요즘 출간된 좀비소설 중 대중적으로 가장 대박친 세계대전 Z
빵형 나온 영화도 있음.
이 소설이 왜 일뽕물로 까이냐고?
책의 묘사를 살펴봅시다.
미국:
좀비들 몰려오는데 함 잡아보겠다고 대규모 전투를 준비함.
탱크에 헬기에 전투기에, 언론플레이 용으로 의미없는 MOPP4 단계까지 갖춰입었는데....
좀비놈들이 그 화력을 죄다 씹고 접근해서 ㅈ망
처음 읽는 독자에게 '저기 나오는 좀비들이 저 정도로 괴물들이구나!' 싶은 장면임.
미군맨의 첨단병기들이 제대로 안 먹히는 좀비들이니까.
.....
그러면 일본의 상황을 보자.
일본의 한 씹더쿠가 우연히 일본도(전쟁때 물건)을 득템.
히키코모리 주제에 좀비떼를 썰면서 탈출함.
씹더쿠는 어느 산에 도착해 한 맹인을 만나는데,
그 맹인은 눈이 먼 상태로, 삽 하나로 좀비 수십마리를 도륙하는 양반이었음.
그 맹인은 좀비사태를 듣자
"아! 신이 나에게 이 청년을 보내 계시를 주셨구나!"
하고 깨달음 을 얻음.
그렇게 맹인과 청년은 사람들에게 격투와 칼질로 좀비를 퇴치하는 법을 가르치고
나중에는 자위대와 UN 국가들에게 인정받아 많은 이들이 맹인을 따르게 됨.
????????????????????
한편 첨단 장비를 들이박고 된통 깨진 미군맨의 대책은?
1. 삽으로 좀비 머리를 깬다
2. M16은 명중률이 낮다고 퇴역시키고
5.56mm를 쓰는 2차 대전식 구식 단발소총을 하나 만들어서 그걸로 좀비를 죽인다.
3. 그렇게 하니 첨단화기 죄다 씹던 좀비놈들을 잘 죽이더라.
4. 이제 욕하셔도 됩니다.
몹시 아쉬운 점은,
세계대전Z는 저런 모친출타한 군사적 고증과 와패니즘을 빼면 상당히 좋은 소설이란 점이다.
영화판과 다르게 좀비 사태의 인간군상들을 다양한 각도로 보여주는 점에서 몹시 매력적이고,
그 최대의 장점이 빠졌다는 점에서 영화가 혹평을 듣기도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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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16이 명중률 낮다니 시발 알못이 선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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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이스라엘 씬도 거시기하지만 누가봐도 중국인걸 중국 눈치보면서 한국이라고 구라깐것도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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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일본 부분 보면서 작가가 나사가 하나 빠져있구나 하고 안타까워 했던 기억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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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코로나 퍼진 거 보면 저거랑 하루하루가 세상의 정말 떠오름. 지금 중국 꼴 보면 진짜 좀비가 나타나도 덮기에 급급하다 전세계로 좀비 퍼뜨릴 거 같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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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사관[Counsellor]
영화 이스라엘 씬도 거시기하지만 누가봐도 중국인걸 중국 눈치보면서 한국이라고 구라깐것도ㅋㅋㅋㅋ | 21.05.10 11:5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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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16이 명중률 낮다니 시발 알못이 선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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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코로나 퍼진 거 보면 저거랑 하루하루가 세상의 정말 떠오름. 지금 중국 꼴 보면 진짜 좀비가 나타나도 덮기에 급급하다 전세계로 좀비 퍼뜨릴 거 같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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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맞는말이야
웃기는건 소설판 좀비는 저 첨단화기 씹는 전투 제외하면 그냥 민간인이 팔힘으로 페이탈리티 할 수 있을 정도로 방어력이 약함 | 21.05.10 11:5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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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일본 부분 보면서 작가가 나사가 하나 빠져있구나 하고 안타까워 했던 기억이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