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신이 지구에 잠깐 오버클럭을 걸었던 시대.jpg

[maskanlilalam]

 

1927년 5차 물리학 솔베이 회의

찍힌 사람은 30명인데 저 중에 노벨상이 18개

[Laec]

저거보고 좀 아니다 싶었는지

바로 패치하고 밸패들어감

[페도 다뒤졌으면]

2차대전 : ㅎㅎ

[Siare]

안아키나 코로나 파티같은거 보면
지금 밸패중인듯

[루리웹-5128381259]

2차 대전에 노벨상 받을 인재가 많이 죽어서 과학이 덜 발전했구나. 전쟁 안일어났으면 지금쯤 화성에 식민지 건설하고 있었을지도?

[아이라쟝]

전쟁 안일어났음 냉전이 없어서 아예 우주를 안 갔을걸

[아이라쟝]

되려 기술개발 1등공신 돈지랄의 황제 미국이 돈지랄을 못해서 기술적으로 훨씬 뒤쳐졌을 확률이 큼

[아이라쟝]

사실 결과적으로만 보면 2차 대전 덕에 되려 기술발전이 기하급수적으로 빨라짐

[닭날개건담]

그럼 2차대전은 다음 추진력을 얻기위한 쿨링 타임이었단 말인가

[아이라쟝]

ㅇㅇ. 2차대전 없으면 소련은 2류국 신세고(이마저도 줫도없던 3류국 시절에 비하면 어마어마한 진보) 미국도 2류국 신세를 못 벗어남

[shota 3]

pc 패치

[아이라쟝]

경제력이야 애초에 1차 대전이고 자시고 간에 1800년도 후반부부터 압도적이었음.

근데 2차 대전 없이 미국 종특 중 하나였었던 슈우퍼 고립주의랑 대공황 어케 풀려고...?

[루리웹-8731882179]

경제는 1위였지만 지금처럼 과학 문화 군사등 모든 면에서 1등은 아니였지. 걍 유럽의 공장같은 느낌.. 지금의 중국 포지션?

[탄없다]

인류의 기술발전 속도는 전쟁기간동안 제일빠르게 발전함
평시보다 4배이상 빠른 기술발전 속도를 보인다나?

[루리웹-8731882179]

독일은 군사력과 과학력은 뛰어났는데 경제가 완전 ㅁㅁ났던데다가 1차대전 배상금때문에 매우 고통받고 있었어서.. 2차대전은 도저히 없을 수가 없었음. 물론 그걸 히틀러가 정권 안잡고 괜찮은 지도자가 잡았으면 지금보다 큰 영토에, 동독 서독 갈라먹지도 않았을테니 독일이 세계기술을 선도하는 20세기가 됐겠지만 베르너 폰 브라운의 로켓도 나오지 않았을거고 라디오, 레이더, 제트기도 안나왔을것이고 무엇보다 우리나라가 일본에게서 독립하지 못했을 것이다.

[루리웹-8731882179]

그리고 아직까지 원자력 발전소도 없어서 석유때다가 20세기 말에 엄청난 지구 온난화를 경험하고 있지 않았을까?

[아이라쟝]

사실 과학력이랑 인재만 우수하고 군사력도 병1신이었음. 37년 전까지는 걍 답이 없는 레벨이고 38년엔 오스트리아한테 쳐발릴 뻔 하고 39년 기준으로도 폴란드랑 1대 1치면 되려 밀릴수도 있는 여지가 있으며 40년에는 프랑스에 비해 육/해군이 압도적 열세라는거 생각하면..

[바위군]

글쎄 오히려 피버타임 같은데... 전쟁에서 이기겠다고 기술개발 미친듯이 됐던 시기여서...

[아즈라펠]

이게 정답.
인류 기술이 미친듯이 발전할때는 항상 전쟁중임.
정확히는 전쟁 중반. 후반에는 터져나갈 확율이 높거든....

[이빨까는신지]

원본은 흑백일텐데, 복원을 참 잘 했네.

[GGYY]

지금도 걸리고 있음.
개인이 페러다임을 뒤바꿀 수 없을만큼 다루는 분야가 방대해서져서 그러지
기술 발전 속도는 지금도 미쳐돌아감.

[행인A씨]

이게 맞지

지금은 큰 발견인지 모르지만 나중에 어디선가 응용되면 삶을 크게 바꿀 발견도 있을거고

[이루리시계연구소]

이미 과거와 현재의 기술로 시장을 지배중인 거대자본 기업이 신기술을 채용 하느냐 견제 하느냐에 따라서
발전 속도가 다른것같음.

[이와타니 나오후미]

지금도 스마트폰이니 뇌파 감지해서 움직이는 의수 라던지
혁명적인건 계속 나오고 있지

[이마로]

스마트폰

[구어어어어]

우리가 쓰는 핸드폰이요 이걸로 전세계 누구한테나 이야기를 할수있고 내가 보는 걸 공유할수있음 손안에 들어가는 작은기기로

[루리웹-112]

코로나

[Hello World!]

항상 그렇지만 아는 만큼 보이는 거 같음

[Ishdueu]

자본주의 유지되는 이유가 신기술로 끊임없이 파이가 커지기 때문
신기술 없으면 제로섬 게임에 멜서스트랩 걸려서 인구조절 할때까지 닥치고 전쟁임

[키사라기 사요코]

20여년 전엔 집에서 쓰기도 힘들었던 인터넷을
아무나 손에 들고 다니면서
실시간 고화질 영상 수준으로 주고받을 수 있다는거 자체가
존나 빨리 발전한거 같음.

[GNUprop]

20년전이면, 스티붕유가 ASDL선전하면서 집에 인터넷 엄청 보급됐던 시기였음.

[킨세이켄]

맞음 엄청 오래 걸리는거 같이 느껴지는데 뒤돌아보면 미친듯한 속도로 발전되어 있음

[키사라기 사요코]

그러니까 20여년 전.

[씨발]

아 이거 생각남

[하마곰]

님 휴대폰 AP를 만드는데 양자 터널링 효과가 적용되어있음. 글에 써있는 양자역학이 태동의 시기를 지나서 양자역학이 현실의 물건으로 나오는 시대를 살고있는데 뭔 변화가 없음?
그리고 인터넷 초창기를 예로들면 Gbps 이더넷은 구리선으로는 불가능하다 했었고 하드역시 1T 하드가 기존 폼펙터에는 못들어간다 했었음. 그리고 CPU클럭도 3Ghz를 못넘는다는게 기존 정설들이었음. 혁신은 계속되고 있지만 님이 모를뿐임 ㅋ

[くノ一]

님 뉴럴 네트워크 모름? 지금 이 순간에도 실시간으로 패러다임의 혁명적인 변화를 불러일으키는 중인데...
수백 수십년간 쌓아온 수많은 알고리즘들이 이런 휴리스틱한 거에 밀려서 흔적도 없이 사라졌음

[배그벨]

슈뢰딩거 옆에앉아있는 버샤펠트도 저시대에 양자물리학 연구하고있단것부터 개 빠요엔이란건데 노벨상을 못받음ㅋㅋㅋㅋㅋ

[☆쇼코&키라리☆]

와 그러고보니 그러넼ㅋㅋㅋㅋ

[그냥남자사람]

또 오버클럭 걸때쯤에는 세계3차 전쟁의 시작이겠군

[레밀리아. S]

그러다 삑나면 리셋버튼 누르는겨?

[Frenda：Sejvern]

어떤 과학의 천재모임

[베ㄹr모드]

그러니까 저런 사람들 또 모이는 날이 인류 종말이라는 거지?

[하리나야]

대부분이 들어본 이름이네

[더크 젠틀리]

천재들이 개쩔었던 것도 있겠지만은 현대 기술 발전의 특이점 같은 시기 아니었을까
새로운 발견을 위한 기반들이 갖춰진 상태서 각 분야 빠요엔들이 폭주한 느낌으루

[비셀스규리하]

뭔 네임드들 밖에 없냐 ㅋㅋㅋㅋ

[루리웹-7460935021]

삼성과 엘지는 지금도 오버클럭 중

[재져]

엘지 : 예?! 저희가요?

[이오시프 스딸린]

이과, 공대생들: 시발..

[MerPheon 여울]

??? 아니 후손들이... 이것도 몰라?

[루리웹-65395633929]

니콜라 테슬라 교류

[그래비티캐논]

마리퀴리 : 너네 노벨상 하나밖에 없어?

[루리웹-2294817146]

당장 한국에서도 카이스트가 핵융합각 재는중인데 말다했지

[희망포유]

특이점이었던 때지
이전에 쌓여왔던게 터진 시기
양자역학 암흑에너지 등에 관한
정보가 쌓이다 보면 또 터지는 시대가 오지않을까

[Tholongil]

정말 쥬지가 웅장해지는 라인업이다

[사쿠라모리 카오리P]

솔베이 회의:요즘 이공계생들 너무 멍청하다 ㅇㅈ?

[동네훈타]

요즘엔 나노머신도 슬슬 공상과학 영역에서 현실과학으로 내려올 모양이던데;

[maskanlilalam]

분자를 찍은 거야???

[리얼싸닉]

윗사진 뭔가 굉이 부라리같네

[티탄즈 배니싱트루퍼]

부라리라는 말을 듣고 등장

[피클핫도그]

시발 저게 된다고?

[울키키]

4차대전은 월광접 싸움일까

[티모는항상우릴보고웃지]

치트로 천재 두세명만 만들어야지 하다가 0하나 더붙여버린상태에서 세이브 덮어씌워버림

[LegenDUST]

하나가 하니라 0 두개 더붙인 세대임 ㄹㅇ로

[Lime Leaf]

x = 규명한 자연법칙의 갯수, y = 소요 시간
그래프의 기울기를 새로운 법칙을 찾는 난이도라고 봤을 때 45도 근처가 저 때라고 보면 되겠지
지금은 엄청나게 어려운 문제들만 남은 상태고, 저시대 과학자들 데려와도 같은 성과를 내는 건 힘들거라고 생각함.

[Canis lapus]

맞아
생물학 같은 경우는 대학교 1~2학년만 되어도
10년 전 연구가 핵심인 과목도 많아서
비교하기 힘들지

[안선생님 시인이되고싶어요]

이날 모인 이유가 양자역학 때문에 모인거아님?

[Faze Niko]

맞아요. 보어가 양자역학을 주장했는데 아인슈타인이 "신은 주사위로 장난을 치지 않는다" 라고 절대 거부했고, 보어는 이에 "신이 주사위로 무엇을 하든 왈가왈부 하지 마라"라고 했었다죠.

[outsidaz]

방송에서 물리학 교수가 농담으로 친 드립에 따르면,

'야 이 새퀴들아. 이게 말이 되냐? 응? 말이 된다고 생각해?'
'아니... 저희가 뭐 조작한 것도 아니고... 실험 결과가 이런 걸 저희가 뭐 어떻게...'
'하...새퀴덜, 끝까지... 안 되겠다. 야, 니 위로 내 밑으로 다 집합. 기왕 이렇게 된 거, 날 한번 잡아서 끝장을 보자.'

라고 카더라.

[OPsystem]

근데 왜 아인슈타인은 상대성이론으로 적혀있냐
정작 노벨 받은건 광전효과인데
뒤에 콤프턴에 콤프턴 효과 적혀있으면
아인슈타인도 광전효과 적어두는게 더 잘 어울릴거 같은데
광전효과랑 콤프턴 효과랑 연결되던 시기였으니.

[maskanlilalam]

아인슈타인만 그런 게 아니라 다른 인물들도 가장 유명한 업적 중심으로 적혀있음

[미콜라시]

15년전 우리네 사람들은 핸드폰에 너무 많은걸 바라고 노트북이라도 사라고 비웃었지만
이젠 화면을접는 핸드폰이 노트북만한 성능을 갖고 있다

[닭날개건담]

뭐야, 이름이 왜 다 익숙해???

[Shinji.Jr]

저게 양자역학 토론이었던가..
구 vs 신 의견 대립 ㅋㅋ

[검방]

저때는 오버클럭이었지 지금은 깡코어가 높고 멀티스레드가 기본으로 돌아감

[빈슨장군]

양자 중력 이론이 언제 나올 지가 궁금함..... 언젠가 나오긴 나올텐데 내가 죽기 전까지는 나왔으면....

[하마쨩]

일본에게 악몽을 두번이나 선물하신 분이 계시네

[루리웹-7641350923]

뉴턴 때부터 과학의 공식화과 되고 수많은 과학자들을 통해 기본 이론들을 성립해 갔음. 딱 저때가 그 기본 이론들을 바탕으로 폭발할 때(특히 전쟁을 통해서 신경가스, 전투기, 탱크, 정보전 등 과학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급성장할 때)

지금도 물론 사진속 분들의 이론으로 엄청난 속도로 발전 중.

[뿌우!]

방사능에 관한 연구는 현재에 들어선, 고농도 방사능을 방어하는 약물도 있음.
DNA손상과 조직 손괴를 막음.

[10억짜리 코코로]

지구멸망 글에는 "지구가 아닌 인간의 멸망이다! 라며 부들거리는 애들 많이 나오더만

오버클럭 글에는 왜 안나오냐

[펌킨골드]

지구작가 요즘 전염병게임 하는중

[루리웹-8069411855]

저기 노벨상 안받은 사람들도 다 똑같이 쩌는 사람들임.
양자역학 이전엔 아인슈타인이 해결사 였는데

[shaira]

지금도 기술들이 엄청나게 발전하고 있지만 역사에 발자국이 남을만한 발견은 좀 정체되고 있는 듯한 느낌이야. 힘이 축적되는 단계랄까? 이제 다음 단계엔 질량이 뭔지, 빛의 속도가 뭔지, 왜 4차원인지 이런것들이 밝혀지겠지. 광속이 왜 광속인지 알고 중력이 왜 생기는지 알면 그때부터 우주진출이 매우 쉬워질 듯한 느낌적인 느낌이야.

[무스테라]

오버클럭해서 지구온난화 왔자너

[바실라카]

이야 자기이름으로 법칙 가진분들이 뭐 저리 많어

[rosse]

천재만 있네

[13냥이집사]

저렇게 적어놓으니까 아인슈타인은 마치 상대성이론으로 노벨상 탄것처럼 보이네

[루리웹-5446528388]

맥스웰 형님 어디갔어

[오유작세,시민통수,털보뒈짓]

시대가 다르지 않아? 맥스웰방정식은 19세기일걸?

[다이도­]

한번더 오버클럭해서 내가 죽기전에 메이드 로봇이 나와야하는데.

[UnlimitedAccel]

발전 가속도는 빠른데 좀더 개념이 진화된 단계로 그러면
아이러니하게 전쟁인데 문제는 3차세계대전은 도리어 핵으로 초토화된다는게 역설

[민족중흥]

그와중에 퀴리부인 노벨 2관왕 ...

[몰바임마]

당장 저 회의의 이름인 솔베이도 벨기에의 회힉회사인 솔베이임, 마리퀴리가 방사선을 연구햇던 곳은 현재 벨기에 제1의 금속화학 기업인 유미코아고. 그때나 지금이나 기업이 주도하던건 변함 없음

[-Stereotype-]

신기할 정도로 천재들이 많았던 시절. 저 분들 덕에 기술발전이 급가속을 이뤘지...

[Phalas]

인류에 길이 남을 발전은 한동안 있기가 어려운게 당연할수밖에 없는게 저 사진의 과학자들은 희대의 천재들이 맞긴 하지만 현대에 저들보다 못한 사람만 있는게 아니라 저들이 실험적으로 관측하여 만든 이론들이 새로운 개념은 제시해주었기 때문이며 현대에는 서로 상호적이지않은 저 이론들을 하나로 뭉치는 작업과 불완전한걸 보완하는 일을 계속하기 때문이지. 무엇보다 이런 작업들은 범주가 너무 넓어 개인이 다루기 어렵기에 더더욱 이름이 알려지긴 어려운 편.
더 나아가서는 현대의 주된 과학사업은 순수 학문에서 많이 벗어나 상업적인 부분을 많이 띠고있기 때문에 학문적으로 새로운 개념도입보단 기존의 개념을 갈고닦는데 중심을 가져서 저런 획기적인 개념이 잘 떠오르지도 않는 편이고
다만 현대과학의 발전은 종사자나 투자되는 자본은 계속 늘어왔기 때문에 전반적인 발전은 저 시대와 비할바가 못되는 수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