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이나 아츠는 연사를 하기 위해 np수급률에 목을 매다는 경향이 있는 반면,
버스터는 np 수급에 자유롭다 보니 파티를 여러 가지 만들어 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더 나아가서는 더블 오베론을 들여다보는 중인데요.
보구색에 무관하게 쓸 수 있고 np 10만 충전해도 시스템이 돌아가니
색에 관계없이 차지가 되는 딜러는 시스템이 다 돌아간다고 봐도 되겠죠.
여기서 더 나아가서, 요즘 해보려는 건 미스크레인을 이용한 더블흑성배 돌리기입니다.
(확챠로 들어온 미스크레인을 어떻게든 써먹어보겠다는 의지...!)
1라운드는 미스크레인 보구 후 마력장전10렙 하베트롯(흑성배 착용)로 밀기.
2라운드는 30차지 받은 딜러(흑성배 착용)에게 오베론1이 1,2 스킬 주고 밀기.
3라운드는 오베론1이 딜러에게 3스 주고 후방 대기중인 오베론2와 교체
이후 빛코와 오베론2가 딜러에게 스킬 몰아주고 쾅! 하고 미는 거죠.
구성은 맞게 된 거 같긴 한데...이게 되려면 하베트롯이 마력장전을 찍어야 하는데,
하베트롯을 소환하려면 프포를 써야 하는데 성배주조 때문에 야마타이 복각까지 프포 대기중이라
페이퍼플랜만 짜는 중입니다.
관건은 1라운드에서 미스크레인 보구발동조건인 별 20개 확보인데 이게 쉽지가 않네요.
하베트롯이 영의가 없다보니 선택지는 별 20개짜리 예장 or 영의딜러 + 크레인 1스 + 별10개 예장인데.
마침 6장 끝나고 받은 보상 예장 글로스터가 별10개 예장이라 영의 있는 딜러만 있으면 통과입니다.
일단 하베트롯 보1에게 마력장전 대용으로 풍양 풀돌 주고 돌려봤는데, 버서커던 1라운드는 너끈히 밉니다.
마력장전 채워서 흑성배 주고 보구5업하면 역상성 프리퀘도 1라운드는 가능할지도?
50차지 서포터가 지원하는 색상에 따라 퀵이건 아츠건 적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겠네요.
수급률 딸려서 지금까지 시스템 못 돌렸던 퀵이나 아츠 대군도 이걸로 돌릴 수 있을 듯합니다.
단점은 역시 미쳐돌아가는 코스트에 빡빡한 구성.
흑성배 두 장에다가 메인딜러+미스크레인+하베트롯 / 50차지딜러+오베론+오베론 이라 인연작용 서번트가 들어갈 구멍이 없습니다.
코스트는 흑성배로 딜량 넘친다 싶으면 3성의 클래스별 보구업 예장 등으로 교체하여 확보할 수는 있을 듯.
버스터는 코코오나 코오오 등의 기존 시스템이 심플하고 퀵이나 아츠도 돌리려면 그냥 그쪽 시스템 돌리는 게 편합니다만
보구 색깔 무관하게 차지 없는 대군딜러도 이렇게 써먹을 수는 있구나 정도는 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