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오늘의573)수상할 정도로 고증에 진심인 회사.

[덱짜다제한간기루스]

"루닉" 몬스터 × 2

이 카드명의 1, 2의 효과는 각각 1턴에 1번밖에 사용할 수 없다.

1:자신 메인 페이즈 및 상대 배틀 페이즈에, 상대 필드의 앞면표시 몬스터 1장을 대상으로 하고 발동할 수 있다. 그 몬스터와 이 카드를 엔드 페이즈까지 제외한다.

2:상대가 덱에서 카드를 패에 넣었을 경우에 발동할 수 있다. 자신 필드에 "루닉 토큰"(천사족 / 빛 / 레벨 4 / 공 1500 / 수 1500) 1장을 공격표시로 특수 소환한다.

ㅁ잠시 설명하기 앞서 슬레이프니르 신화ㅁ

과거 , 에시르와 비나르 신족 간의 전쟁이 끝난 뒤 신들이 이스가르드의 성벽을 보수하려 했으나, 너무나도 심각해서 누구도 엄두를 못 내던 중에 한 석공이 자신에게 여신 프레이야를 준다고 약속한다면 성을 고쳐주겠다는 거래를 내놓자, 당연히 신들은 거절했으나 제아무리 실력이 좋은 석공이라도 기한 내에 이 정도로 심각한 성벽을 보수할 수는 없을 거라는 로키의 설득에 거래를 받아들였으나 석공은 기한 내에 완공할 정도로 작업을 척척 진행하여 어느덧 끝이 보이게 되었다. 그러자 급해진 신들은 로키를 갈구기 시작했고 이에 로키는 어떻게든 석공을 방해하기로 하는데석공 본인을 건들이면 나중에 트집을 잡힐지도 모를 노릇이니 석공을 보조하는 석공의 애마인 '스바딜페리'를 공략하기로한다. 그렇게 어느 날과 같이 돌을 나르던 스바딜페리의 눈 앞에 왠 하얀 암말이 나타났고, 한 눈에 반한 스발디페리는 그 암말과 같이 그대로 어디론가 떠나버리고 결국 돌이 부족했던 석공은 기간 내에 완공을 하지 못하게 되자 본 모습인 거인으로 변해 울분을 터트리는데, 마침 자리를 비웠다가 돌아왔던 토르가 이 모습을 보고 문답무용으로 들고 있던 묠니르로 그대로 내려찍으며 결국 거인은  죽게된다. 수 일 후, 남은 성벽을 신들이 완공한 뒤에 나타난 로키는 다리 8개의 말을 데리고 와 오딘에게 진상하고, 이에 오딘은 크게 웃으며 기뻐했다고 한다.

ㅁ끝ㅁ

다른 루닉 몹들과의 이질적인 이유는 전설에서 나온 흰 말은 사실 로키가 변장한 것이로 슬레이프니르는 즉, 로키의 자식.

스탯 또한 레벨 9=일반적인 메인 덱 제너레이드 몬스터의 레벨, 공수치 1500=로키에 해당하는 제너레이드인 로프돌의 스탯.으로 되어 있으며 루닉의 슬레이프니르 역시 원전처럼 로프돌의 자식인 제너레이드 몬스터라는 것을 암시하거나 또는 루닉의 슬레이프니르는 사실 신화에서 나왔던 로키가 변신한 암말이란 두 가지 추측이 가능.

1번 효과는 위의 전설에서 나오는 암말로 변장한 로키가 스바딜페리를 꾀어 도망치는 부분.

2번 효과는 제너레이드 스테이지의 1,2효과에서 드로우가 덱에서 패로 넣었을 때로 바뀐 거랑 제너레이드 몬스터를 소환하는 부분이 생략된 형태인데, 슬레이프니르는 매우 빨라 하늘과 바다, 명계 어디 든지 갈 수 있었다는 설화에서 따와 제너레이드 스테이지의 효과를 계승하는 형태로 재현한 것으로 보이는 부분.

엄.....

[플라스마단 조무래기]

토큰이 제너레이드 루닉 토큰이었으면 빼박이었을 텐데!

[DolfOurselves]

로키:

[키라타]

근데 이러면
로키한테 말을 받음 + 루닉의 샘물 + 룬을 다룸 + 괴물이랑 싸움 + 아군인 줄 알았던 로키가 적,,,, 전부 오딘 포지션...
제너레이드 퀘스트(?)의 루닉 주인공은 오딘이였다....?

[플라스마단 조무래기]

후긴과 무닌도 잊지 마세요!
근데 제너레이드엔 하룬도 있는데 뭐지?

[루리웹-7845562038]

사실 같은 게임인데 시점 차이인게 아닐까요?
루닉 : 오딘(player) 입장에서의 즐거운 던전 공략기
제너레이드 : 로키(enemy) 입장에서의 까다롭고 어려운 기믹의 스테이지 제작해서 선보이기

[루리웹-7845562038]

극신성제 오딘 : 난 저런거 타본적 없는데 어캐된거냐 로키야?
극신황 로키 : 멀티버스의 제가 아부지께 선물해드렸당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