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추억보정은 무시못합니다.
저급에서 고급을 경험할 때보다
고급에서 저급으로 다운그레이드 되었을 때의 경험이
더 사람에게는 민감하게 다가오는 거 같아요.
게다가 카메라 앞에만 있어야 되서 갑자기? 공간제약이 생겨버립니다.
시종일관 호출되는 시야벗어남 경고
이 플레이어에 대한 공간적 자유도가 있고 없고의 경험의 차이가 엄청납니다.
하드웨어의 그래픽구현 능력의 수준을 떠나서, 편의적인 부분에서 말이에요.
PSVR2는 TV앞에 있지않아도 되니까요.
핸들거치대 역시, 전혀 엉뚱한 곳에 배치해도 되니까요.
배경도 블랙으로 처리해, 마치 철권의 무한배경처럼 자원을 아끼고
차량에 그래픽을 몰빵했지만, VR1의 해상도는 어디안가죠.
VR헤드셋으로보는 화질이야, OLED냐 LCD냐에 따른 명암비의 차이는 당연 존재하지만,
그렇지 않고서도 디지털 영상파일로 녹화되는 화질 역시나, 상당한 퀄리티 차이가 납니다.
VR2의 포비티드 렌더링으로 해상도를 대폭 날려버려는 효과가 화면전체에서 일어나고 있는 것처럼,
모델링 전반에 앨리어싱 천지입니다. 일단 HUD의 폰트를 제대로 못읽어요.
2D화면에서조차, 어 PSVR1이 이정도밖에 안되었던가? 할 정도로 메뉴화면의 글자도 자글자글, 흐릿흐릿.
PSVR2의 화질에 의문을 갖고 계신 사용자분들은
꼭 PSVR1을 다시 경험해보셨으면 해요.
이렇게 될거니까요.
그럼에도 PSVR1을 못버리는 건..
이거 때문. (PC용은 논외로 하고요)
저에게 있어서 PSVR1의 명맥이 끝나는 날은..
PSVR2로 고급지고 잘만들어진 입체미소녀 게임이 나오는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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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까ㅊ 은 아닥하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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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레이싱 게임 전문으로 하시던 분이 VR2 돌려보고 한 말씀중에 가장 큰게.. 글자게 제대로 읽히네 였습니다. VR1의 최대 문제점이었져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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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어떤 애가 걍 vr1이랑 차이가 없다는 글을 쓴 거 보고 아연실색을 했었습니다 말인즉슨 플스4나 5나 별 차이 없지 않나요? 이거랑 하등 다를 바가 없는 ㄱ소리인 데다가 그런 애들이랑은 언제까지나 평행선을 걸을 거 같아서 조금만 이상해도 말 안 섞고 도망다니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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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r2도 벌써그렇듯, vr1또한 게임에 따라 천차만별 이라, 이미 2에 가까울정도로 vr1에서 수준급으로 나온 게임들도 있기때문이죠(바하7 등) 물론 대체적 vr1게임들은 흐립니다 480p에 가깝죠 그렇다고 vr2가 역변 느낌은 아니고 개인적으론 1080에 살짝 못미치는 900p정도로 느껴집니다 하지만 특유의 공간감은 vr1에서 이미 완성된 느낌이 강합니다 Vr1과 다를바 없다는 말이 나오는것은 그 흐릿함이 같다는게 아니라, 특유의 psvr공간감이 비슷하다는 의미로 받아들여지더군요 당시 멀미1인자로 유명했던 드라이브클럽 vr기억하시는분 계실지 모르겠는데, 레이싱 무관심인 사람이 멀미 극복하려 애를 썼을만큼 몰입감 높았던 게임인데, 개인적으론 vr1을 늘 한번씩 사용하는 이유였죠 이후 vr2 발매후 극찬을 마다 않으시는 그란7에서 저는 큰 기대를 했었지만, 생각만큼은 아니였던것이 이미 플레이 감각,현실감등은 드클vr에서 이미 모두 느낀 것들이라 그랬던듯 하네요 드클vr이 캐쥬얼레이싱에 좀더 가까워서 오히려 그란보다 더 찾기도 합니다, 또렷함보다는 공간감,현실감이 vr을 플레이 하는 더 큰 이유일 테니까요(그란도 vr1대비 나아진 것일뿐, 조금 덜 흐리다 정도 감각이랄까요) 요즘도 vr1,2둘다 나란히 플레이 하면서 vr1이 얼마나 잘 만들어졌었나(가성비 등) 감탄하곤 합니다
(IP보기클릭)125.131.***.***
정성이 풍부하신 글이나 약간 부족하십니다 제가 채워 드릴께요 방구석 유물vr1로 바하7+vr1정주행 후 곧 돌아 오겠습니다 아.. 보람상조는 미리 가입해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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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레이싱 게임 전문으로 하시던 분이 VR2 돌려보고 한 말씀중에 가장 큰게.. 글자게 제대로 읽히네 였습니다. VR1의 최대 문제점이었져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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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어떤 애가 걍 vr1이랑 차이가 없다는 글을 쓴 거 보고 아연실색을 했었습니다 말인즉슨 플스4나 5나 별 차이 없지 않나요? 이거랑 하등 다를 바가 없는 ㄱ소리인 데다가 그런 애들이랑은 언제까지나 평행선을 걸을 거 같아서 조금만 이상해도 말 안 섞고 도망다니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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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이 풍부하신 글이나 약간 부족하십니다 제가 채워 드릴께요 방구석 유물vr1로 바하7+vr1정주행 후 곧 돌아 오겠습니다 아.. 보람상조는 미리 가입해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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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팩🧭트
억까ㅊ 은 아닥하시구 | 23.03.20 11:4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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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r2도 벌써그렇듯, vr1또한 게임에 따라 천차만별 이라, 이미 2에 가까울정도로 vr1에서 수준급으로 나온 게임들도 있기때문이죠(바하7 등) 물론 대체적 vr1게임들은 흐립니다 480p에 가깝죠 그렇다고 vr2가 역변 느낌은 아니고 개인적으론 1080에 살짝 못미치는 900p정도로 느껴집니다 하지만 특유의 공간감은 vr1에서 이미 완성된 느낌이 강합니다 Vr1과 다를바 없다는 말이 나오는것은 그 흐릿함이 같다는게 아니라, 특유의 psvr공간감이 비슷하다는 의미로 받아들여지더군요 당시 멀미1인자로 유명했던 드라이브클럽 vr기억하시는분 계실지 모르겠는데, 레이싱 무관심인 사람이 멀미 극복하려 애를 썼을만큼 몰입감 높았던 게임인데, 개인적으론 vr1을 늘 한번씩 사용하는 이유였죠 이후 vr2 발매후 극찬을 마다 않으시는 그란7에서 저는 큰 기대를 했었지만, 생각만큼은 아니였던것이 이미 플레이 감각,현실감등은 드클vr에서 이미 모두 느낀 것들이라 그랬던듯 하네요 드클vr이 캐쥬얼레이싱에 좀더 가까워서 오히려 그란보다 더 찾기도 합니다, 또렷함보다는 공간감,현실감이 vr을 플레이 하는 더 큰 이유일 테니까요(그란도 vr1대비 나아진 것일뿐, 조금 덜 흐리다 정도 감각이랄까요) 요즘도 vr1,2둘다 나란히 플레이 하면서 vr1이 얼마나 잘 만들어졌었나(가성비 등) 감탄하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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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공간감이라는 게 vr기기면 다 같은 거 아닌가요? 애초에 vr 개념이 공간 안에 플레이어를 두는 거니까요. | 23.03.20 14:5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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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로는 무브봉에 카메라까지 합치면 지금 가격이랑 비슷해서 가성비란 말이 나올여지가 없는데....환율이 문제... | 23.03.20 18:1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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