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팩 포함한 얼티밋에디션(플5 대응으로 나오면서 합본 형태로만 발매됨)이 13000원대...일 겁니다.
예전 심령SF드라마 보는 느낌의 스토리에 중력을 활용한 전투가 매력적인 게임이죠.
플5 대응되면서 듀얼센스 햅틱 피드백 효과와 레이 트레이싱 지원 및 60프레임 모드가 생겼습니다.
60프레임 모드는 난장을 치며 전투를 해도 눈에 띄는 프레임 드랍이 없어서 아주 쾌적하고요.
RT모드는 30프레임 고정이지만, 레이 트레이싱 효과가 상당히 볼만하고 플4처럼 버겁게 30프레임이 유지되는 느낌이 아니라서
이걸로 플레이하는 것도 괜찮더군요.
듀센 피드백 효과는 아주 훌륭합니다.
주인공(제시)가 뛸 때마다 미세하게 톡톡톡톡...발 자국에 맞춰서 진동이 오기도 하고,
총기류에 따라 트리거 반발력과 진동도 달라지고, 여러 중력 스킬을 사용할 때도 적절하게 떨려줍니다.
이 게임의 특징이 화려한 물리앤진인데, 배경 오브젝트를 분해 수준으로 해체해 볼 수 있습니다.
총으로 책상 아래부터 부셔보면 책상 위 오브젝트들이 자연스럽게 반응을 하는게 놀랍죠.
(종이가 공중에 흩어지며 사라지는 건 상대적으로 좀 어색하긴 했지만..ㅋ)
이렇게 난리를 쳐도 60프레임 고정으로 유지되고, 부서진 사물들은 그대로 유지가 되면서 제시의 움직임에 반응까지 합니다...ㄷㄷ
중력파로 한방에 부셔버리면 감동이 덜한데, 총으로 하나 하나 정밀 조준사격 해보면 이 게임이 물리앤진에 얼마나 공을 들였는지 알 수 있죠.

무튼, 플5 대응 그래픽이나 프레임 최적화, 듀얼센스 진동효과는 흠잡을데 없이 훌륭합니다.
게임이 상당히 어려운 편인데요,
다행히 옵션에 난이도 밸런스를 유져들이 마음대로 조정할 수 있습니다.(오리지널에 없다가 중간 업데이트로 생겼고, UE버젼엔 기본 탑재)
에너지 재생, 피해량 감소,탄약 회복 속도...
요 세가지를 적절히 조절해서 각자 알맞은 난이도로 설정할 수 있습니다.
(아래 불사모드나 원킬 모드도 있지만 이거 적용하면 재미가 없죠!)
요런 거점을 회복해서 빠른 이동이 가능합니다.
맵의 중간 중간 큰 전투 이후엔 거의 등장하고, 보스전 전에도 대부분 나옵니다.(가끔 좀 멀리 떨어진 경우도 있긴 함!)
여기서 의상(코스튬)을 갈아 입을 수 있고, 좀 진행하면 무기개조 등 세부 메뉴가 더 생깁니다.
의상은 진행하면서 자동으로 얻거나, 특정 조건을 만족해서 얻기도 합니다.
조건이 복잡한 것들도 있어서 공략을 보고 하는 걸 추천합니다.
아쉬운 것은...
플4 전용 코스튬은 이번 UE버젼엔 연동이 안되네요.
아무래도 전기종 동일하게 출시된 버젼이라 그런 모양.
가장 멋진 코스튬이었는데...ㅜㅜ;
다만...
많은 분들이 비판을 하고, 심지어 게임을 포기하는 사태까지 만든 바로~
네비게이션의 부재와 개똥망 지도!!!
자~ 지도입니다.
밝은 부분과 회색...거의 검은 부분!
네...다층 구조를 한 장의 그림으로 때려박아 버린 지도입니다!!!
밝은 부분은 맵에서 2층!(1층이 아니라 2층;;)
더 밝아지면 상층...더 어두워지면 아래층의 형태입니다.
지도의 구성이 이렇게 괴랄하다는 것을 인지하고 나면, 지도를 펼쳐놓고 이동이 가능한 시스템 덕분에~ 어느정도 위치파악이 됩니다.
문제는 멀리 떨어진 곳의 경우에 맵이 다층으로 겹쳐 있어서 길 파악이 어려워집니다.
개발진도 당연히 그걸 아니까, 맵에 이런 이정표를 무지막지하게 박아 놨습니다.
(이럴거면 그냥 맵을 좀 편하게 만드는게 낫지 않나 싶은데, 개발사 레메디는 항상 이런 괴상한 고집이 있어요;;;)

이정표를 정면으로 주시하면 오른쪽에 한글로 번역이 되서 뜹니다.
그걸 보고 길을 따라가면 게임 진행 중에 길을 못찾는 경우는 별로 없어요.
다만, 임의 선택 퀘스트의 경우 특정 위치로 찾아갈 때가 좀 헤깔립니다.
거점으로 빠른 이동 후에 어디로 가야하는지 헤메는 경우가 종종 생기는데,
제 기준으로 못해먹겠다 정도는 아니었지만~ 왜 이렇게 답답하게 만들었지 싶은 생각은 여러번 들었네요.
이 게임을 처음 하시는 분들은 이 괴상한 지도 읽기와 이정표만 적응하시면 게임 끝입니다...^^;
그리고, 게임 진행상 필수가 아닌 곳에서 여러 스킬들을 얻을 수 있는데,
맵에서 ???가 뜬 곳들은 가보는게 좋습니다.
안해보고 버리기엔 좀 아까운 게임이고, 플5 대응도 훌륭해서 이번 할인 때 안해보셨음 해보시길 추천합니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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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너무 불친절하다고 느껴서 조금 하다가 포기했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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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메디가 개발취향이 참 독특하긴 하죠. 같은 말이라도 뭔 소린지 모르게 어렵게 꼬아서 하는 느낌! 좀 더 대중적으로 쉽게 만들면 좋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다들 욕하는 지도만 봐도, 왜 그렇게 (쳐)만든 건지 이해가 안되는 수준이라... 그런 불편함이 게임 안에서 대체 무슨 역활을 한다는 것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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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러스 무료로 풀렸던 겜이라 들어갈 가능성은 충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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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들여 쓴 글 잘 봤습니다. 안그래도 이 게임 한 1주일 넘게 조금씩 조금씩 하고 있고 느낌상 이제 거의 막바지에 온것 같긴 한데 진짜 막바지가 맞는지는 확실치 않네요 ㅋㅋㅋㅋㅋ 이 게임은 스토리는 그냥 완전 포기했습니다. 처음부터 너무 괴상해서 무슨 환상특급에다 사이코 스토리 같아서 대사고 뭐고 쓸데없는 tv 방송 이런거 다 안보고 오로지!!!!!! 액션은 마음에 들어서 액션만 치중해서 진행하고 있네요. 사실은 게임 진짜 중도포기 하고 싶은 마음 엄청 드는데 왜냐면 스토리는 전혀 신경 안쓰고 하는데 엄청 난해하고 복잡하닌깐 중간에 그만두고 싶은데 이제는 중도포기 왠만하면 하지마라 하고 뇌에서 브레이크 걸어서 그냥 이것도 꾸역꾸역 하고 있네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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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시작하는 구독제에 들어갈꺼 같은 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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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감합니다. 사실 전투시스템만 보면 엄청 잘 만들었다는 느낌은 없는데, 듀얼센스 햅틱피드백 덕분에 재미가 더해지는거 같네요. 플4로 이미 앤딩을 봤던 게임이지만, 플5로 다시 하고 있는데~ 캐릭터를 이동 시킬 때 톡톡톡톡..진동이 있는게 특히 맘에 듭니다...^^ | 22.04.24 12:1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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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러 불편하게 만들 이유가 게임 어딜 봐도 없다는게 문제더군요. 그걸 좋다는 사람은 단 한 명도 못 본거 같으니, 레메디가 잘 못 선택한거라 봐야겠죠. 후속작은 이런 짓 좀 안하길...(이해 못할 건 스토리 하나로 족하다구요~ ㅜㅜ;) | 22.04.24 12:0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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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위기도 묘하고 전투도 신박해서 참아보려해도 지도가 진짜 속된말로 엿먹어봐라 수준인지라.. 그 이유없는 스트레스 받아가며 할정도는 아니라 생각하고 깔끔하게 접었습니다. | 22.04.26 18:3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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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시작하는 구독제에 들어갈꺼 같은 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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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점작이 아니라 회의적. 투자할거 같진 아노음 | 22.04.24 10:4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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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복확인허용
플러스 무료로 풀렸던 겜이라 들어갈 가능성은 충분함 | 22.04.24 10:5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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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에서 배포도 됬던 게임이라 구독제에 포함될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독점작만 넣기엔 구독제 풀이 넘 좁죠 | 22.04.24 10:5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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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들여 쓴 글 잘 봤습니다. 안그래도 이 게임 한 1주일 넘게 조금씩 조금씩 하고 있고 느낌상 이제 거의 막바지에 온것 같긴 한데 진짜 막바지가 맞는지는 확실치 않네요 ㅋㅋㅋㅋㅋ 이 게임은 스토리는 그냥 완전 포기했습니다. 처음부터 너무 괴상해서 무슨 환상특급에다 사이코 스토리 같아서 대사고 뭐고 쓸데없는 tv 방송 이런거 다 안보고 오로지!!!!!! 액션은 마음에 들어서 액션만 치중해서 진행하고 있네요. 사실은 게임 진짜 중도포기 하고 싶은 마음 엄청 드는데 왜냐면 스토리는 전혀 신경 안쓰고 하는데 엄청 난해하고 복잡하닌깐 중간에 그만두고 싶은데 이제는 중도포기 왠만하면 하지마라 하고 뇌에서 브레이크 걸어서 그냥 이것도 꾸역꾸역 하고 있네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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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메디가 개발취향이 참 독특하긴 하죠. 같은 말이라도 뭔 소린지 모르게 어렵게 꼬아서 하는 느낌! 좀 더 대중적으로 쉽게 만들면 좋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다들 욕하는 지도만 봐도, 왜 그렇게 (쳐)만든 건지 이해가 안되는 수준이라... 그런 불편함이 게임 안에서 대체 무슨 역활을 한다는 것인지... | 22.04.24 12:0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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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너무 불친절하다고 느껴서 조금 하다가 포기했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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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다는 사람보다 아니라는 사람이 압도적으로 많다면, 그건 애초에 잘 못 만든거라 봐요. 레메디도 유져 피드백을 좀 받아들여서 후속작은 좀 더 대중 친화적인 작품이 나왔음 합니다. | 22.04.24 12:0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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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와 길 찾기 부분만 좀 극복하면..(왜 이런 걸 극복하게끔 만든건지 이해가 안되지만요...ㅜㅜ;) 게임 자체는 나름 잘 만든거 같습니다. 할인가로는 가성비 좋은 게임이긴 한데, 취향을 좀 타서 이런 단점이 있다고 알려드리고 싶더라고요..ㅎㅎ | 22.04.25 10:3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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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위기도 기괴하고, 주인공은 혼자서 계속 주절거리고...ㅎㅎ 요런 분위기 좋아하는 분들은 취향저격이긴 한데, 딱 호불호가 갈릴 게임이죠...^^ | 22.04.25 10:34 | |
(IP보기클릭)8.38.***.***
(IP보기클릭)220.77.***.***
네...레메디 게임이 취향을 타긴 하는데, 게임 자체에 신경을 참 많이 쓰는 개발사인거 같아요. 그냥 잊혀지긴 좀 아까운 게임이고, 플5 대응도 아주 괜찮은 수준이라 판매 홍보글 적어봤습니다...^^ | 22.04.25 10:3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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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질은 메인이 아닙니다. 길찾기가 메인 입니다. 조준 은 쉬워요 | 22.04.24 14:0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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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조준 설정에보면 언차4처럼 자동조준 되고 전 전투가 짜증나고 피곤해서(시간낭비라 생각되어) 무적+원샷 보조옵션 키고 엔딩봤습니다 | 22.04.25 04:5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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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조준과 난이도 조절 옵션이 상세하게 있어서 어려워서 앤딩 못보는 게임은 아닙니다! 스킬들 여럿 배우고 나면 붕붕 날아다니면서 싸울 수 있어서, 저는 중력을 활용한 전투가 재미있었습니다. | 22.04.25 10:4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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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메디가 앤딩 봐도 뭔소린지 잘 모르는 게임을 만들곤 하죠;; 기괴한 분위기와 베베 꼬아 놓은 스토리때문에 팬층도 있지만, 취향 안맞으면 중도에 때려칠 정도로 호불호도 많이 타고...; 번역은 그나마 패치로 좀 고쳐진 수준입니다...^^; 위원회에서 지껄이는 건 원래 요상한 대화 형태같고, 그 외엔 저는 크게 어색한 건 잘 모르겠더군요. | 22.04.25 10:4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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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220.77.***.***
듀얼센스...햅틱 피드백 적용 수준은 탑클래스인 것 같습니다. 에픽 무료 버젼이 DLC 확장팩 포함이었던가요?(가물가물해서;) 만약 아니라면, 구입할 가치는 충분히 있을거 같습니다. | 22.04.25 10:4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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