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 에드워드 윌슨
옮긴이 - 김성한
출판사 - 사이언스북스
쪽수 - 168쪽
가격 - 18,500원 (정가)
『지구의 정복자』를 잇는
퓰리처상 수상자의 마지막 진사회성 연구!
진화사 속의 6개의 대전환!
그 속에 인류 문명의 비밀이 숨겨져 있다
인류가 처음 지구 상에 등장했을 때, 인류의 생물량(biomass)은 지구 전체 동물의 생물량에서 10퍼센트도 되지 않았다. 하지만 지금 인류와 인류가 길들인 가축류의 생물량을 모두 합하면 99퍼센트에 이른다. 다른 어떤 동물도 아닌 우리 인류가 그러한 지위에 도달한 것은 무엇 때문일까. 윌슨은 그것이 바로 ‘진사회성’에 있다고 답한다. 그렇다면 이 진사회성은 어디서 기원한 것일까? 윌슨은 이 끝없이 매혹적인 질문에 대해 200쪽에 이르지도 않는 이 책을 통해 하나의 답을, 그리고 그 답에 기반해서 앞으로 다뤄 갈 방법론과 아이디어를 제공하고 있다.
10여 년 전 윌슨은 이타적 사회의 기원을 혈연 선택만으로 설명할 수 없다는 주장으로 전 세계 생물학계를 뒤흔들었고, 죽을 때까지 자신의 주장을 뒷받침할 수 있는 연구를 수행했다. 한 위대한 생물학자의 마지막 연구가 어떤 것인지, 그리고 그가 후학들에게 어떤 과제를 던져 주고 떠나갔는지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생생하게 목격할 수 있을 것이다.
『인간 본성에 대하여(On Human Nature)』와 『개미(The Ants)』로 퓰리처상을 두 번이나 받은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섬 생물 지리학, 사회 생물학의 창시자인 에드워드 오스본 윌슨의 『새로운 창세기』가 출간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