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초에 지난 필리핀 대선은 마르코스의 아들인 봉봉 마르코스와 두테르테의 딸인 사라 두테르테의 연합으로 결판났었음.
하지만 봉봉 마르코스 집권후 양측은 분열했고, 자신에대한 압박에 사라 두테르테는 "나를 암살하려는 음모가 있다" 라면서 "내가 암살되면 경호원들에게 대통령과 영부인과 하원의장을 죽이라 했다"는 폭탄 발언을 함.
이에 필리핀 국회가 격앙되어서 사라 두테르테에 대한 탄핵을 추진하기 시작했음. 봉봉 마르코스는 사라 두테르테 탄핵을 반대한다는 입장을 표명했지만 결국 탄핵안이 통과되었음.
필리핀의 탄핵은 미국처럼 하원에서 탄핵안이 통과되면 상원에서 탄핵심판을 주관하는 형식임. 상원에서 공개 변론후에 최종 표결을 하게 되는데 미국과는 달리 한국처럼 상원의원 3분의 2 이상의 찬성을 얻어야 최종 파면이 확정됨. 하지만 상원은 대중적 인기를 의식하는 탓에 사라 두테르테가 파면되지 않을거란게 중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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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은 부패한 나라이고 권력은 나눌 수 있는 성질의 것이 아니거든 그러니 자연스러운 수순 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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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이랑 같음. 하원에서 과반으로 탄핵안 통과되면 상원이 우리나라 헌법재판소 역할을 해서 최종적으로 상원에서도 과반 이상 찬성이 나오면 탄핵이 확정되는거임. 하지만 미국은 상하원의 다수당이 다른 경우가 많았기 때문에 탄핵이 가장 유력했던건 하야로 빤쓰런한 닉슨말곤 없었음. | 25.02.05 19:1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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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려주셔서 감사해요. | 25.02.05 19:15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