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너 산하 제일 큰 케이블 채널인 TNT가 NBA 중계하고 있다는건 다들 알거임.
근데 이번에 NBA 중계권이 컴캐스트 산하 NBC로 갔는데 여기서 문제 하나가 발생했어.
컴캐스트가 케이블 방송 사업자도 같이 하고 있는데다가 전미 점유율 1위 업체임.
여기서 중요한건 NBA가 빠진 TNT는 쭉정이 신세인데 문제는 컴캐스트에서 가입자 1명당 TNT에 3달러씩 줘야한다는거지. (이건 모든 채널 마찬가지)
(참고로 TNT는 케이블 업계 5위 채널임. 고정 시청자가 평균 94만 정도)
근데 컴캐스트에서 NBA 중계권을 가져가는 바람에 컴캐스트 입장에서는 더이상 TNT를 돈주고 자기들 방송권역에 넣을 이유가 사라져버렸어.
이렇게 되면 워너는 진짜 문제인게 지주회사인 워너 브라더스 디스커버리 수입의 70%가 케이블 TV 사업이고 그 중 대부분이 TNT에서 나오는 상황이지.
근데 TNT가 컴캐스트에서 빠진다?
워너는 컴캐스트한테 쌍욕하는 것 밖에 방법이 없음.
안그래도 얘들 2분기 결산에서 순손실 100억 달러 찍는 바람에 어닝쇼크 와서 휘청이는데 들리는 소식이 죄다 악재뿐임.
NBA 중계권 놓치는 바람에 그룹 전체가 지옥 입구까지 가버린거고.
이렇게되면 또 자회사 분할 매각밖에 방법이 없...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