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케어케 해서 20대 초반에는 여자친구가 있었고
20대 중반에 첫 소개팅을 하게 되었는데 당시 나는 커피를 전혀 마시지 않았음
암튼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소개팅 장소에 나갔는데
와....................
진짜 내 스타일의 그녀였음
거기서 난 음료 그녀는 커피를 마시고 즐겁게 얘기 하다 밥을 먹으러 감
당시 종로에는 송's 피자라고 유명한 집이 있었는데
거기가서 피자에 스파게티를 맛있게 먹었음
진짜 너무 가슴이 두근거렸고 그 분도 내가 싫지 않은것 같았지
그날 집에와서
그녀에게 애프터 신청을 했고
당시 유행하던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일주일"을 보기로 했는데
다음날 갑자기 잠수를 타더라...
난 원래 매달리고 그런 성격이 아니라
까였는 갑다 했는데
참 영화같은 일이 벌어진거 였어
그분의 전 남자친구는 당시 유학파 가수였고(히트곡도 있었음)
나랑 소개팅을 한 그 다음날
방학때 들어온 그 가수가 그분에게 연락했고
다시 사귀게 되어 나는 버림을 받은거였지
당시 난 두사람의 행복을 진심으로 바랐던것 같아
불지옥에서도 둘만 있으면 행복할테니까..... 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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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예전에 집에서 선보라고 해서 나갔는데 꽤 참한 아가씨였음.. 좀 마음에 들었었는데 식사하면서 얘기해 보니 원래 오래 사귄 남친이 있는데 집에서 한사코 반대해서 어쩔 수 없이 나왔다고..나중에 듣기로는 남친이랑 어찌저찌 허락받아서 잘 됐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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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니도 괜찮았던거 아냐? 연예인 전 애인하고 소개팅을 받을정도면은...너는 앞으로 오징어글 이런데 글쓰지마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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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괜찮은 분이었음. 미모가 엄청 뛰어난건 아닌데 막 아우라가 느껴졌던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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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 난 반대로 여자친구가 선본 남자친구한테 가서 배신당한적도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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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괜찮은 분이었음. 미모가 엄청 뛰어난건 아닌데 막 아우라가 느껴졌던 ㅋㅋ | 24.03.11 10:5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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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예전에 집에서 선보라고 해서 나갔는데 꽤 참한 아가씨였음.. 좀 마음에 들었었는데 식사하면서 얘기해 보니 원래 오래 사귄 남친이 있는데 집에서 한사코 반대해서 어쩔 수 없이 나왔다고..나중에 듣기로는 남친이랑 어찌저찌 허락받아서 잘 됐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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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 난 반대로 여자친구가 선본 남자친구한테 가서 배신당한적도 있는데 | 24.03.11 11:17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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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니도 괜찮았던거 아냐? 연예인 전 애인하고 소개팅을 받을정도면은...너는 앞으로 오징어글 이런데 글쓰지마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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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느끼기에 날 싫지 않아했던거지 사실은 날 싫어했을수도 있지 | 24.03.11 11:1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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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소개팅을 오징어는 못받는다구.. | 24.03.11 11:2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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