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삼국지)걍 오장원이후 힘빠지는건 쓰는사람 지치는것도 크지

[총든버터]

제갈량이 그냥 삼국지연의의 고죠사토루라 비중부터 온갖설정 몰빵하고 실역사상 평탄한 구간도 도파민터지는 판타지로 만들었는데 죽은뒤엔 극을 이끌 캐가 없을수밖에 없음

사마의? 그래봤자 연의서는 제갈량 장난감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 그시절에 살릴수있을리 없지

그래서 현대에 재조명된거고

[환유희]

추풍오장원 이후 도파민터지는 구간이 아예 없냐 하면 그건 또 아니지만 철혈의 전투씬만큼의 비중인데
대중적인 인지도는 끽해야 사마의 일파 정도가 끝이라 금마가 누군데 소리 나오기 딱이지ㅋ

[총든버터]

남만,북벌에서 전대작가들이 아가리랑 대가리 존나굴려서 제갈량 분신술 호로곡 지뢰파티 이런거 만들어서 그이후는 노잼일수밖에 없음

[쿠쿨스 도안]

어차피 강유를 연의 제갈량과 조운을 합친 능력자로 설정했으니까 걍 강유 밀면 되고 실제로도 밀어줬는데 걍 길게 쓸 생각이 없었던거지

[총든버터]

ㅇㅇ 정작 강유 그렇게 등장시키고 북벌시즌에 관흥장포보다 얼굴 더 안비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