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가 키가 작고 남들보다 몸도 딸리는데 머리가 나쁘진 않음
불명예스럽다기엔 자길 눈엣가시로 보는 아버지를 진심으로 환대했음
마지막까지 챙기려던 건 아버지의 인정과 망토였음(다만 당연하게 죽일 거 정돈 예상했음)
프레데터답지 않은 교감과 오만감수성이 저 작다란 두 동공에 담겨서 뚝뚝 떨어져 나옴
프레데터 1편과 2편에서 보이던 '사냥꾼' 이란 테마에 걸맞는 무브먼트를 보여줘서 만족스러웠음
지루하고 현학적인 뒷배경과 몇몇 복선 등을 그냥 업힌 채 계속 지방방송 켜서 알려줌
영화 대부분을 액션에 할애할 수 있게 만든 1등공신
사이즈는 하프사이즈(물리)인데 귀여움이 2인분임
다리 붙이니까 주인공이랑 별 차이 안 나는 점이 또 매력임
이렇게 생겼는데 귀여움
주인공한테 침 뱉는데 귀여움
토큰 애니멀 같은게 아닌 엄연한 주역임
장비만 맞춰줘도 프레데터랑 맞짱뜰 수 있을 거 같음
병1신
총평 : '야우차의 덱' 만을 보기엔 이 영화는 잘 만든 거 같음. 이걸 '프레데터' 영화로 볼지는 사람들 자유
언젠간 나왔어야 했을 프레데터 개인 서사의 영화로 보면 좋은 시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