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장
아버지 유언에게 촉을 이어받았지만
내부의 혼란과 장로의 배신같은 여러 악재를 수습 하지못하고
친족 유비에게 도움을 요청했으나 배신당해 땅을 빼앗긴 인물
삼국지 대표로 무능한 인물이자 억울한 인물의 하나로 뽑히는 인물.
다만 그가 유비에게 항복하기전 남긴 기록은
유장 개인에게 '덕'이 있다는 걸 알수 있는 기록들인데
최후에 유장을 따르던 백성들과 항전을 할 수있음에도
더 이상의 희생을 피하기 위해 유비에게 항복하는 모습
동시에 이전에 청야전술을 쓸수 있음에도 '백성들에게 피해를 입히는 작전'을
올바르다고 할수 없다며 거부하는 모습을 보임
(덕분에 다행이라고 안심하는 유비가 포인트)
다만 이 '유장을 따르는 최후의 백성'들이
타지역에서 촉 지역으로 유입되어 유언이 병사로 삼았던
'동주병'들이라고 보는 해석도 있음
이 경우 타지에서 온 유민들이 약탈을 하고 자신을 공격했음에도
제어하지 못하고 자신의 주변에 두다가
유비에게 밀리는 상황에서도
이들의 배신이나 탈주가 두려워 청야전술이나 항전을 '못'한거라고 볼수도 있음
어떻게 해석하느냐에 따라
마지막에나마 '덕'을 보여준 선한 인물로 남느냐,
아니면 최후까지 약탈떼들을 제어하지 못하고 패배한 '무능'한 인물로 남느냐
로 갈림
개인적으론 유장이 데리고 있던 백성들이 동주병이란 해석도
나름 일리는 있으나
기록적으로 직접적인 연관성이 있는 구문은 없어서
일단은 유장이 최후의 덕을 보여줬다는 기록을 따름
이쪽은 유장의 면모가 좀더 다면적인것도 있고
가면을 벗어던졌던 익주정벌 때의 유비랑 대비되는 면도 있고 하니
상당히 흥미롭기도 하고
(IP보기클릭)124.50.***.***
그리고 결국 유비의 아들이 그런 포지션을 담습해버린.......
(IP보기클릭)61.82.***.***
아마 제갈량이 그냥 포기해버렸으면 유선은 그냥 유장 MK.2 였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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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결국 유비의 아들이 그런 포지션을 담습해버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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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제갈량이 그냥 포기해버렸으면 유선은 그냥 유장 MK.2 였겠지. | 25.07.25 02:28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