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엘더스크롤을 처음 접해 본 게 모로윈드 였어
난 영어도 모르는 찐붕이 였을 때 였고
부모님께 혼나고 그랬지
추억이야 다...엘더스크롤 4 가 나온다고 당시 루리웹 통해서 정보를
얻었었지 그래서 컴터도 업글 해보구 그랬지 근데 마찬가지로 난
영어를 못 해서 한글화 되고 나서 해보게 된 거지
꽤 오래 못 했어 한 번 때를 놓치니까 안 하게 되더라구
근데 스카이림 나오기 전에 해본답시고 매달려 봤었는데
넘 꿀잼 이었던거야
시로딜의 챔피언! 미식 던은 속이 미식 거리는 집단 인가 싶기도 했구
처음에 그 던전을 탈출 하던 때의 그 긴장감...
츄토리얼에 불과 하지만 긴장감이 바이오 하자드 보다 더 돋았었어
하찮은 초반 무기 하나 들고 깝치게 되잖아 근데 그 하찮은 무기가
너무 소듕하게 느껴졌어 무기라곤 그게 전부니까
첨에 숏소드인가 단검 하나 줄거야 그거로 거대 쥐새끼들이랑
오지게 자웅을 겨루게 되는 그 스릴...
웹소에서도 그런 스릴 못 느낌 생각해 보자구 기구한 죄수로 감옥에
갇혀 있다가 갑분 비밀 통로로 끌려 가고 나서 하찮은 무기로 생사를
겨루는 그 긴장감...내가 찐붕이 임을 잊고 살게 해주었지
모드도 깔았어 찌찌 큰 누나 npc도 데리고 다니면서 든든하게
쓸쓸 하지 않게 살아가는 것이지
그 스릴감 다시 느끼고 싶었어 리마스터 갓직히 한글화는 안 바랬어
근데 이런식으로 차별적인 일이 생길줄은 몰랐어 나만 그런 건 아니겠지
한국이 모바일 시장 제외 패키지 시장 장사가 안 되는 편이긴 할 거야
막 게임이 출시 되면 기본 10~20만장은 보장 되는 시장은 아니니까
거기다 한글화도 아니기도 하구...
대체 왜 한국만 그랬을까 한국의 인터넷 커뮤니티 찐따들이 스타필드 때
오직게 내대서? 근데 그렇다 한들 한국만 출시 안 하는 건 말이 안 되지
한국은 서브컬쳐 관련해서 좀 억압과 통제가 있는 나라라 이런 것에
예민하게 될 수밖에
넘 빡치고 슬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