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차뽑고 첫 운전한지 얼마안되었을때
나는 거리감에 병적으로 사로잡혀있었음
그래서 서게될때 앞차와의 거리를 병적으로 지켜왔었음 앞으로 더가도 안되고 뒤로 너무떨어져도 안되고
저스트 거리를 무조건 지켰음
그때 제일 짜증났던게 후미등이 나가서 브레이킹을 하는건지 안하는건지 잘 모르겠던 놈들이였음
그때마다 쌍욕박던 초보자 시절에
어느날 출근했다가 뭔가 경고등이뜨길래(그당시 차들은 후미등 나가면 경고등뜸)
내 차 후미등 두개가 동시에 나간걸 알게되었음
카센타까지는 거리가 꽤 있던 깡촌회사라 카센타를 가기 시작하는데
나는 내가 후미등이 안나오는데 상대가 브레이킹하는데 방해가 되지않을까 생각했음
그때 생각한게 전조등을 키는거였음 전조등을 키면 후미등도 불이들어옴(후미등이라는 다르긴하지만)
아 그러면 뒷차가 내가 브레이킹하는지 알겠구나 해서
브레이크를 밟을때마다 전조등을 켜고 끄고를 반복했음
나는 와 시발 나는 천제구나 운전의 귀재구나 하고있던와중에
앞차가 갑자기 풀브레이크 밟고 서서 내리기 시작하는데....
(IP보기클릭)211.234.***.***
(IP보기클릭)125.1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