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오늘 로또 당첨자가 가장 많이 하는 고민

[행복한소녀♡하와와상]

출처 : 매주 올려요^^

[루데우스 그레이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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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버링]

매주왜올리는거임 ㄷㄷ

[푸레양]

로또가 매주 하니까 토요일날 올리면 반응이 좋아서?

[루리웹-6308473106]

2번부터 위험감수 타임이야
부모가 다른 자식에게 알리는 순간 ㄷㄷㄷ

[몬벤남]

뭔가 싸한데 기분탓인가

[올때빵빠레]

이거 진짜 저할머니는 문맹이시고 평생아들이 모시고 산건데 아들 로또 당첨되니 딸들이 갑자기 데려가서 저거들고 서있으라 했다는 개막장사연이 있는거로 암

[루리웹-6123160980]

나 저거 부산 서면 지하철서 봤었다...

그땐 뭔가했는데

[Reginn]

저건 사연이 있음
자식이 저거 들고 있게 시킨 거였던가

[평안남도 토레스]

다른 자식이 시켜서 저러고 있는 중

[긔엽긔저글링]

ㅅㅂ. 할말을 잃었다.

[몬벤남]

[Sheryl.Nome]

https://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798261.html

굉장히 유명한 사건.
가족 중 오빠가 로또 40억에 당첨되서 어머니 모시고 살 집 구해서 갔더니 두 여동생이 당첨금 안나눠주면 어머니 못데려간다고 협박질한 사건.
당연히 두 여동생+ 매제 이렇게 셋은 유죄 남.

[그라함 에이커]

저거 들고있게 시킨 자식들이 그 전엔 부모부양 안한다고 거절해서 당첨자가 전부 부양함

로또 1등되고 부모님이랑 같이 잘살려고 얘기함

부모님이 다른 자식들한테 얘기하고 그전에 부양문제로 연락도 안하던 다른 형제들이 돈 내놓으라고 연락함

당첨자가 거절하고 다른 자식들이 저거 자신의 어머니에게 들게 시킴

아마 이런내용이었을거임

[빈센트보라쥬]

[사과팝니다]

당첨자가 엄마한테 말하고 돈을 좀 줌
근데 그걸 엄마가 다른 자식한테 말함

다른 자식: 나도 돈 줘
당첨자: 지랄 ㄴ

대충 이런 일 있고 난 다음에 다른 자식이 지 엄마한테 저걸 시킴

[루리웹-3851987649]

어머니 모시던 아들이 당첨된 걸 어머니한테만 알려줌
부양 안하고 손절쳤던 딸들한테 그걸 알려줌
딸들이 자기네들 돈인것 마냥 아들보고 돈 내놓으라고 지랄발광함+그래도 딸이라고 어머니가 두둔
아들이 그거듣고 어머니가 기어이 자식의 도리를 다하던 나를 저버리고 딸들편을 드는구나 하면서 아예 어머니랑도 손절각을 봄
딸들이 시켜서 저거 들고 1인 시위하고 돌아다님

대충 이런 전개였었을건데 자세한건 찾아보면 나오는데 진짜 골때림

[악룡]

그러면 진짜 글 모르시니까 딸들이 시키는대로 저거 들고 서계신거잖아?

[빈센트보라쥬]

작년에 여동생 둘이랑 매제들한테 실형 판결남 ㅇㅇ

[그라함 에이커]

글은 모르긴한데 발단이 저 어머니가 자식들끼리 같이 돕고살아야지 하는 포지션이었다보니까...

어머니의 마음은 알겠지만 혼자 다 부양한 자식입장에선 속터질노릇이니

[드립실패하면 닉변1.5]

난 여기에 존나 자랑하고 떠날거야

[푸레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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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고메레디안]

일단 당첨시켜주고 말해줘용...

[비와유]

아니, 일단 저 문제부터 진지하게 고민해라. 저 문제에 대한 고뇌 없이 덜컥 당첨부터 되면 동네방네 소문 다 나고 인생 고달퍼져. 설령 당첨이 안 되더라도 저 문제는 진지하게 고민한 후에 복권 사러 가야함

[루리웹-3236957474]

나도 이거에 동의함. 덜컥 큰돈이 생겼을때 어떻게 행동하고 운용할것인가...에 대한 계획은 항상 갖고 있어야 한다고 봄

[사신짱드롭킥]

일단 당첨부터 고민해야지..

[알파고메레디안]

당첨되본적 없어서 가볍게 사서 몰랐어용...ㅜㅜ

[프리시커]

나도 저걸로 고민 좀 해보고 싶음.

[루리웹-3690468531]

난 그래도 딱 부모, 형제까진 말할 듯.
그리고 찐친이랑은 약속한 게 있어서 천만원 줄거임.

[루리웹-3236957474]

5번은 뭔데

[심판자z]

이거 보고 안산거 깜빡함 사야징

[놀기일등]

난 딱 부모님까지 차피 내가 그 큰돈을 혼자 가지고있을 자신이 읎다

[Holy Days]

나만 알고 있을거임. 돈은 주식 투자 성공했다고 말하고 필요할때마다 조금씩 풀지 뭐(집살때나 해외여행 등)

[Summit80]

차라리 이런데다 얘기하는게 낫지...

[루리웹-8595804591]

난 딱 남편만
그 외에는 전부 안알려지게 입단속 할거임

[루리웹-6204292122]

문제는 부모님에게 말하면 무조건 헝제자매는 알수밖에 없고 아뿔싸 친인척까지 알게 됐네? 헬피엔딩 일수도있음

[반다비]

난 당첨되면 가족한테 말할거임
당첨금은 이미 빚값는데 다 털려있을거라 조아쓰

[반다비]

요즘 당첨되서 손에 한 10억 들어온다치면
어머니 빚 갚으면 1억남고 내 빚 갚으면 5천쯤모자람. 하지만 내 빚은 오피스텔 영끌해서 월세로 이자내고있으니 1억 깎으면 월세로 이자에 원금까지 갚아나갈 수 있게되니 행복할것이다

[초보중의최고]

우리 가족은 말한 순간 투자하자고할 분들이라..

[조아요!]

난 나만 알고있을거고
10억기준 내가 뭐할지 다 정해둠ㅋㅋ
이제 1등만 걸리면된다!

[무색이야기꾼]

나 연금복권만 사는 사람이라서 다른 사람이 알던 말던 신경 안 써!! 난 매달 500 들어오는 거 말고 없는데 니네가 어쩔건데!! 시전하면 그만이라서.

[charka]

당연히 1번임

[쉬프터]

나는 1번
세상에 영원한 비밀은 없다고
설령 가족이라도 말하는 순간
세상에 어떻게 퍼져나갈지 아무도 모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