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상 불합리 그 자체인 썩어가는 인류제국이 싫은 당신. 다른 선택지를 찾아서 떠나기로 했다
카오스 컬트에 투신할까? 안타깝게도 여기가도 처우가 크게 다르진 않다. 헌신의 대상이 카오스 신으로 바뀐 거 뿐. 설사 성공한다고 해도 카오스 신의 축복(저주)를 받아 이성없는 괴물이 되기 쉽상
애초에 카오스 신들한테는 저주나 축복이나 별반 차이가 없다.
타이라니드/진스틸러 컬트에 투신?
어차피 타이라니드가 오면 합일이라고 쓰고 토사구팽 엔딩임
다크엘다? 그들은 당신을 고문용 노예로 쓸 것이다. 얘네들은 항시라도 남을 괴롭히지 않으면 슬라네쉬에게 쪽쪽 빨려 죽을 운명이라 눈에 불을 켜고 고문상대를 찾아다님
엘다? 애초에 인간을 "몬카이"라고 부를 정도로 멸시함.
엘다 하나를 위해서 인류 행성 하나가 통째로 불타도 신경도 안 쓸거임
타우? 그들은 일단은 잘 대해줄지도 모름.
하지만 사이킥 발현했다고 거기 있던 궤베사(타우에게 투항한 인류)를 학살한 전력이 있음
네크론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트라진이나 잔드레크 같은 괴짜를 만난다면야 약간은 가능성이 있을지도
이래저래. 인류가 생존하는 길은 딱 하나 밖에 없음.
심지어 여기서 사후세계까지 끼어들면 이야기가 더 복잡해지는데
이 동네에선 죽으면 워프로 가고, 지금 워프는 사실상 카오스 영토나 다를 바가 없음.
엘다들도 영혼이 삼켜지는 것만큼을 피하기 위해서 스피릿 스톤에 갇히던지, 아니면 남을 고문해서 도망치던지 하는 데
통상적인 인류라면 황제한테 가기 때문에 별 문제는 없음
다만-
ㅇ 이분도 딱히 상태가 좋은 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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