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폴아웃) 4편에서 목적이 합쳐진 브라더후드

[루리웹-9933504257]

시타텔 브라더후드

사람들을 보호하며 새로운 세상을 만들자

민심을 우리편으로 만들자

구울같은 괴물들을 청소하자

아웃캐스트

기술만 챙기면서 벙커에 짱박히기

민심이고 나발이고 관심없어 그냥 기술만 챙기면서 조용히 살자

외부인은 우리편이 될 수 없다

사람들이 구울이나 괴물들에게 죽든가 말든가

4편 브라더후드

사람들 보호하는 동시에 기술도 챙기자

민심도 나름 확보하며 치안을 안정적으로 만들고

세금도 받으면서 세력을 넓히자

외부인은 언제든지 환영

세력한정으로는 나름 현실적으로 바뀌었지만

문제는 지도자의 교육방식인데

어린이를 전장에 데려오지를 않나

아서 맥슨 관련 프로파간다 책을 만들려고 하는 등

뭔가 잠재적으로 불안한 요소도 존재함

출처 : https://m.ruliweb.com/community/board/300143/read/65683969

[이거부캐아님]

사실 오윈 라이언스가 플레이어 기준으로는 극선인데
아포칼립스 세계관에서 무작정 퍼주기에 얼마나 많은 자원이 소모될지 생각해 보면

적당히 절충한 4편 모습은 아포칼립스 상황의 군벌 조직이 취할 수 있는 최선책이라 봐도 무방하지

[루리웹-9933504257]

사실 나도 아서 맥슨의 정책이 정상이라 보는데

문제는 애들 교육이 좀 문제라고

[이거부캐아님]

배경이 현대였으면 그냥 비윤리적인 총 든 깡패들인데
아포칼립스라 아슬아슬하게 용인되는 느낌

[이거부캐아님]

소년병을 쓰지 말아야 한다는 것도 현대적 윤리기준의 이야기지
저 세계의 꼴통 군벌이면 어릴 때부터 전장 적응과 훈련을 해 둬야 성인 되어 싸울 때 생존율이 높아진다
뭐 이딴 사고방식 가지고 있어도 이상할 건 없으니까

[이거부캐아님]

중세 기사만 해도 14~17살에 종자 하며 전장 나가고 그랬으니 뭐

[룻벼]

아서 맥슨은 젊은 나이(20살)에 BOS 동부지부의 엘더로 올라간 만큼 자기가 뭘 하려거든 지지 세력이 필요한 상황
그래서 뭔 데스클로를 권총하나 갖고 잡았다느니 뭐니+3 주인공 기록말살도 했고 4 BOS는 아웃캐스트 마크를 달고 다니지

4편의 BOS는 커먼웰스라는 완전 바깥 지역에 온 만큼 이 무법지대 최악의 적인 인스티튜트를 처치하려면
현지보급, 인력충당, 요충지 점거 등을 중요하게 여긴 것 같아.

그래서 BOS 루트로 엔딩 타면 여기저기 순찰부대 있고 지역 길목 점거해서 감시하고 있고
서브퀘에는 정착지 애들 삥뜯기도 있고 주인공 외에도 타지역에서 들어왔다는 지원병도 있고
대외적으로도 이미지 쌓아야 되니까 커먼웰스 최고 요충지인 다이아몬드 시티에는 보호 명목으로 주둔하기도 하고... 그런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