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폴아웃4) 오늘 새벽에 터진 베데스다 사건들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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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달 4월 10일에 폴아웃 드라마 공개되었죠.

그리고 이게 지금 로튼 지수, 메타크리틱 점수, IMDB 점수 보면 게임 영상물 치고는 엄청나게 선방했죠.

몰론 폴아웃 팬들 중에 누구는 대전쟁을 일으킨 흑막, NCR 망한거 자체 혹은 그 과정 가지고 비판하기도 했죠. 그래도 전반적으로는 대부분 드라마 자체에 대해서는 호평 위주죠.
(일단 그 연도 찐빠는 나도 정확히는 모르지만 지금은 대부분 소품팀 찐빠로 소결된 거 같으니....)



근데 문제는 오늘 갑자기 베데스다에서 갑자기 문제 2개가 터졌더라구요.

먼저 21년 6월에 첫 트레일러 공개되면서 영국의 런던 시 배경으로 하는 대형 MOD, 폴아웃 런던이 이번달 4월 23일에 나올 예정이었죠.

그런데 갑자기 이번달 12일에 폴아웃 4 무료 업데이트를 한다는 소식 들리게 되었죠.
(업데이트 내용은 여기에 -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fallout&no=202073)

그리고 오늘 새벽에 폴아웃 런던 모드팀에서 폴아웃 업데이트로 모두 출시가 무기한 연기되었다는 소식 전했습니다.
만약 베데스다가 업데이트 날짜라도 알려줬으면 좋았겠지만 모드팀은 어떤 정보도 전달받지 못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수정 작업도 25일 이후부터 할 수 있고 출시도 무기한 연기된 상황이랍니다.

또 다른 사건은 베데스다 직원 중 한 명인 에밀 파글리아룰로가 터트린겁니다.  참고로 이 사람은 2003년에 베데스다 입사해서 폴아웃 3, 4의 리드 디자이너랑 리드 작가 경력,  폴아웃 76의 디자인 디렉터, 스타필드의 디자인디렉터 맡았죠.
 

* 참고로 얘 스타필드 혹평 많을 떄 이런 명언도 남겼죠.

그리고 오늘 새벽에 갑자기 폭탄 설정을 남겼죠. 바로 폴아웃 1편 인트로에서 미국의 캐나다 합병 당시 발생했던 폭동사태 때, 캐나다인 포로를 잔인하게 처형하는 악랄한 미군 병사 모습이 나오죠.

그리고 그 병사 옆에서 낄낄되면서 웃는 병사가 바로 폴아웃 4의 남주인공, 네이트라는 설정을 트위터로 밝힌겁니다.

당연히 팬들은 갑자기 붙은 후속 설정에 여러 반응들을 했고

당사자는 그 설정에 대한 팬들의 의문에 계속 변명 제시하다가

몇 시간도 안 지나서 결국 런 쳤더라구요 ㅋㅋㅋㅋ

정말 새벽 사이에 그래도 화재거리가 된 폴아웃 IP에 이렇게 찬물 끼얹는 것도 실력이긴 해 ㅋㅋㅋㅋㅋㅋ


정말 대단하다 베데스다!!!

• 그리고 외국의 한 모드러는 오늘 폴4 주인공 설정을 반영해서 레이더 애들을 모두다 케나다 버러지로 바꿔버리는 로어-프렌들리 모드 만들었답니다. ㅋㅋㅋ

https://www.nexusmods.com/fallout4/mods/80607

[K200APC]

그래 뭐 모드팀에 일정 전달 안한거야 그럴수 있는거지만 설정 조지기는 초큼

[Vault]

이제는 출시한지 너무 오래 지나서
모드랑 본겜이랑 주객전도됐음 ㅋㅋ

다른 대부분의 게임이었으면 애초에 논란거리도 아님 ㅋㅋ
베데스다 게임들이 모드커뮤니티가 활성화 된 부작용인듯 ㅋㅋ

[루리웹-2270591781]

10년 다 되어가는 게임에 별 도움 안 되는 업데이트만 해대고 정작 신작겜은 스타필드나 내니깐 팬들이 업데이트를 부정적으로 취급하지 ㅋㅋㅋ

[Vault]

나도 폴아웃 런던 기대했는데 연기되서 안타까움 ㅠㅠ
큰문제 없기를

[非우로부치식전개]

그때 당시에는 그 가나다 국기는 아닐텐데 어쨋뜬 탄압이지

[위 쳐]

핫하 도그밋판이구만

[붕쯔붕쯔붕쯔]

짧은시간에 별 ㅈㄹ을 다해놨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