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1자 반 어항.
구피 개체수가 많이 불어 당근으로 구한 2자어항 셋팅하면서 일부만 이소하려고 했으나 수초 잘못 들여와 물달팽이가 폭풍 번식하여 기존 어항 리샛 시킬겸 치어까지 전부 옮기기로함.
물이 잡혀가다가 꽃집 사장님 추천으로 가운데 수경식물 몬스테라 심으면서 살짝 분진이 일어나 물이 뿌애진 상태. 기존 어항 똥물? 이라고 해야하나 기존어항 여과기 스펀지를 행구거나 물도 섞어가며 환수도 진행하고 맑아진 상태가 되어 본격적으로 대이소 작업 진행함.
원래 수초 자리 잡는 한달을 기다릴려고 했는데 물이 맑아 졌으면 그 뒤 물잡이는 구피들 넣어서 완전히 잡아가는 거라는 어항 선배인 아는 동생의 조언으로 수초 심은지 일주일만에 투입함.
이틀을 지켜 봤는데 다행히 사상자? 없이 잘 적응중. 치어들은 오히려 걱정이 덜 한데 큰 놈들이 물 안맞아 죽을 까봐 걱정했거든.
딱 한마리 내가 제일 이뻐하는 놈이 컨디션이 안좋아서 걱정. 얘는 이소전부터 상태가 좀 안좋았음. 꼬리 접음병? 이라고 해야하나 컨디션 안좋으면 지느러미를 접고 다니는 상태가 있는데 얘가 그런상태.
첨엔 바닥에 막 누워있고 해서 걱정 했는데 현재는 활발히 잘 움직임. 다만 여전히 지느러미가 접혀 있어서 걱정중.
*혹시 딱 한마리만 케어해서 컨디션 회복시키는 방법 아는 물생활 선배님 있으면 조언즘 부탁 드립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