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타-물의 길]에서 새롭게 등장하는 해안 부족 멧케이나족은
기존 숲지역 나비족들과 인종적으로 많은 차이가 있는데
그중에서 특이할점은 물속에서 헤엄을 칠수 있는 신체구조라는 것이다.
하지만 그 어디에도 물갈퀴가 없는 의외의 특징을 지녔는데.
물갈퀴는 육상활동에 부적절하고, 또 전례없는 새로운 구조를 만들어보고싶다는 아바타 아트팀의 노력 끝에
소위 "뱃전"이라고 불리는 멧케이나족의 독특한 신체부위가 디자인되었다.
쉽게말해 팔뚝부분이 길고 넓적하게 생긴 구조라서, 해당 부위로 노처럼 헤엄치며 나아갈수 있는것.
제작진은 이러한 디자인을 그 어떤 수상생물 디자인에서도 본적없는것이라며 자부심을 내비쳤다.
그리고 꼬리 역시 지느러미처럼 되어있는데, 지느러미 방향이 세로형인지라
헤엄에 사용하려면 좌우로 흔들어야하는 구조이고, 이를 흔들며 엉덩이도 같이 움직이는 식으로 설계된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