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WWE의 최대 경쟁단체이자 북미 프로레슬링 업계 넘버 2였던
TNA의 대들보이자 전성기를 상징하는 선수 '경이로운 자' AJ 스타일스
TNA 말년에 회장 딕시 카터의 삽질 및 갑질에 크게 실망하여
재계약도 거부하고 TNA를 떠났고
이후 신일본 프로레슬링과 ROH를 넘나들면서 활동
신일본 데뷔하자마자 불릿 클럽의 2대 리더 자리에 오르면서
당시 신일본의 원탑이었던 오카다 카즈치카를 잡고
IWGP 헤비웨이트 챔피언에도 오르는 등 최전성기를 누리게 됨
그리고 시간이 흘러 신일본과의 계약이 만료되는데...
아 신일본 즐거웠다
이제 계약도 끝났는데 어디로 가지?
영 벅스
(당시 불릿 클럽 멤버
훗날 케니 오메가, 코디 로즈와 함께 AEW 설립)
AJ 형 이번에 계약 만료된다며?
이제 어디 갈 꺼야?
아직 확정하진 않았는데...
TNA 다시 갈까 생각 중이야
ㅅㅂ 뭐? 형 미쳤어?
말년에 그 푸대접 받아놓고 다시 TNA 돌아간다고??
그렇긴 한데 거긴 그래도 내 고향이잖아...
이번에 돌아가면 그때보단 잘해주지 않을까?
ㅅㅂ 절대 안돼 형 요새 TNA 돌아가는 꼬라지 못 봄?
차라리 WWE를 가!!
(영 벅스는 이전부터 안티 WWE 성향으로 유명했음
그랬는데도 차라리 덥덥이로 가라했을 정도로
당시 TNA 아니 임팩트 레슬링은 ㅈ망하던 시기였다)
니들이 그러면야 뭐...
그렇게 영 벅스의 강력한 권고로
NXT도 패스하고 2016 로얄럼블 4번 출전으로 WWE 데뷔
NXT 패스가 왜 대단하냐면 이 당시에 타 단체에서 데려온 베테랑들인
나카무라 신스케, 핀 밸러, 사모아 조, 새미 제인, 케빈 오웬스 등의 선수들도
NXT를 거치고 WWE 입성했었는데 AJ만 NXT 프리패스 됐기 때문
게다가 엥간해선 타 단체 챔피언 이력을 잘 인정 안 해주는 WWE가
유일하게 신일본 시절의 IWGP 헤비웨이트 챔피언 기록을 인정해주는 등
그야말로 푸쉬를 엄청나게 받았다
이후 먼저 WWE로 갔었던 불릿 클럽의 멤버
칼 앤더슨과 루크 갤로우스와 함께 디 OC라는 팀을 창설하고
존 시나와의 대립 등 여러 활동을 하다가
최근 악역으로 전환하여 디 OC 탈퇴하고
차세대 메가스타로 불리는 LA 나이트와 대립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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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푸대접 받는 거 아니냐는 얘기 좀 있던데 본인은 지금도 만족하고 있다는 모양 TNA 말년 생각하면 오히려 지금이 나은 거 같기도 해 | 24.03.21 00:1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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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챔프도 몇번 먹기도 했고 요즘은 하이미드카터 위상으로 후배들 밀어주는 중? | 24.03.21 00:1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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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챔프 몇번 먹었으면 하이미드카터 좀 할 수 있지 | 24.03.21 00:1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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