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착맨 월드컵
너무나도 강력했던 '불의 축제 침착맨'에 밀려
'조선시대 침착맨'은 그대로 묻혀버리고 만다
그런데 얼마 전 옛날 영화를 보다가 저 장면을 정확히 보고 말았다
해당 영화는 故 강수연 배우님의 역작, 임권택 감독 작품 <씨받이>이다
1987년 개봉 당시 '연소자 관람불가(지금의 청불)'을 받았으나
솔직히 지금 기준이면 15세 받을 것 같다
(다만 강수진 배우 분 돌아가신 후 재개봉은 그대로 청불이었다)
영화 설명이 너무 길었는데, 다시 본론으로 돌아오면
해당 배우 분은 '이구순' 배우님이라고 하신다.
위의 사진이 한국영화데이터베이스가 제공한 배우 분 사진
데이터베이스에 의하면 1980년대에 활동하시다가
아이 수술을 위해 미국으로 건너가셨고 그대로 영주하신다고 한다
근데 다시 봐도 부대룡 배우 분이 너무 닮아서 이건 이길 수가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