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ltimately, a win for Abaddon is a loss for Chaos. If he becomes Emperor he has everything he desires and they can hold nothing over him. And so they continue to dangle the carrot, continue to be his patrons, giving him daemonic power and servants, ordering their mortal representatives to debase themselves and serve his will, all in the hope of snatching the final victory of Abaddon for themselves.
궁극적으로, 아바돈의 성공은 카오스의 패배입니다. 아바돈이 황제가 된다면 그는 자신이 바라는 모든 것을 얻게 되고, 카오스는 아바돈을 움직일 구실이 사라집니다. 그래서 카오스 신들은 당근을 흔들면서, 아바돈의 후원자가 되어주고, 그에게 악마의 힘과 시종들을 주고, 그들의 필멸자 대표들을 깎아내리면서 아바돈의 뜻을 따르라 합니다. 아바돈의 최후의 승리를 낚아챌 희망을 품고 말이죠.
출처: https://aarondembskibowden.wordpress.com/2013/08/22/lets-talk-about-abaddon/
아바돈이 이기면 인류 제국이 망하고, 인류가 멸망해버리기 때문에 카오스도 약해져서 카오스가 패배한다고 이해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GW의 공식 답변에 따르면 아바돈의 성공은 인류 멸망이 아님.
징조의 방주에서도 아바돈은 자기 목표가 제국을 정복하는 것이지 남들이 제국을 부숴버리는 건 용납 못한다고 말한 바 있음.
그렇기 때문에 '아바돈의 승리 = 인류의 멸망'이 아니고, '아바돈의 승리 = 아바돈의 황제 즉위'임.
일단 황제가 되기만 하면 아바돈은 카오스 신이 원하는대로 움직여 줄 이유가 없기 때문에, 아바돈이 승리하는 순간 카오스 신은 아바돈 좋은 짓만 해준 꼴이 되므로, 아바돈의 승리 = 카오스의 패배라는 논리임.
어찌 보면 카오스 힘 받아서 복수를 끝마치고는 '나 하고 싶은 거 다 했으니 난 이제 죽어도 좋다'면서 힘을 포기해버린 몰트킨과 유사함.
하지만 몰트킨은 목표를 이루면 자신은 죽어도 좋다는 상남자고 아바돈은 황제 자리 차지하고 오래 오래 행복하게 사는 게 목표인 소시민(??)이기 때문에 그릇에서 차이가 난다는 건 부정할 수 없음.
p.s
아바돈의 궁극적인 목적과 이면이 의외라서 충격적이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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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바돈쉐키 제국 작살낸다 치더라도 카오스 신들한테서 어떻게 벗어나려고;;;;;; 당장 사용하는 주 무기가 드라크니옌인데 그것도 카오스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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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ㅇ 심복급 간부들부터 최하급 말단까지 죄다 카오스 뽕 잔뜩 먹고 타락한 게 아닌 놈 찾기가 힘든 지경인데 황제급도 아니면서 저게 가능할 거라 생각하면 그냥 흔한 '나는 워프나 카오스를 통제할 수 있다!'고 믿는 흔한 40k식 파멸 클리셰일 뿐이지. | 24.01.30 18:2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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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바돈쉐키 제국 작살낸다 치더라도 카오스 신들한테서 어떻게 벗어나려고;;;;;; 당장 사용하는 주 무기가 드라크니옌인데 그것도 카오스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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