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X에서 さばみぞれ 님 : "お耳あむあむ🐰#ゅかにゃーと https://t.co/a1tlKPrS1e" / X (twitter.com)
1. 여권은 '갱신'이 아니라 '재발급'이야
- 2008년 이후로 모든 여권은 전자여권으로 발급하기 때문에, 만기일 이후엔 갱신이 아니라 재발급으로 새 여권을 발급하고 있어
그래서 여권 새로 만든다고 그자리에서 뚝딱 갱신하는게 아니라 처음부터 다시 만들어야 해서 발급에 시간이 걸린는 편이야(사증 추가는 예외)
2. 여권은 접수 기관에서 만드는게 아니라 한국조폐공사(KOMSCO)에서 만들어
- 한국조폐공사가 대전에 있어서 아무리 빨리 받고 싶어도 시간적 한계가 있어.
그래서 일반 발급 절차를 받은 여권은 접수부터 교부까지 못해도 영업일 3일은 걸림 (성수기땐 하루 더 추가)
그러니 착한 유게이들은 정말 급하게 출국할 일이 있다면 긴급여권을 신청해서 긴급배송 여권을 받도록 하자(이거 조건 생각보다 빡빡하니까 잘 알아가셈 그냥 빨리 가고 싶다고 해서 받아주는게 아니라서)
3. 사증 추가는 그자리에서 된다
- 여권 만기일 6개월 이내면 별 제한 없이 그자리에서 뚝딱 붙여줌
왜 6개월이냐면 해외 비자 발급은 여권 만기 6개월 미만으로 남으면 안해주기 때문에 사증 추가도 그에 따라가기 때문이야
*사증추가 : 여권의 페이지 수를 추가해서 붙이는 것. (구)전자여권은 최대 48면, (신)전자여권은 최대 58면까지 가능
4. 2021년부터 차세대 전자여권으로 발급돼서 구 전자여권과 디자인이 다르지만 효력은 똑같아
왼쪽이 보통 익숙한 진녹색 여권인데, 21년 이후 발급여권부턴 우측의 군청색 여권으로 변경됐어
만기일이 지나지 않았다면 둘이 효력은 똑같으니 굳이 새로 발급받을 필요는 없어
그리고 디자인이야 사람 취향이지만 신 여권이 꽤나 세련되어져서 이쁨!
5. 여권 사진은 기본 보정 자체도 안하는게 좋아
- 특히 눈썹, 귀, 점 등 신상을 특정지을 수 있는 부위는 최대한 드러내고 찍는게 입출국에 후환이 없음 (여드름 정도는 지워도 됨..)
진짜 무조건 사진 이걸로 해달라고 억지부리는 아줌마 있었는데 목에 칼이 들어와도 절대 받아주면 안됨. 나중에 문제 생기면 책임소재는 외교부가 되어버려서..
6. 여권 발급은 되도록이면 복수로 하자
- 단수 : 1회용 여권, 만기 1년
- 복수 : 사용제한 없음, 만기 5년
일본에 씹덕라이프 즐기는 사람이면 5년 내로 두세번은 갈테니 되도록이면 복수여권 추천해
게다가 도톰하고 만지는 맛도 좋음 ㄷㄷ
7. 첫 여권의 로마자 이름은 열번 넘게 확인하자
- 처음으로 여권을 발급받는 사람이라면 정말정말정말x10 심사숙고해서 영어 이름을 정해서 발급해야 해
이거 개명하거나 정말 특이케이스(예: SIN -> SHIN)이 아니면 안바꿔주니까 제발!!
8. 세탁기에 여권 돌리면 망가짐
- 진짜 많이 실수하는 케이스인데 '전자'여권이라 표지 안에 있는 마이크로칩 망가지면 여권 리더기에 인식 안돼서 새로 발급받아야 돼
본인 여권 사진 나오는 페이지가 멀쩡해도 표지 망가지면 그냥 휴지조각행이니 쌩돈 5만원 날리기 싫으면 조심하도록 하장
일단 이정도만 알아도 여권 발급이나 출입국에 별 문제는 안생길거야
이번에 엔화 쌀때 싸게싸게 일본 갔다오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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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죄송해요 군복무 마친 성인 남성 기준 10년이 맞습니다 헷갈렷나봄 ㅠ | 23.12.24 14:4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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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년자나 군미필 남성은 5년이에요~ | 23.12.24 14:4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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