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계가 아이언맨이면 이방과는 워머신쯤 되는 인간병기라 애초에 유약한 성격하곤 한참 거리가 멀 수밖에 없는 인물인데 그 점을 잘 묘사함.
그러면서도 권력욕에 진심으로 관심이 없고 권력싸움보단 집안의 화목을 더 중시하면서 왕실어른으로 이방원에게 1대 1 충고와 조언을 할 수 있는 거의 몇 안되는 인물이었음을 잘 묘사함.
"아 왕자리 날로먹고싶다~"
예전에는 양녕이 동생인 충녕대군의 기질을 알아보고 일부러 망나니인 척을 해서 동생이 세자가 될 수 있는 명분을 만들어준거라는 해석이 돌기도 했었지만
실록에 대한 연구와 이해도가 더 깊어진 지금 양녕대군은 걍 찐 망나니, 그것도 조선왕조에서 다섯손가락 안에 드는 네추럴 본 개망나니였다는 게 학계의 정설이고
그걸 아주 잘 묘사한 첫 번째 영상매체나 다름없었음.
"큰 형이 저 꼬라지면 할 만 한데?"
위의 양녕대군에 대한 이전 시대의 해석과 더불어 세종대왕도 이전까진 유한 성격에 태종에게 망나니인 큰 형을 대신해서 세자자리를 받은 것처럼 묘사됐었는데
태종 이방원에선 매우 적극적으로 세자자리에 대한 욕심이 있었다는 걸 세밀하게 묘사함.
그러면서도 동시에 태종의 가장 큰 업적은 세종을 왕으로 세운 것이라는 것도 세밀하게 묘사함
이전까지는 세종이 태종을 반면교사삼아 성군이 되었다는 방향으로 해석하는 미디어가 많았는데
태종 이방원에선 태종이 손에 피를 묻힌 덕에 세종이 완성될 수 있었다는 방향으로 해석이 이루어지게끔 묘사를 함.
동시에 세종이 아버지의 정치술에 비판적인 입장을 보이면서도 내심 태종의 행보가 결국 자기 자신을 위한 것임을 납득을 하고 있음을 보여주기도 함.
또한 원경왕후가 이방원을 왕의 자리에 올리는데 큰 공을 세운 킹메이커였다는 역사적 사실 또한 상세하게 묘사하면서도
결국 왕좌엔 한 사람만이 앉을 수 있었기에 정쟁과 부부싸움이 뒤섞인 분쟁을 겪으면서도 마지막까지 서로 부부로서의 가느다란 연결고리는 끊어지지 않았음을 보여줌.
한편으론 역대 여말선초 미디어 중 이성계가 가장 부정적으로 묘사된 편에 가까운 드라마이기도 했는데,
사실 이건 작품 자체가 이방원 중심으로 흘러가고, 시작부터가 위화도 회군부터 시작되는지라 시청자 입장에선 전쟁영웅으로서의 이성계가 아니라 왕으로서의 이성계로 작중의 이성계를 바라볼 수밖에 없게끔 판이 짜여진 탓도 금.
신덕왕후를 아꼈던 나머지 신덕왕후 핏줄에게 세자자리를 주었는데, 그마저도 전주이씨 7남이자 신덕왕후의 맏아들인 이방번도 아니고 막내인 이방석에게 줘버리는 바람에
이방원 입장에선 개빡치는 와중에도 개꿀따리 개꿀따를 외칠 수밖에 없는 상황을 초래한 인물로 묘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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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맨날 내가 미디어물에서 소탈하고 호방한 무인의 모습은 안 보이고 소심하게 나왔다고 우습냐? 이방과에 대해서 거의 제대로 이성계랑 같이 놀던 무인 출신 왕을 보여준 몇 없는 드라마.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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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뭐 역사도 시대에 따라서 다른 사료가 나오고 해석도 많이 달라지고 하는거라 ㅋㅋㅋ 그 시대상에서의 해석을 보여주는게 다 제각각 다른 재미가 있는거 같음. 특히 여말 선초는 거의 10년 단위로 갱신되서 ㅋㅋㅋㅋ
(IP보기클릭)218.155.***.***
양녕 양보설은 18세기에 나온 연려실기술에도 실려있을정도로 조선시대내내 유명했던 썰이라. 당연한게 조선시대에 누가 실록 보고 연구하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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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에도 댓글 달았지만 곤룡포 펀치는 진짜 사극 역사에 길이 남을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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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종이 일찍 죽어버려서 사단이 나버린거지 태종은 핀포인트로 깔끔하게 숙청을 잘한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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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녕vs양녕 파트 개꿀잼이었으면 이 재밌는걸 그동안 양녕이 양보했다는 식으로 퉁쳐서 넘어간게 이해 안될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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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꺄 내가 마! 이순신하고 맞짱도 뜨고! 전함전도 하고! 미역도 먹고 마 다해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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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녕vs양녕 파트 개꿀잼이었으면 이 재밌는걸 그동안 양녕이 양보했다는 식으로 퉁쳐서 넘어간게 이해 안될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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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트붐
양녕 양보설은 18세기에 나온 연려실기술에도 실려있을정도로 조선시대내내 유명했던 썰이라. 당연한게 조선시대에 누가 실록 보고 연구하겠어 | 23.10.20 19:0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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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는 애들 위인전에도 죄다 그렇게 나왔음 세종대왕님이 집현전 학자들과 글자를 만들었다는 뇌피셜도 그대로 나오고 지금보면 그런 개판이 없었음 | 23.10.20 19:1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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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극으로써는 꿀잼일 수도 있지만 양녕 양보설이 그림이 좋잖아. 그 결과가 조선국왕 최고 아웃풋 세종대왕이고. | 23.10.20 19:10 | | |
(IP보기클릭)59.18.***.***
드라마속 충녕만 봐도 화나는데 성녕대군 일화까지 나왔으면 진짜 개빡쳤을듯ㅋㅋ | 23.10.20 19:1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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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긴 지금 연구자들이 대통령기록물 무제한으로 열람하며 연구할 수 없는 것처럼... | 23.10.20 19:12 | | |
(IP보기클릭)61.80.***.***
조선 왕실 입장에서도 원래 세자였던 양반이 인간 쓰레기라 쫓겨났다는 것보단 사실 훌륭한 인물이었지만 더 큰 인물을 위해 양보했다는 설이 도는게 나쁠게 하나 없지 ㅋㅋㅋㅋ | 23.10.20 19:12 | | |
(IP보기클릭)112.169.***.***
그 위인전도 개같은 소리를 기준으로 만든게 아니라 나름 사료 보고 만든거야 근데 그 사료들도 현실 역사를 반영을 못한거지 | 23.10.20 19:20 | | |
(IP보기클릭)118.235.***.***
(IP보기클릭)211.196.***.***
정도전 : 그래서 잘 보필하려고 했었는데.... | 23.10.20 19:11 | | |
(IP보기클릭)118.235.***.***
정도전땜에 C급까지 올라간거고 그마저 없었음 F였음 | 23.10.20 19:12 | | |
(IP보기클릭)125.142.***.***
어? 이거 완전 견훤? | 23.10.20 19:23 | | |
(IP보기클릭)103.241.***.***
근데 자기가 원하지 않았던 자식이랑 손주 가챠가 너무 초대박이 터져서 머쓱해진 | 23.10.20 19:30 | | |
(IP보기클릭)218.152.***.***
이성계는 딱히 정도전 덕분에 왕으로서 c급까지 오른게 아님. 애초에 정도전은 아무 힘도 없고 기반도 없는 책상 물림에 불과하기 때문에 주군인 이성계에게 의지할수밖에 없는 입장에 불과했음. 주군이자 뒷배인 이성계가 없으면 정도전은 권력도 없고 기반도 없는 책상물림에 불과함. 게다가 정도전은 정치가로서 정치력은 무척 떨어지기 때문에 정도전이 있어서 이성계가 왕으로서 c급까지 올랐다고 하기에는 부족하고 이성계는 세자를 잘못 정했다는거를 제외하면 왕으로서는 제법 평타 이상은 친 편임. 그리고 정도전이 없더라도 이성계를 도울 인재들은 얼마든지 있었음. | 23.10.20 22:1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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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뭐 역사도 시대에 따라서 다른 사료가 나오고 해석도 많이 달라지고 하는거라 ㅋㅋㅋ 그 시대상에서의 해석을 보여주는게 다 제각각 다른 재미가 있는거 같음. 특히 여말 선초는 거의 10년 단위로 갱신되서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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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121.164.***.***
신덕왕후의 내조가 아니었으면 이성계는 진짜 전쟁영웅A로 역사에 남았을 확률이 컸으니 ㅋㅋㅋ | 23.10.20 19:09 | | |
(IP보기클릭)172.226.***.***
정도전의 말로 드러나지 대업의 가장 큰 두 기둥은 이성계와 신덕왕후였다고. 다만 본인과 이방원을 깎아내리기 위한 겸양의 표현일 수도 있음 | 23.10.20 19:2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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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그 전쟁영웅이 이순신에 버금가는... | 23.10.20 19:35 | | |
(IP보기클릭)59.28.***.***
(IP보기클릭)121.164.***.***
사실 융단폭격이나 마찬가지인 주원장의 숙청만큼이나 초정밀 요격에 가까운 이방원의 숙청이 임펙트가 쎌 수밖에 없긴 함. | 23.10.20 19:1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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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리웹-8271787439
문종이 일찍 죽어버려서 사단이 나버린거지 태종은 핀포인트로 깔끔하게 숙청을 잘한거 | 23.10.20 19:13 | | |
(IP보기클릭)121.169.***.***
애초에 문종 살아있을때는 세조는 입 뻥긋도 못했음 | 23.10.20 19:14 | | |
(IP보기클릭)59.28.***.***
깔끔한숙청(3대만에 왕위뺐김) | 23.10.20 19:16 | | |
(IP보기클릭)211.36.***.***
멀쩡하던 시기의 문종은 본인이 “내가 군략은 제갈량보단 좀 못할 수준은 될 것이다 ㅎㅎ” 라고 농을 하니까 수양이가 “어디 제갈량을 형님께 견주겠습니까 ㅎㅎ”라며 아부를 떨 정도였다지 학문, 마술, 궁술, 외모 등 뭐 하나 빠질 것이 없는 임금이었는데… | 23.10.20 19:17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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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끔한 숙청으로 3대가 2대 쫒아내고 황제 됨? | 23.10.20 19:19 | | |
(IP보기클릭)121.169.***.***
아내 3명이나 나간것도 원인이 되었을까 | 23.10.20 19:21 | | |
(IP보기클릭)218.156.***.***
문종이 일찍 죽은것도 있고 단종이 너무 늦둥이었음 | 23.10.20 19:21 | | |
(IP보기클릭)112.155.***.***
?????? 세조가 누구 아들인지는 아시고 말씀하시는거죠? 세조의 왕위 찬탈을 예방하려면 충녕을 죽여야 하는데요? | 23.10.20 19:23 | | |
(IP보기클릭)223.38.***.***
이방원 죽을때 세조가 5살쯤 됐을껀데 어떻게 알고 조지겠어... | 23.10.20 19:23 | | |
(IP보기클릭)180.65.***.***
왕위 뺐겼다는게 뭔소린지 모르겠다... 세조도 세종 아들 태종 손자인건 마찬가진데 누가 들으면 아예 다른계통으로 간줄 알겠네 | 23.10.20 19:24 | | |
(IP보기클릭)103.241.***.***
종묘사직은 그대로인데 역성혁명이라도 일어난줄 | 23.10.20 19:32 | | |
(IP보기클릭)180.65.***.***
뭐 아예 방과 계통 처럼 형제 후손한테 간거면 방계를 잘못표기했나보다 하겠는데 세조도 이방원 손자인건 똑같은데 뭔 소릴 하고픈건지 모르겠음ㅋㅋ | 23.10.20 19:35 | | |
(IP보기클릭)183.102.***.***
단종의 정통성이 엄청 강하고 계유정난이 그만큼 명분이 없었으니까 뺏었다는 표현이 틀린건 아님... | 23.10.20 19:36 | | |
(IP보기클릭)180.65.***.***
3대만에 왕위 뺏김이라는 말 자체가 그냥 세조는 태종 계보로조차 안보는 발언인데 뭐가 틀린게 아냐 | 23.10.20 19:37 | | |
(IP보기클릭)112.155.***.***
애초에 세조의 계유정난도 ㄹㅇ 운이 반은 먹고들어간건데 대체 태종대에 어찌 예방을.... 진짜 어찌 숙청해서 예방하는지 좀 듣고싶어요. | 23.10.20 19:39 | | |
(IP보기클릭)39.119.***.***
뭔말하는지 알것같은데 세조 쿠데타 편들어준게 그때까지도 잘쳐먹고 잘살고있던 왕실 어르신 양녕이어서... 아마 태종이 진짜 국가를 위해 숙청을 대의로 잡았다면 아들이고 나발이고 양녕마저도 죽여야했다는 말인듯. | 23.10.20 21:1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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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녕이 아무리 큰어르신이라 해도, 폐세자가 될 정도로 미친짓을 일삼은 놈이라 평판은 바닥 그 이하이기에... 양녕이 지지한다 해도 그게 계유정난에 큰 영향을 끼쳤다고 하기엔 무리죠. 차라리 능력 대결에서 밀렸다면 맞말이긴 한데, 현존하는 왕실 큰어르신이기 이전에 평판이 바닥 그 이하라 뭔가 영향을 끼칠수가 없어요. 그러다보니 단순히 양녕 안죽였다고 죽이는 것도 제대로 못했다고 하는게 이해가 더 안되는거죠. | 23.10.20 21:21 | | |
(IP보기클릭)112.155.***.***
윗분 말대로라면 태종이 숙청할 사람은 적장자의 적장자를 제외한 전부라는 말이 됩니다... | 23.10.20 21:2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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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망은 넘치는데 명분이 아예없음ㅋㅋㅋㅋㅋ | 23.10.20 19:29 | | |
(IP보기클릭)14.33.***.***
??? : 맨날 내가 미디어물에서 소탈하고 호방한 무인의 모습은 안 보이고 소심하게 나왔다고 우습냐? 이방과에 대해서 거의 제대로 이성계랑 같이 놀던 무인 출신 왕을 보여준 몇 없는 드라마.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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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Kim
새꺄 내가 마! 이순신하고 맞짱도 뜨고! 전함전도 하고! 미역도 먹고 마 다해쓰!! | 23.10.20 19:1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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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Kim
저번에도 댓글 달았지만 곤룡포 펀치는 진짜 사극 역사에 길이 남을 것임. | 23.10.20 19:1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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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옷 입은 아저씨가 철갑옷에 맨주먹질 하는데 갑옷 입은 쪽이 나가떨어짐 무슨 피지컬 차이야ㅋㅋㅋㅋ | 23.10.20 19:13 | | |
(IP보기클릭)182.237.***.***
관통데미지+넉백까지 먹이는게 말이되냐구 아 ㅋㅋ | 23.10.20 19:16 | | |
(IP보기클릭)118.33.***.***
문돌이는 칼을 들어도 무관을 이길수없다! | 23.10.20 19:18 | | |
(IP보기클릭)58.29.***.***
인간병기 옆에서 인간병기로 훈련받아왔던 이방과의 포스 | 23.10.20 19:18 | | |
(IP보기클릭)211.36.***.***
???: 내가 용포를 입고 옥좌에 앉아있느라 몸이 좀 굳었다고 딱히 네가 더 강해진 것은 아니란다. 연약한 내 동생 ㅜㅜ | 23.10.20 19:19 | | |
(IP보기클릭)39.119.***.***
이성계 바로 옆에서 전쟁했던 형 VS 이성계가 '문과' 급제자가 나왔다고 주변에 자랑한 동생 "너의 체질이 파리하고 허약해서 만리의 먼 길을 탈 없이 갔다가 올 수 있겠는가?" -이방원이 명나라에 사신으로 갈 때 태조의 반응 | 23.10.20 19:23 | | |
(IP보기클릭)223.38.***.***
정종 : 형이 무장 안 갖추고 용포만 입었다고 ㅈ으로 보이냐? | 23.10.20 19:2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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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왕자의 난을 이방과가 주도한거라는 얘기가 있을 정도로 성격도 화끈했고 그럴 수 있을 정도로 본인의 지위와 무력꺼지 출중했던 정종...ㅋ | 23.10.20 19:3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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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넌 우리집 최약체다... | 23.10.20 19:3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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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록에 왕자시절에도 몸소 출병해서 왜구 족치던 찐 무인 ㅋㅋㅋ | 23.10.20 19:4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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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연산군은 계기라도 있지 양녕은... 진짜 계기도 없이 미친 쓰레기짓을... | 23.10.20 19:2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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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해군이랑 순화군 같은 선조 아들내미들 있잖어. 살인마가 하나도 아니고 둘씩이나 있었는데. | 23.10.20 19:2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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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산군도 딱히 계기따윈 없음. 윤씨 기일에 ㅅㅅ하던 인간이 연산군인데 엄마때문에 그럴일은 없거든 | 23.10.20 19:3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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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말종 정원군을 빼놓으면 섭하지 | 23.10.20 19:3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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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그거 명분삼아 미친 짓 시작한거긴 해서...ㅋ 양녕은... ㄹㅇ 아무것도 없는데 그냥 쉽새끼... | 23.10.20 19:4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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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분은 그렇긴 하지ㅋㅋ | 23.10.20 19:4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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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 또 또또또또 여말선초? 이방원? 지겹다 지겨워 현실 : 와 역시 여말선초다 이거에요 | 23.10.20 19:1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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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새로워 짜릿해 | 23.10.20 19:5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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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종 기록 중 기억남는게, 어머니인 대비까지 자기 아들내미 성질 더럽다고 인증하는 말...ㅋ | 23.10.20 19:3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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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_중인_악마소환사
그건 솔직히 양위 쇼맨쉽이고.. 이미 폐위할거 다 해놓고 실제로는 할 생각 없었다고 하면 글쎄 | 23.10.20 19:3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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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_중인_악마소환사
뭔가를 잘못 알고있는거 같은데 실제로 이성계는 왕좌에 대한 야심이 엄청난 인물이었고 실제로 스스로 왕이 되려고 정적들을 제거하고 고려의 왕 3명(우왕, 창왕, 공양왕)을 폐위시키면서 고려를 무너뜨리고 조선을 건국해 왕이 된거임. 정도전 따위가 어떻게 이성계를 집에서 끌고 올수가 있다는거임? | 23.10.20 22:1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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