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중대장은 실망했다 짤,
사실 사루만은 휘하 오크들에게 무장을 마칠 방법을 알려주었다.
군바리들과는 다르구먼 음음
사루만: 니 코앞에 숲이 있잖아
그게 좀 거슬리니 싹 치워서 땔감으로 써라.
(씨8 법사새끼....)
*
물론, 사루만은 팡고른은 엔트의 숲이며
그들이 분노하면 위험하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하지만 엔트는 쇠퇴하고 쇠락한 종족이었다.
여성체인 엔트부인들이 사라지면서 자손을 생산할 수 없었고,
점점 많은 이들이 잠들어 깨어나지 못하며 종족이 줄어듬.
그리고 무엇보다, 엔트란 종족은 최소 6천년 동안 싸워본 적이 없었다.
사루만(두뇌 풀가동):
상식적으로 수천년동안 숨죽여 살던 종족이 이제 와서 저항하겠어?
이미 죽어가는 세력인데 그까짓거 밟아주면 그만이지.
사실 6천년 동안 끽소리 안내고 살던 이들이니, 사루만의 생각은 일리가 있었음.
엔트가 전쟁하러 간다
일이 틀어지기 전에는 다 일리가 있어 보이지.
*
사실 제목에 명시했지만,
3시대 말미에 거의 사라진 용과 발록을 제외한다면
실질적으로 엔트는 가운데땅 최강의 종족이었다.
아이센가드의 성문을 뚫는데 겨우 5분이 걸렸고,
그냥 성문을 돌파한게 아니라 거의 짓이긴 정도로 해체해버림.
물론 영화처럼 도끼나 화살은 아예 씹어버리고.
근데 나무 종족이니까 불화살 쓰면 되는거 아닌가?
영화에서 불화살로 태우던데?
이 장면은 사실 소설 대비 약간의 너프를 가한 부분인데,
원작에서 엔트들이 화상을 입고 불탄 건
오크1의 불화살 따위가 아니라, 사루만이 직접 작업한 불경한 기계 장치였음.
마이아가 제작한 화염방사기 정도는 되야 데미지가 들어간다는 겁니다.
그리고, 그 불길에 본격적으로 눈이 돌아간 엔트들이 포효를 지르자
그 소리만으로 돌이 갈라져 깨져나갔다.
종족단위 푸스로다 가능.
반지원정대에서 겁나 날뛴 트롤을 기억하십니까?
사실 트롤은 모르고스가 엔트를 불법복제해 열화된 마이너카피 종족.
즉 엔트는 트롤 '따위'보다 압도적으로 강력하다.
작은 미물놈들아.
......
(IP보기클릭)219.255.***.***
영화에서도 사실 보면 아 결국 불에는 장사없구나 가 아니라 아뜨뜨 아뜨뜨 이거치워 뭐야 시1바 수준으로 나오긴 했다 결국 댐물에 머리감기로 대충 해결
(IP보기클릭)175.113.***.***
피잭슨: 생나무에 불 붙여봤어? 더럽게 안 타더라고.
(IP보기클릭)175.113.***.***
영화에선 거창한 댐이라기보단 목재로 만든 물막이 정도로 묘사됨 소설 묘사로는 이미 오래 전부터 강물을 틀어막고 공사중이었고
(IP보기클릭)223.39.***.***
자연이 사루만을 거부하리라
(IP보기클릭)45.112.***.***
2주안에 댐까지 지어야돼?
(IP보기클릭)223.39.***.***
진짜 어렸을때 반지의 제왕 분위기가 너무 무서웠는데 그 장면 보고 피식 했었지ㅋㅋㅋ
(IP보기클릭)121.155.***.***
누구나 계획이 있다 처맞기 전까진
(IP보기클릭)45.112.***.***
2주안에 댐까지 지어야돼?
(IP보기클릭)175.113.***.***
영화에선 거창한 댐이라기보단 목재로 만든 물막이 정도로 묘사됨 소설 묘사로는 이미 오래 전부터 강물을 틀어막고 공사중이었고 | 23.07.12 13:39 | | |
(IP보기클릭)219.255.***.***
영화에서도 사실 보면 아 결국 불에는 장사없구나 가 아니라 아뜨뜨 아뜨뜨 이거치워 뭐야 시1바 수준으로 나오긴 했다 결국 댐물에 머리감기로 대충 해결
(IP보기클릭)175.113.***.***
피잭슨: 생나무에 불 붙여봤어? 더럽게 안 타더라고. | 23.07.12 13:59 | | |
(IP보기클릭)223.39.***.***
noom
진짜 어렸을때 반지의 제왕 분위기가 너무 무서웠는데 그 장면 보고 피식 했었지ㅋㅋㅋ | 23.07.12 14:00 | | |
(IP보기클릭)223.39.***.***
자연이 사루만을 거부하리라
(IP보기클릭)121.155.***.***
누구나 계획이 있다 처맞기 전까진
(IP보기클릭)121.183.***.***
(IP보기클릭)223.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