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 때 봤던 기억엔 별로라고 남았었는데
다시 보니까 꽤 괜찮네
존 워커나 버키가 왜 캡아 자리에 어울리지 않는지도 잘 풀어내고
영화 이후 세계관도 적당히 그려내네
팔콘이랑 윈터솔져 전투력이 너무 너프 된 거 아닌가 싶었었는데
생각해보니까 스티브 로저스가 탈 슈퍼솔져 급으로 강했던 거고,
팔콘이랑 윈터솔져의 전투력은.. 이 정도가 맞지 않았을까?..
윈터솔져 시절에도 닉 퓨리 암살 전부 실패
하이드라가 만들었던 윈터솔져 2호기한테도 손도 못 대고 패배
맨 몸 팬서한테도 패배
심지어 강철 팔 무장 달고 맨 몸이랑 싸운 건데
팔콘도 럼로우한테 맨몸 싸움 패배
슈트 입고 맨 몸 배트록한테 패배
얘네가 중요한 싸움마다 승자 쪽에 붙어있어서 그렇지
정작 누굴 이긴 적은 거의 없음
팔콘 + 윈터솔져 둘이서도 못 이기는 스파이더맨을
혼자 제압하는 스티브 로저스가 그냥 인자강이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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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기나 담고 있는 문제의식도 괜찮은데 그걸 그려내는 방식이나 캐릭터 자체의 매력이 없긴 하더라 | 23.06.16 03:04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