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씹프피라 불리는지 알게씀.
상ㅄ같은 부류라서 그럼 ㅇㅇ.
비록 현실이 심하게 부조리하더라도
100명의 사람이 있으면, 98명 정도는 내부고발 안함.
부대생활하기도 피곤한 것이 현실임.
'짬 찰 때까지 버텨야지, 되도록 안 당하게 처신 잘해서 살아남자!'
이게 보통 사람의 스테레오 타입인데, 인프피는 특성-[잔다르크]라 해야하나.
웃기게도 부조리를 바꾸려고 함.
나 같은 경우, 기무사에다 내부고발을 했었음.
사실이 밝혀지니 죄다 만창.
이후 병 대우가 나아지고 조심스러워 졌는데,
누가 고발했는지 다 알게 되더라고.
'아, 다들 참는데 왜 저 ㅅㄲ는 못 참지?'
이 생각을 간부들이 했었던 것 같음.
일련의 사건이 간부평가에 매우 안 좋은 영향을 준 듯.
빠릿빠릿 잘 움직이는 인원도 아니고.
어줍잖게 정의 찾는다고 병들 눈치는 봐야하고.
갑툭, 불똥 튀기는 것이 괜히 씹프피가 아님.
내가 봐도 엄청 재수 없었을 것 같음.
간부들이 트집 잡아서 대놓고 꼽주기도 했지만,
특히 휴가를 안 줘서, 최장 7달인가 부대 밖으로 못 나가봄.
8개월 만에 1박 2일 외박 겨우 만들어서 밀린 딸딸이 침. 헤으응.
후임들은 이상할 정도로 나를 좋아해줬기 땜에 실세는 커서 버틸만 했음.
내가 씹프피 보추병장이라서 그런듯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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