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홍수로 물에 온갖게 떠내려가는 만화.png

[안페협]

짠하다...

[으앙내누운]

저렇게 건진 것마저도 날라오는 돌에 깨져서 없어져버리는 슬픈 병

[주변인10]

이 만화가 치매를 표현하는 만화랬던가..?

[은향로]

잃, 잊 절묘하게 바꿔놨네

[엥념]

우리 할무니 나 이름 까먹은줄알고 침울해 했는데 좀 있따 기억하길래 울뻔했ㄷ ㅏㅠㅠ

[날홍군]

부럽네요.. 우리 할머니는 이제 내 이름도 까먹고 내가 누군지도 모르는데.. 그나마 낯설어하지는 않아서 다행이랄까..ㅠㅠ

[앙?뭐라고?]

로아에도 비슷한 스토리 있어서 넘슬펐음

[네코카오스]

으허헝 ㅠㅠ

[브라더치즈더블]

치매 병동 가보면 부모자식도 못알아보는 치매 환자들이 너무 많더라;;;;
그걸 또 가족들은 덤덤하게 병문안하고 가는 걸 보면 마음이 아픔

[민족중흥]

울아부지도 처음엔 주변에서 다 말려도 집에서 어떻게든 모셨었는데

아들 딸 어무이 아무도 못알아보시게 되어 지난달부터 요양원으로 ...

근데 요즘 코로나 심해졌다고 면회도 통제됨 ...

[*댄싱제노*]

문맥을 잘못 이해하신듯?

[게임살이]

어떤 배우분 어머니가 아들도 읽어버리자 오열하는 거 생각난다 ㅠㅠ

[바이올렛®]

ㄹㅇ 평소에 희극인처럼 밝고 명량한 사람이 치매때메 아들 못알아보는 어머니를보고 너무 서럽게 울먹이는거보니 진짜 슬프고 안타깝더라 박철민 배우는...ㅠㅠ

[배니시드]

안타깝다...

[편의점출신족발]

표현이 엄청나네..

[보고싶은것만 본다]

진짜 악마새끼가 만든병이야 슬프다

[펩시콜라]

현실은 더 잔인하지 ㅎㄷ

[맥스용왕]

하필 홍수사태 터져서 더 와닿네;;;;

[파멸한세상]

이게 치매라는 병을 잘 모르면 인터넷에 짤 올라오는 정도로 아는 사람들이 많은데

가족들도 내가 직접 케어하면서 지내던 가족들 마음이랑
멀리 살면서 간간히 보던 사람들 마음도 다르고
그냥 못 알아보고 과거이야기나 다른 소리만 하면 착한 치매라고 불리우는 소수의 좋은 상황임
다수는 내가 하는걸 못 하게 하니 폭력적으로 변하게 되고 안 좋은 모습을 많이 보게 되서
힘들어지는 상황들이 많은거임
이걸 외부에서 상황을 모르고 보면 그저 힘 없는 노인들 때리고 구박하고 밥도 안 먹이는 이런 모습으로 보이게 되지만..

치료재라고 중요 논문 하나 참고 해서 만들던것들이
그 논문이 구라 라는게 얼마전에 오픈되서 한동안은 또 진전 없을거임
지금 있는 약들은 치매 증상을 늦추는게 목적인데
이것도 치매라는걸 가족들이 파악하고 나서 병원가고 맞는 약을 찾아야되는데 이 기간이 진짜 순식간에 지나가서
이때 약 먹고 진행 늦추는것도 미디어속의 판타지인 경우가 대다수지

[루나사가]

https://www.ytn.co.kr/_ln/0105_202208070314265798
16년 동안 알츠하이머(치매) 쪽의 베이스로 삼아 온 논문이 조작됐단게 현재 밝혀져서 그 동안의 연구와 노력이 거의 물거품이 됨..ㅜㅜ 망할 놈들...

[혼[混]]

이거 봤는데 진짜 시벌...저 논문이 치매 치료를 막고 있었음 ㅎ

[루리웹-8625634971]

이 만화 보니까 얼마전 일이 생각나는게 아파트 단지에서 강아지 산책시키는데 분리수거장에 낡은 장롱이 하나가 버려져 있었음
한쪽문이 망가진건지 열려있었는데 문 안쪽에 오래된 사진이 두장이 붙어있어 봤더니
두사진 다 머리가 하얀 할머니 할아버지 그룹이 밝은 표정으로 단합 대회? 같은걸 가서 찍은 단체 사진이였음
사진의 상태를 보니 장롱 안에 오래 붙어있었던거 같았는데... 이렇게 아무렇지 않게 장롱과 버려져있는게 뭔가 슬펏음

[루리웹-0105900765]

차라리 날 죽여줘 ㅠㅠ

[어이쿠어머나]

인생의 무게 하편 떠내려가는 이말년 만화 생각하고 들어왔는데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