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다회차하다 말았던 거 오늘 엔딩만 보고 끝내고 생각해 본건데
2가 사람들에게서 분노를 샀다는 건 모두가 알지.
근데 분노하는 포인트는 사람들마다 각각 다르다는 거임.
솔직히 2 처음 나오고 조엘 죽는 거 봤을 때는
모두가 이렇게까지 압도적으로 불호는 아니었어.
반은 너티독 욕하고 반은 이래서 엘리가 복수귀 컨셉이구나 이럼.
구라치는게 아니라 여론이 진짜로 이랬음.
근데 게임 엔딩까지 보고나서 스토리가 전체적으로 부숴진 걸 알고 나서
많은 사람들의 평가가 불호로 돌아섰고 그게 지금까지 이어진 구조.
지금까지 사람들이 대부분 싫어했던 점을 얼추 떠올려보자면...
1. 조엘 사망(모두가 예상은 했지만 이렇게 죽일 줄은 모름)
2. 애비 플레이(여기서부터 사람들이 이상함을 느낌)
3. 캐릭터 붕괴(1탄 애들이 이상해지고 애비 일행이 주가 되는 구조.)
4. 트레일러 사기(이건 내가 제일 빡쳤던 거.)
5. 감독의 개짓거리(다들 예술병 걸렸다고 하는 그거.)
6. 결말(복수한다면서 복수못하고 끝남)
그런 의미에서 1 리메이크가 신경이 안 쓰일 수가 없지.
내 입장에서 플4를 사게 만든 게임이라 더더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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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반대로 생각해 보면 스토리가 왜 문제인가에 대해 쭉 나열할 수 있는 거 보면 그만큼 전작이 대단하다는 의미도 있을 거 같음 | 22.08.01 13:0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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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직히 감독 트윗은 별로 관심없었는데 트레일러 다시보니까 사기당한 게 더 싫었어. | 22.08.01 13:0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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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처음엔 그 부분이 싫었는데 이후에 엘리가 더 이상해짐 | 22.08.01 13:12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