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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만 놓고 보면 ㅈㄴ 흔하디 흔한 크래프티+서바이벌류인데 이런장르에서 다소 진입장벽을 느낄만한 것들은 대부분 쳐내고
딲따락딱 필요한것만 맛있게 골라내서 버무리고 내면 이런 게임 나온다는걸 알게됨 ㅇㅇ
무기랑 툴 구분 없이 무기 자체가 툴 역할도 해서 어거지로 이 장비 저 장비 들고 다닐일도 없고
빌딩파트는 되게 심플한데 있을 요소는 거의다 있고 막 아무데서나 영지 짓기를 할수도 있긴 하지만 대놓고 '여기에 지으시면 됩니다~' 싶은
지형들이 있어서 자리 선정에 너무 고민할것도 없고 시점도 탑뷰다보니 이리저리 각도 확인 편해서 벽이나 테두리를 설정하는것도 편하고
보스들을 추적해서 그놈들의 V블러드를 흡수해서 장비나 기술, 레시피 등등 하나하나 계속해서 업글해나가는 재미도 좋고
만든놈들이 '우리가 만든 의도와 난이도는 이러니까 그냥 입쳐닥치고 우리가 하라는데로 해!' 할 필요 없이 난이도나 디자인 하나하나 내 입맛에
맞게 세팅도 가능해서 혼자 하던 여럿이 하던 재미 조절도 가능하고
여튼 얼엑이 이정도 퀄이면 정식릴리즈 될때쯤엔 진짜 근사하게 업글될거 같아서 기대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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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haMilla
그건 한 두시간 찍먹해보다 여엉 거시기해서 팽했던 기억이 있음 ㅇㅇ 액션이 넘 취향외였고 크래프팅도 뭔가 복잡했고.. 좀더 샌드박스에 가까운 사람들한텐 그게 더 괜찮을거 같은데 난 그 비중이 살짝 적은 이게 더 맘에 들었음 | 22.05.27 20:16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