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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부먹파에게 화를 내는 황광희 . JPG [137]
추천 196 조회 61183 댓글수 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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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근본이라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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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가스는 바삭한 음식이 아니라니 무리수가 아닌가
(IP보기클릭)114.200.***.***
사실 탕수육은 논쟁 끝난게 중식 기능시험에서 소스 부어서 나가는 것까지가 완료라더라. 취향차이로 가면 부먹이던 찍먹이던 각자 알아서 할일이지만 근본을 따지고 이론을 따지기 시작하면 부먹이 옳은 거임.
(IP보기클릭)210.103.***.***
음식 관련 칼럼니스트일 걸 박준우
(IP보기클릭)106.101.***.***
진지 좀 빨자면 부먹 찍먹이란 게 애초에 말이 안 되는 논란이지. 본래 중화요리에서 '탕수'라는 계열의 요리 자체가 소스를 부어서 혹은, 묽은 소스가 걸쭉하도록 다시 볶아서 마무리를 하는 건데... 배달의 경우야 눅눅할 수 있으니 예외라지만 식당에서 굳이 따로 찍어서 먹고 싶다면 미리 이야기를 하는 것이 이치에 맞는 것. 찍어먹는 것 한정으로 한다면 탕수육이 아닌 별개의 요리로 정의함이 옳은 것임. 굳이 중국집 메뉴로 치환한다면 요즘엔 사라지는 추세지만 고기튀김, 혹은 '덴뿌라'라고 하는 메뉴로 봐야 함.
(IP보기클릭)211.214.***.***
반만 부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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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만 부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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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가스는 바삭한 음식이 아니라니 무리수가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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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루랄민
무슨 음식에 넣느냐 조리법에 따라 다르지만 돈까스가 바삭해야되는 음식은 아니게맞음 | 22.01.23 18:2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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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양식이 울고있어... | 22.01.23 18:2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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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본 돈가스는 일식이니까 바삭한게 원조이긴함 | 22.01.23 18:31 | | |
(IP보기클릭)118.235.***.***
근본은 포크커틀릿 아님? | 22.01.23 18:32 | | |
(IP보기클릭)39.7.***.***
밑에 댓글보고 찾아보니까 일식돈가스라고 하는게 요즘 생긴거고 경양식 돈가스가 원조네 돈가스는 눅눅하게 먹는게 원조가 맞는듯 | 22.01.23 18:38 | | |
(IP보기클릭)223.62.***.***
일본식은 몰라도 한국 경양식 스타일은 부어먹는게 진리 맞음. 소스가 튀김옷에 스며든 그 식감이 좋은지라. 식당에서도 기본적으로 그렇게 나오고 | 22.01.24 00:39 | | |
(IP보기클릭)223.62.***.***
네 다음 겐스케 | 22.01.24 00:39 | | |
(IP보기클릭)211.185.***.***
카츠동에 부어주는게 뭔지 모르네? | 22.01.24 01:02 | | |
(IP보기클릭)59.152.***.***
돈까스 뿐만 아니라 거의 모든 튀김 요리가 바삭한 식감'까지' 추구하기 시작한게 그리 오래된 일이 아님. 일례로 돈까스만 해도 바삭한 일식 방식이 나중에 생겼고 후라이드 치킨만 해도 바삭한 크리스피가 오리지널이나 시장통닭보다 늦게 생김. | 22.01.24 02:23 | | |
(IP보기클릭)121.165.***.***
(IP보기클릭)121.149.***.***
파괴왕은 상대가 부먹파면 기어코 찍어먹을것 | 22.01.23 18:22 | | |
(IP보기클릭)180.66.***.***
이래서 하늘을 부순다는 천마가 나타나는 거구나 | 22.01.24 09:38 | | |
(IP보기클릭)220.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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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니첼이나 포크 커틀릿은 모르겠고 일본식 돈카츠를 말하는 거면 그냥 육식에 거부감이 있다보니 튀김 옷으로 두른 거 | 22.01.23 17:56 | | |
(IP보기클릭)125.184.***.***
탄수화물과 지방이 추가되어 더욱 맛있어지니까 | 22.01.23 18:21 | | |
(IP보기클릭)223.38.***.***
돈가츠가 거기유래니 같은말이지 | 22.01.23 18:27 | | |
(IP보기클릭)115.143.***.***
그게 근본이라서요
(IP보기클릭)59.16.***.***
대학원 시절에 지도교수가 부먹파였나 보다. | 22.01.23 18:03 | | |
(IP보기클릭)114.200.***.***
앙베인띠
사실 탕수육은 논쟁 끝난게 중식 기능시험에서 소스 부어서 나가는 것까지가 완료라더라. 취향차이로 가면 부먹이던 찍먹이던 각자 알아서 할일이지만 근본을 따지고 이론을 따지기 시작하면 부먹이 옳은 거임. | 22.01.23 18:08 | | |
(IP보기클릭)223.62.***.***
근본이 부먹이어도 전분 비율을 조절하면 찍먹도 볶먹도 부먹도 되니까 중국집에서 만들어주는대로 먹으면 됨. | 22.01.23 18:09 | | |
(IP보기클릭)121.155.***.***
그 전분 비율을 중국집 주방장한테 전화해서 확인하지 않는 이상 어떻게 알고 판단함 ?? | 22.01.23 18:18 | | |
(IP보기클릭)222.105.***.***
근본은 아예 볶는요리 아니었나 | 22.01.23 18:23 | | |
(IP보기클릭)223.38.***.***
뜨거운 상태로 한번 둘러주는걸 말하는거지 사실 볶먹이랑 뜨거운 소스붓는 부먹은 크게 차이없.. | 22.01.23 18:29 | | |
(IP보기클릭)175.202.***.***
소스가 끼얹혀지지 않은 탕수육은 그저 고기튀김과 탕수소스 일 뿐이지 | 22.01.23 18:31 | | |
(IP보기클릭)112.218.***.***
'한국'탕수육은 부먹으로 시작했음 탕수육의 원류가 되는 중국음식은 볶는거였는데 한국으로 넘어오면서 볶는 과정이 생략됨 나중에 일부 중화요리점에서 볶는 과정을 다시 추가함 | 22.01.23 18:31 | | |
(IP보기클릭)118.46.***.***
(IP보기클릭)210.103.***.***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92년생흑마법사
음식 관련 칼럼니스트일 걸 박준우 | 22.01.23 17:57 | | |
(IP보기클릭)1.230.***.***
기자 => 마셰코 =>쉐프 | 22.01.23 17:59 | | |
(IP보기클릭)77.6.***.***
92년생흑마법사
마스터셰프 코리아1준우승 당시엔 기자였는데 그후로 요리의길을 걸었을듯 | 22.01.23 17:59 | | |
(IP보기클릭)211.117.***.***
92년생흑마법사
기자이자 쉐프에 식당 오너였기도 해서 꽤 근본있음; | 22.01.23 18:08 | | |
(IP보기클릭)121.165.***.***
92년생흑마법사
박준우 셰프 검색 ㄱ | 22.01.23 18:08 | | |
(IP보기클릭)125.184.***.***
92년생흑마법사
예능에서 가볍게 나온 말에 또 진지해진다 또 | 22.01.23 18:23 | | |
(IP보기클릭)223.62.***.***
92년생흑마법사
인터넷 맛서인인 니보단 음식에 대해 백배는 전문적으로 잘 아는 분이지. | 22.01.24 00:45 | | |
(IP보기클릭)115.20.***.***
92년생흑마법사
바삭한 음식 아닌거 맞아 ㅋㅋㅋㅋ | 22.01.24 10:15 | | |
(IP보기클릭)121.184.***.***
(IP보기클릭)59.11.***.***
왕돈까스라고 붙어있는데 그러면 경양식으로 소스 부어 나온 형태 돈까스 아닌가 | 22.01.23 18:05 | | |
(IP보기클릭)121.184.***.***
밑댓글보니까 냉돈이라니까... 인정 | 22.01.23 18:07 | | |
(IP보기클릭)106.101.***.***
애초에 돈까스는 근본이 경양식임 일본이 서구문물 받아들이면서 자기들 방식으로 어래인지를 하면서 나온 요리라서 그럼 그래서 메이지에서 다이쇼 시기엔 경양식 스타일로 스프랑 빵이 전채로 나왔음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일본식 플레이팅의 된장국이 딸려나오는 형태는 태평양 전쟁 즈음에 나옴 아무튼 근본은 경양식 스타일 | 22.01.23 18:24 | | |
(IP보기클릭)59.21.***.***
(IP보기클릭)125.136.***.***
(IP보기클릭)220.84.***.***
정확한 텍스트는 부먹 찍먹 고민할 시간에 1개라도 더 먹어라였지. | 22.01.23 18:03 | | |
(IP보기클릭)38.68.***.***
그거 유민상 아니었음? | 22.01.23 18:24 | | |
(IP보기클릭)121.190.***.***
(IP보기클릭)106.101.***.***
(IP보기클릭)221.144.***.***
(IP보기클릭)125.176.***.***
(IP보기클릭)110.70.***.***
바삭한 텍스쳐를 선호하니까 | 22.01.23 18:10 | | |
(IP보기클릭)218.51.***.***
먹는데 식감도 즐기는 요소 중 하나니까 | 22.01.23 18:14 | | |
(IP보기클릭)223.39.***.***
그게 좋으니깐;;; 다른 이유가 없어 | 22.01.23 18:15 | | |
(IP보기클릭)119.204.***.***
맥주에 목넘김을 강조하는거랑 비슷한거 같음 장점이긴 한데 그거에만 집착하는 사람들이 주류가 되버렸어 | 22.01.23 18:25 | | |
(IP보기클릭)38.68.***.***
진짜 진상은 "내가 계산할테니까 찍먹 안해도되지?"라고 해도 "아 부먹 싫다고!!!"라고 진상부리는 경우도 있더라. 이걸 부모님 가게에서 5번은 본 듯. | 22.01.23 18:29 | | |
(IP보기클릭)223.38.***.***
바삭한걸 좋아한다고 근본이 바삭이라 주장하는 애들이 있음 | 22.01.23 18:31 | | |
(IP보기클릭)223.62.***.***
얻어 먹는 주제에 지 취향 강요하는 것들은 기본적인 가정교육이 안되있는 애들인듯.. | 22.01.24 00:43 | | |
(IP보기클릭)182.219.***.***
(IP보기클릭)118.42.***.***
(IP보기클릭)59.187.***.***
(IP보기클릭)122.46.***.***
무도에서 배움
(IP보기클릭)106.101.***.***
Jamison Fawkes
진지 좀 빨자면 부먹 찍먹이란 게 애초에 말이 안 되는 논란이지. 본래 중화요리에서 '탕수'라는 계열의 요리 자체가 소스를 부어서 혹은, 묽은 소스가 걸쭉하도록 다시 볶아서 마무리를 하는 건데... 배달의 경우야 눅눅할 수 있으니 예외라지만 식당에서 굳이 따로 찍어서 먹고 싶다면 미리 이야기를 하는 것이 이치에 맞는 것. 찍어먹는 것 한정으로 한다면 탕수육이 아닌 별개의 요리로 정의함이 옳은 것임. 굳이 중국집 메뉴로 치환한다면 요즘엔 사라지는 추세지만 고기튀김, 혹은 '덴뿌라'라고 하는 메뉴로 봐야 함. | 22.01.23 18:02 | | |
(IP보기클릭)121.165.***.***
| 22.01.23 18:02 | | |
(IP보기클릭)58.235.***.***
그 진지에 진지를 빨자면 그건 식당에서 먹는 탕수육은 볶는게 맞는데 부먹 찍먹 논쟁은 배달오는 탕수육을 말하는거지 | 22.01.23 18:05 | | |
(IP보기클릭)106.101.***.***
ㅇㅇ 배달의 경우에 한정해서라면 그럴 수 있지 | 22.01.23 18:06 | | |
(IP보기클릭)106.101.***.***
지금도 소수의 오래된 중국집에서는 메뉴에 "덴뿌라" 혹은 "고기 튀김" 라는 이름으로 파는 경우가 있는데 푹신하고 바삭하게 튀기는 기술이 생명임 바삭함을 강조하는 현재의 탕수육이 본래는 부드러운 튀김 요리였음 보여주는 흔적이랄까나 만약 중국집 메뉴에 덴뿌라나 고기튀김이 있다면 진짜 튀김에 자신 있고 실력 있는 집으로 볼 수도 있음 고기의 품질과 튀김 실력이 소스로 감춰지지 않는 메뉴라서 | 22.01.23 18:07 | | |
(IP보기클릭)210.103.***.***
홀에서 먹는 탕수육도 기본은 부먹임 이연복 셰프나 여경래 셰프도 부먹이 근본이라고 했었음 | 22.01.23 18:11 | | |
(IP보기클릭)112.218.***.***
한국 탕수육에 한정해서 원조는 부먹임 탕수육의 원본인 중국요리는 볶먹이 맞는데 화교들이 한국에 넘어와서 처음 만든 한국식 탕수육은 볶는 과정이 생략되어 있었다. 나중에 몇몇 중화요리점에서 볶는 과정을 다시 추가했던거고 한국에서의 시작은 부먹이 맞음 | 22.01.23 18:15 | | |
(IP보기클릭)106.101.***.***
실은 국내 중화요리 계보가 다소 복잡한 부분이 존재함 20세기 중후반을 기점으로 국내에 존재하는 중화요리들은 북방은 주로 산동성과 함께 북경요리 계열이 혼재해서 들어왔고 남방은 일본쪽 화교들이나 중화민국 유민들을 중심으로 광동과 상해, 일본식 중화요리가 들어옴 따라서 현존하는 국내 중화요리는, 미국 중화요리, 일본 중화요리들과 같은 별개의 영역으로 발전한 것이라고 할 수도 있음 그래서 본고장에서 탕수육의 원형이 무었이냐고 한다면 그 또한 애매하긴 함 일단 소스를 붓거나 묽은 소스에 다시 볶는다는 개념이면 북경 및 산동지역의 "탕추리지(糖醋里脊)가 그 원형이라 할 수 있고 소스의 재료에 케첩과 파인애플로 달면서 시큼함이 강조된다는 점은 광동지역의 고로육(古老肉)이 소스에 다시 양파와 피망이 파인애플이 들어간다는 점은 일본 중화요리의 스부타(酢豚)가 있음 즉 한국의 탕수육 요리 또한 여러 지역의 요소들이 결합되어 지금처럼 변한 것이지 | 22.01.23 18:15 | | |
(IP보기클릭)14.52.***.***
짬수육으로 하자 | 22.01.23 18:16 | | |
(IP보기클릭)38.68.***.***
그런데 그게 홀로 확장되서 싸움나는거임..... 그래서 원래는 붓거나 볶아주는데도 하도 "왜 소스 부엇어요?/볶았어요?"라고 난리치는 손님들 많아서 따로주는 중국집도 있을겅. | 22.01.23 18:33 | | |
(IP보기클릭)112.155.***.***
홀에서 먹을때도 찍먹 강요하는 놈들이 있음 | 22.01.23 18:54 | | |
(IP보기클릭)125.136.***.***
(IP보기클릭)223.39.***.***
(IP보기클릭)1.227.***.***
(IP보기클릭)121.141.***.***
(IP보기클릭)106.101.***.***
이것은 정답이다 | 22.01.23 18:04 | | |
(IP보기클릭)183.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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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112.218.***.***
혹여나 중화요리점 홀에 가서 그런 소리 하지마.. | 22.01.23 18:17 | | |
(IP보기클릭)106.101.***.***
동네 중국집에서 ‘고기튀김’이나 ‘덴뿌라’라는 매뉴가 있다면 그것을 추천 | 22.01.23 18:17 | | |
(IP보기클릭)211.194.***.***
배달로밖에 탕수육을 안먹어봤나봐 | 22.01.23 18:1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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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22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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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도 똑같지 뭐 | 22.01.23 18:17 | | |
(IP보기클릭)106.101.***.***
그래서 배달에 한정해서는 찍먹도 존재할 수 있다고 봄 그러나 홀에서는 불가 | 22.01.23 18:1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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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바삭한 튀김옷이란 그저 부차적으로 발생한 요소였는데 어느새 튀김요리의 주목적으로 인식되고 말았지. | 22.01.23 18:25 | | |
(IP보기클릭)172.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