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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남편이 세상을 떠나기 전 남기고 간 선물 [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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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1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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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쩍
21.07.30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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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7.30 22:57

(IP보기클릭)175.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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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7.30 22:58

(IP보기클릭)121.150.***.***

BEST
글 내용의 짤 보고 훌쩍이다가 이 짤 보고 웃음 터질거 같아
21.07.30 22:58

(IP보기클릭)6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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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짤 점점 어째 커지는거 같다..
21.07.30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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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닥쳐요
21.07.30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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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사랑하는 마음만은 남아있어요.
21.07.30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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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이나 지식을 강요하지 말아요
21.07.30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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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좀..
21.07.30 23:19

(IP보기클릭)7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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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 언제나 나에게 '둘이 머리 희어지도록 살다가 함께 죽자'고 하셨지요 그런데 어찌 나를 두고 당신 먼저 가십니까 나와 어린 아이는 누구의 말을 듣고 어떻게 살라고 다 버리고 당신 먼저 가십니까 당신 나에게 마음을 어떻게 가져 왔고 또 나는 당신에게 마음을 어떻게 가져 왔었나요 함께 누우면 언제나 나는 당신에게 말하곤 했지요 '여보, 다른 사람들도 우리처럼 서로 어여삐 여기고 사랑할까요' '남들도 정말 우리 같을까요' 어찌 그런 일들 생각하지도 않고 나를 버리고 먼저 가시는가요 당신을 여의고는 아무리해도 나는 살 수 없어요 빨리 당신께 가고 싶어요 나를 데려가 주세요 당신을 향한 마음을 이승에서 잊을 수가 없고 서러운 뜻 한이 없습니다 내 마음 어디에 두고 자식 데리고 당신을 그리워하며 살 수 있을까 생각합니다 이 내 편지 보시고 내 꿈에 와서 자세히 말해 주세요 꿈속에서 당신 말을 자세히 듣고 싶어서 이렇게 써서 넣어드립니다 자세히 보시고 나에게 말해 주세요 당신 내 뱃속의 자식 낳으면 보고 말할 것 있다하고 그렇게 가시니 뱃속의 자식 낳으면 누구를 아버지라 하라시는 거지요 아무리 한들 내 마음 같겠습니까 이런 슬픈 일이 하늘 아래 또 있겠습니까 당신은 한갓 그곳에 가 계실 뿐이지만 한도 없고 끝도 없어 다 못쓰고 대강만 적습니다 이 편지 자세히 보시고 내 꿈에 와서 당신 모습 자세히 보여 주시고 또 말해 주세요 나는 꿈에는 당신을 볼 수 있다고 믿고 있습니다 몰래 와서 보여주세요 하고 싶은 말 끝이 없어 이만 적습니다.
21.07.30 23:21

(IP보기클릭)1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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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쩍
21.07.30 22:49

(IP보기클릭)118.41.***.***

눈물탭으로
21.07.30 22:56

(IP보기클릭)118.235.***.***

진짜 스윗하시네
21.07.30 22:56

(IP보기클릭)2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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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7.30 22:57

(IP보기클릭)121.150.***.***

BEST 허셰뿌셰허
글 내용의 짤 보고 훌쩍이다가 이 짤 보고 웃음 터질거 같아 | 21.07.30 22:58 | | |

(IP보기클릭)61.80.***.***

BEST
허셰뿌셰허
이짤 점점 어째 커지는거 같다.. | 21.07.30 23:01 | | |

(IP보기클릭)125.199.***.***

Akilless
몰랐음? 매년 1센치씩 자람 | 21.07.30 23:18 | | |

(IP보기클릭)59.31.***.***

돌고래등짝좀보자
ㅋㅋㅋ 감동 파괴 | 21.07.31 12:19 | | |

(IP보기클릭)49.142.***.***

돌고래등짝좀보자
무슨 마리모야? 은근슬쩍 자라네 | 21.07.31 22:41 | | |

(IP보기클릭)182.226.***.***

ㅜㅜ행복하세요 할머니
21.07.30 22:57

(IP보기클릭)106.101.***.***

…ㅠㅠ
21.07.30 22:57

(IP보기클릭)222.109.***.***


21.07.30 22:57

(IP보기클릭)1.224.***.***

밤에 눈물나게 이런거 올리냐...
21.07.30 22:57

(IP보기클릭)175.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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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7.30 22:58

(IP보기클릭)220.70.***.***

21.07.30 22:58

(IP보기클릭)210.105.***.***

다이다이제
아씨 이거 올릴라 그랬는데 잘못 올렸어 ㅠㅜ | 21.07.30 23:00 | | |

(IP보기클릭)211.193.***.***

21.07.30 22:58

(IP보기클릭)39.7.***.***

할아버지 소싯적에 엄청 미남이시다
21.07.30 23:01

(IP보기클릭)59.7.***.***

하지만 꿈애서 죽은 사람이 말건다는 건 죽을 때가 되었다는 거니 그냥 얼굴만 보고 돌아오세요 할머니.
21.07.30 23:01

(IP보기클릭)222.236.***.***

윽....
21.07.30 23:03

(IP보기클릭)58.125.***.***

돌아가시더라도 마지막까지 곁에서 같이 걷고 싶으셨을 마음이 느껴진다.
21.07.30 23:04

(IP보기클릭)61.98.***.***


21.07.30 23:05

(IP보기클릭)218.159.***.***

원이 엄마가 죽은 남편에게 보낸 편지의 한 구절이 떠오르는구만
21.07.30 23:06

(IP보기클릭)121.148.***.***

하 좋다.. 할아버지 돌아갈떄 너무 세상일 아닌거같아서 슬프지도 않더라 마지막에 입관할때 다가가서 만져보라하는데 너무 무서웠는데 죽음을 확인하는거같앗어
21.07.30 23:07

(IP보기클릭)58.232.***.***

영혼은 없어요 할머니...
21.07.30 23:10

(IP보기클릭)223.33.***.***

BEST
雲芝乃
하지만 사랑하는 마음만은 남아있어요. | 21.07.30 23:12 | | |

(IP보기클릭)118.222.***.***

BEST
雲芝乃
좀 닥쳐요 | 21.07.30 23:15 | | |

(IP보기클릭)125.199.***.***

BEST
雲芝乃
넌 좀.. | 21.07.30 23:19 | | |

(IP보기클릭)121.145.***.***

BEST
雲芝乃
믿음이나 지식을 강요하지 말아요 | 21.07.30 23:29 | | |

(IP보기클릭)58.232.***.***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DeM0N
나 눈치 있음 | 21.07.31 00:32 | | |

(IP보기클릭)14.38.***.***

雲芝乃
패션 눈치가 아니라 진짜 눈치가 있는 사람이라면 저게 왜 잘못 됐는지도 알고 쿨한 척하는 댓글도 안 써요... | 21.07.31 01:48 | | |

(IP보기클릭)220.84.***.***

雲芝乃
아아..이건 사랑이라는거다. | 21.07.31 04:00 | | |

(IP보기클릭)58.232.***.***

RunoKun
아닌데? 쓸 수 있는데? | 21.07.31 05:44 | | |

(IP보기클릭)221.162.***.***

雲芝乃
아 쿨이 아니라 쿨찐이었구나 몰라뵈서 죄송합니다. | 21.07.31 09:26 | | |

(IP보기클릭)59.17.***.***

雲芝乃
눈치없는 아싸 찐따 | 21.07.31 09:37 | | |

(IP보기클릭)223.62.***.***

雲芝乃
어그로새끼 | 21.07.31 10:31 | | |

(IP보기클릭)58.236.***.***

雲芝乃
원시사회엔 눈치 없는 사람을 앞세워서 위험을 감지할 수 있었지만 현대사회에선 어디에 눈치 없는 걸 쓰나 | 21.07.31 10:34 | | |

(IP보기클릭)180.70.***.***

雲芝乃
축하합니다. 당신은 병1신도 글은 쓸 수 있다는 사실을 훌륭히 입증했습니다! | 21.07.31 14:18 | | |

(IP보기클릭)223.39.***.***

雲芝乃
진짜 찐따 아싸의 특징을 여실히 보여주네 | 21.07.31 19:27 | | |

(IP보기클릭)211.36.***.***

"내가 가더라도 지팡이가 지켜줄거다"
21.07.30 23:14

(IP보기클릭)221.143.***.***

정장짤 할아버지 개멋지네 진짜
21.07.30 23:17

(IP보기클릭)175.210.***.***

본인의 임종이 얼마 남지 않았음에도 남아있을 할머니가 걱정되서 아픈 몸을 이끌고 지팡이를 깎는 모습을 상상하니 울컥해버렸다
21.07.30 23:17

(IP보기클릭)7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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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 언제나 나에게 '둘이 머리 희어지도록 살다가 함께 죽자'고 하셨지요 그런데 어찌 나를 두고 당신 먼저 가십니까 나와 어린 아이는 누구의 말을 듣고 어떻게 살라고 다 버리고 당신 먼저 가십니까 당신 나에게 마음을 어떻게 가져 왔고 또 나는 당신에게 마음을 어떻게 가져 왔었나요 함께 누우면 언제나 나는 당신에게 말하곤 했지요 '여보, 다른 사람들도 우리처럼 서로 어여삐 여기고 사랑할까요' '남들도 정말 우리 같을까요' 어찌 그런 일들 생각하지도 않고 나를 버리고 먼저 가시는가요 당신을 여의고는 아무리해도 나는 살 수 없어요 빨리 당신께 가고 싶어요 나를 데려가 주세요 당신을 향한 마음을 이승에서 잊을 수가 없고 서러운 뜻 한이 없습니다 내 마음 어디에 두고 자식 데리고 당신을 그리워하며 살 수 있을까 생각합니다 이 내 편지 보시고 내 꿈에 와서 자세히 말해 주세요 꿈속에서 당신 말을 자세히 듣고 싶어서 이렇게 써서 넣어드립니다 자세히 보시고 나에게 말해 주세요 당신 내 뱃속의 자식 낳으면 보고 말할 것 있다하고 그렇게 가시니 뱃속의 자식 낳으면 누구를 아버지라 하라시는 거지요 아무리 한들 내 마음 같겠습니까 이런 슬픈 일이 하늘 아래 또 있겠습니까 당신은 한갓 그곳에 가 계실 뿐이지만 한도 없고 끝도 없어 다 못쓰고 대강만 적습니다 이 편지 자세히 보시고 내 꿈에 와서 당신 모습 자세히 보여 주시고 또 말해 주세요 나는 꿈에는 당신을 볼 수 있다고 믿고 있습니다 몰래 와서 보여주세요 하고 싶은 말 끝이 없어 이만 적습니다.
21.07.30 23:21

(IP보기클릭)220.127.***.***

루리웹-0675372177
이거 그 여자미라와같이 발견됐다는 그 편지인가 | 21.07.30 23:24 | | |

(IP보기클릭)1.254.***.***

루리웹-0675372177
원이 엄마 편지..... | 21.07.30 23:36 | | |

(IP보기클릭)106.101.***.***

와... 마지막 컷 진짜 예술임... 이런 영상 감독도 진짜 아무나 하는게 아니야..
21.07.30 23:26

(IP보기클릭)1.254.***.***

(눈물)
21.07.30 23:35

(IP보기클릭)223.39.***.***

내 눈을 가렵게하다니.. 추천이나 먹어라 ㅜㅜ
21.07.31 04:28

(IP보기클릭)75.172.***.***

21.07.31 04:46

(IP보기클릭)223.38.***.***

ㅠㅠㅠㅠ
21.07.31 07:55

(IP보기클릭)121.165.***.***

ㅜㅜ
21.07.31 09:30

(IP보기클릭)123.213.***.***


21.07.31 09:47

(IP보기클릭)175.210.***.***

21.07.31 13:19

(IP보기클릭)220.118.***.***

21.07.31 16:50

(IP보기클릭)218.51.***.***

영혼 같은 거 안 믿지만, 이런 거 보면 있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든다...
21.07.31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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