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워해머) 세계의 멸망을 받아들이는 자세

[유리★멘탈]

엔드타임

GW에서 매출도 안 나오는 워해머 판타지를 접고 새로운 세계관도 출시할 겸 올드월드를 완전히 날려버리기로 결정합니다!

온갖 불길한 징조들과 함께 세계가 개판나기 시작하고 에버초즌 아카온이 이끄는 카오스의 물결이 올드월드를 덮칩니다. 

그 와중에 스카스닉은 작가에게 잊혀져서 소리소문없이 사라집니다. 종말의 시작입니다!

볼크마의 성전

볼크마가 이끄는 성전군이 실바니아에서 만프레드 폰 칼슈타인의 대규모 언데드 군대와 충돌합니다.

대종정 겔트의 개입으로 기적적인 승리를 거둔 제국군의 함성이 어느순간 잦아들고 불안한 웅성거림이 여기저기서 새어나옵니다.

전장에서 볼크마가 흔적도 없이 사라졌습니다!

버민타이드

뿔난 쥐께서는 더 이상 자신의 자식들이 어둠 속에 숨어있는 것을 원하지 않으십니다.

불경스러운 종이 열 세번 울리고 지하 제국이 인간들에게 본 모습을 드러냅니다!  쥐들이 세상을 덮을 것입니다.

악연

선제후는 자신의 앞에 서 있는 괴물을 응시합니다. 괴물도 눈 앞의 인간을 조용히 노려봅니다.

서로를 향해 칼을 겨누는 둘의 모습은 기묘하게 닮아 있었습니다.

비장의 카드

뉠른의 제국군이 도시 깊숙히 밀고 들어온 쥐인간들에게 역습을 가합니다.

강철로 된 괴물이 전진하며 제국군의 함성이 높아져 가는 와중에 저 멀리서 녹색 불꽃을 튀기며 무엇인가가 빠르게 다가옵니다. 

원한 품은 자

카라즈 아 카락을 향한 모르스 클랜의 총공세가 막바지에 이르고 양쪽 지휘관이 전장에서 마주칩니다.

더 큰 영광을 꿈꾸는 워로드의 눈이 광기로 빛나기 시작하고 하이 킹은 분노에 찬 목소리로 원한의 서를 읽어내려가기 시작합니다!

마지막 에란트리

알트도르프의 제국군이 카오스 군세를 상대로 힘겨운 저항을 계속하던 중, 전장에 또다른 소음이 더해집니다.

수 백개의 뿔나팔 소리가 울려퍼지고, 곧 우레와 같은 함성 소리와 말발굽 소리가 땅을 흔듭니다!

가장 절박한 시기에 브레토니아의 기사들이 제국의 부름에 답했습니다.

실바니아의 선제후

카오스 신의 권능에 제국군이 밀리기 시작하고 도시 여러곳에서 사투가 벌어집니다.

대 학살이 벌어지려는 순간, 죽은 자들이 일어나 산 자들과 악마들 사이를 가로막습니다.

실바니아의 적법한 선제후가 제국에 대한 자신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돌아왔습니다.

강림

결국 황제가 쓰러지고 알트도르프에 끔찍한 어둠이 드리웁니다. 인류에게 희망은 없는걸까요?

수호자

올드 원의 위대한 계획은 실패했지만 아직 어린 종족들을 보호할 기회는 남아 있습니다. 

스케이븐이 조각낸 달의 파편을 슬란들이 막아내려 사투를 벌이고 있는 와중에 러스트리아에 패스틸런스 클랜의 모든것을 건 총 공세가 시작됩니다.

미덴하임의 불꽃

아카온은 세계를 멸망시키기 위해 미덴하임 지하의 오래된 올드 원 유물을 이용하여 카오스 영역으로의 통로를 만드려 합니다.

울릭의 사원 깊은 곳에 있는 불꽃이 건재한 이상 미덴하임은 영원할 것임을 굳게 믿고 미덴하임의 수비군은 침략자들에게 맞설 준비를 합니다.

재회

블라드 폰 칼슈타인은 꿈에 그리던 이사벨라와 드디어 재회하지만 카오스 신에게 지배당한 아내는 자신을 증오하며 칼을 겨눕니다.

손에 낀 반지에 시선이 간 순간,  그는 망설임 없이 무슨 일을 할지 결정합니다. 

세트라는 오직 지배한다!

아카온을 막기 위해 미덴하임으로 향한 세력들 중 찬탈자 나가쉬와 아칸의 군대를 엄청난 규모의 괴물과 악마들이 가로막습니다.

위기의 순간, 찬탈자를 구한 것은 나가쉬 자신도 예상하지 못한 인물이었습니다..

마지막 드워프들

드워프들은 아카온에게 향하는 선의 세력을 위한 시간을 벌기 위해 최후까지 악마들을 막아서기로 결정합니다.

놀랍게도 최초의 하이 킹이 그들의 앞에 나타나고, 죽어간 영웅들과 선조들의 영혼이 함께합니다.

이제 후퇴는 없습니다. 자랑스러운 클랜의 깃발을 땅에 박고 방패와 도끼를 들어올릴 시간입니다!  

 

세계고 뭐고 그런건 잘 모르겠고 그림고어는 일단 자신이 최강이 아니라고 한 건방진 녀석의 뚝배기를 박살낼 생각입니다.

잔뜩 화가 나있는 워보스의 뒤를 검은색 쇳덩이를 두른 오크들이 뒤따르고 곧이어 우렁찬 외침이 울려퍼집니다.

Waaaaaaaaaaggh! 

최후의 로어마스터

아카온이 장치를 가동하고 카오스 영역으로의 균열과 함께 주인을 잃은 마법의 로어들이 날뛰기 시작합니다.

테클리스는 자신이 산 채로 녹아내릴 것을 각오하고 마법을 통제하기 시작합니다.

이제 누군가의 계획 따위가 아닌 자신의 의지로 세상을 구할 시간입니다.

End..?

균열을 닫는 의식은 결국 실패로 끝났습니다.

모든 것이 뒤틀리고 세계가 조각나는 가운데,  지그마와 에버초즌 아카온의 마지막 결투가 시작됩니다. 

and

2015.04.22 : 크리에이트 어셈블리 스튜디오, 토탈 워 워해머 제작 발표.  끝. 

[신성한 너글]

우효오옷w 저곳에서 축제가 벌어진다!

[보글보글♡]

토탈워 워해머에서의 카오스는 키슬레프에서 컷당하고 마는데..

[플루토늄국밥]

심지어 버민타이드에서는 5영웅으로 카오스 워로드와 수천의 군세가 아작남. ㅋㅋ
더해서 쥐새끼들 워프 포탈장치도 다꺠먹음 ㅋ

[괴도 라팡]

정작 인게임 아키온은 키슬레프 선에서 컷 당하는 경우도 많음

[괴도 라팡]

선세력 카르텔 뚫을려고 아무리 발악해도 못 이기고 끝나더라

[럽크]

토탈에서 카오스는 모드 안깔면 넘나 힘들것

[루리웹-0220981620]

진짜 ㅋㅋㅋㅋ 카오스세력한테 도시가 파괴당했으면 향후 50턴 정도는 사람이 살 수 없는 곳이 돼야 하는거 아니냐

[게임하는 곰]

진짜 이게 맞죠. 다 부셔놨더니 바로 AI가 정착하고 다니면 언제 이기라는 건지...ㅋㅋㅋㅋ

[엉덩이때려줘요]

래틀링 밸패 안하냐 CA 시바놈들아

[◆고기방패◆]

스톰 오브 카오스가 진짜 워해머 세계관이고 엔드타임은 황동요세로 도망친 찐따 아카온의 망상일기라는게 정설인데 누가 또 아카온일기장 올려놨네

[uspinme]

아오지 흥했다

[2편을향하여]

그림고르가 짱이쉬다!

[플루토늄국밥]

정작 게임에서는 구버전 워해머가 인기 폭발. ㅜ아니 왜 멸망 시키냐고 ㅜ
개임 버민타이드에서는 영웅5명이서 단독으로 워로드꺠고 댕겼는데ㅜ

[밀탱크]

플라스틱으로 신 조형을 만들고 홍보를 해도, 40K 다크엘다보다 덜 팔렸다는 말이 있음. 그래서 엔드타임으로 마무리해버렸다더라

[럽크]

3부에서 엔드타임 나오고 아오지로 바뀔지도?!?!?!?

[uspinme]

본가가 미니어처 게임인데 본가에서 별수 써도 다 망해서 어쩔 수 없었음. 오히려 판타지 정도나 되니깐 엔드타임이라도 해준거지 근데 누가 햄탈워가 그리 대박날줄 알았겠음

[john nasse]

그래서 마무리 할라고 엔드타임으로 끝내고 햄탈워 냈더니 뒤늦게 떡상

[밀탱크]

어쩌피 본업인 미니어쳐 게임에는 영향 없었을꺼라 봄

[럽크]

아니 근데 너무 작위적으로 상황이 흘러가니 스케이븐은 뭔 메리수도 아니고 여기저기서 공작 벌이고 선세력은 알아서 내전 벌이고;;;

[uspinme]

아니야 다크엘프랑 하이 엘프 내전보면 그럴법했어 외계인 쳐들어왔다해도 우리랑 북한이랑 믿고 등 맏길 수 있을까? 싶은 그런거 다뤘지

[uspinme]

거기다가 스케이븐들 엔드타임 성공했을때 다 같이 떼몰살당한 것도 그렇고 카오스 신들이나 아카온같은 최상위층이나 이게 세계 멸망을 위한 전쟁이란거 알았고 동원되는 카오스 태판도 카오스가 세계 점령하고 지들 세상 온다정도로만 알고 있었음

[벨훼골]

그 와중에 찐따 만붕이는 뭘 믿고 백스탭을 한거라냐 ㅋㅋㅋ

[럽크]

귀쟁이들이야 그렇다쳐도 스케이븐을 해결책으로 쓴게 너무 확실해 보임 어지간한데는 사보타주해서 헤드들 목따고 그나마 몰아낸건 케세이라 하나뿐이고 뭐 여기도 오크한테 결국 밀렸지만 결국 이득은 뿔난 쥐만 얻은건가

[uspinme]

가만히 있었으면 그대로 나가쉬 정치질에 걸려서 엘프들한테 썰릴 참이었음(티리온이라도 당시 엘프 최상위층 딸내미 납치해서 나가쉬 부활시킨다고 제물로 썼음) 근데 본인은 납치질까지 해가며 나가쉬 부활시켜줬는데 토사구팽하니깐 빡쳐서 이래도 죽고 저래도 죽으면 차라리 카오스에 붙는다 캬악 퉤 한거

[uspinme]

뭐 만프레드 본인부터 처음부터 나가쉬 자기가 통제할 수 있다고 믿어서 부활시킨거라 억울한 토사구팽은 아니다만

[벨훼골]

스닉치가 토그림목 따버린거가 존나 어이털리더만 ㅋㅋㅋ

[uspinme]

세계 종말까지 카운트 다운으로 셀 수 있을 정도로 기운 상태에서 안게 안거라고 할 수 있을까

[럽크]

엔드타임 끝나고 나가쉬가 만프레드 부활시켜서 굴욕주고 있다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피를부르는중지]

그래도 제한된 시간 내에서 전부 마무리 한 것 치고는 굉장히 잘 뽑혔지. 각 종족의 영웅들도 다들 영웅답게 끝맺어줬고.

카즈라크만 빼고. 아니 시-바 명색이 한 종족의 수장인데, 일개 선제후랑 동귀어진이 말이 되냐 이놈드라!

[죄수번호-03825165]

-비멘-

[테-츙]

외눈깔좌....

[플루토늄국밥]

발텐 막타는 진짜 어거지 같음. 아카온과 처절하게 싸우자 장렬하게 죽었다고 했었으면 고개라도 끄덕여줄텐데 ㅅㅂ

[루리웹-6050050786]

와 설마 이거 워해머 토탈워 인게임스샷임...? 개멋있네 나도해볼까

[루리웹-6050050786]

토탈워는 예엣날 롬탈워밖에 안해봤는데 조작 비슷함?

[으헿]

조작은 대충 비슷

[괴도 라팡]

내정 조작 둘다 큰 차이는 없음

[루리웹-0251149859]

역탈워에 비해 시스템은 다양해졌지만 깊이는 좀 얕아졌을거임. 유닛들이 괴상하고 다양한게 많으니 그점 알아둬야 할거구 ㅇㅇ. 내정 외교도 단순함.

[으헿]

실바니아의 적법한 선제후?

블라드니?

[으헿]

설정구멍 졸라많음

코우란만봐도 죽었다가 살아나고 지1랄남

[멀티샷건]

스케이븐 설정 보면 이걸 어떻게 이겨? 이 생각 나더라 물량이면 물량 기술이면 기술 ㄷㄷ

[테-츙]

대신 일본군 뺨을 후려칠 정도로 내부총질함.

[미루가지]

대신 충성심 바닥에 연비 최악이라 여차하면 자기들끼리 잡아먹으니

[피까마귀]

워해머판타지 벌써 세계멸망해서 끝나고 영웅들 환생해서 새로운 시리즈로 나온다며...

[uspinme]

아오지 나온지 5년은 됬음

[백수라서미안]

그린 스킨 새끼들 맘에 들어

[백수라서미안]

성능은 맘에 안들지만

[슈퍼하드스프레이]

최신 패치로 그린스킨 대격변으로 떡상함

[루리웹-4416947658]

이번에 개편해서 쒼나는 Waaaaaaaaaa가능함

[벨훼골]

선세력의 저항 깐프 테클리스와 기만의 여신의 통수로 망해버렸다!
악세력은 테클리스에게 한 자리 줘야됨!!

[라이클란드 이단심문관]

귀쟁이 여신의 통수는 귀쟁이조차도 피할 수가 없다!

[피를부르는중지]

그래도 릴레아스 수작질 아니었으면 막판에 볼텍스 해체작업 늦어졌어서 지그마 부활이 늦어지고 영웅들이 로어마스터 되기 어려웠을수도 있으니까 결과적으론 아예 병1신짓만은 아니었지

물론 결과론적으로만의 얘기지만. 넌 시바 용서가 안 돼 귀쟁이 새끼야. 엎드려!

[아이콘]

저 순간에도 귀쟁이들은 귀쟁이했음 ㅋㅋ

[루리웹-0220981620]

???: 세계의 위기가 도래했다! 울쑤안으로 진격!
???: 케인의 검 겟또다제!
???: 울릭의 불꽃, 넌 내꺼야!

[라이클란드 이단심문관]

테클리스... 귀쟁이에게 배신당한 귀쟁이...

[☆쇼코&키라리☆]

그림고어ㅋㅋㅋㅋ

옼스는 저래야 옼스짘ㅋㅋㅋ

[아렛시]

제작자들 정말 몰랐던건가?
인기 없다고 엔딩에서 뽕채우면 인기가 하늘을 찔러버린단걸
슈퍼맨의 죽음도 그랬지

[큐릭]

햄탈3은 볼텍스처럼 하지말고 걍 엔드타임 수순 따라가는 시나리오 캠페인이랑 그랜드 그랜드 캠페인 이렇게 두가지로 나누었으면 좋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