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까치는 참새목 때까과의 조류로
까치와는 다르다! 까치와는!
오히려 참새친척에 가깝다.
때까치는 참새친척 답게 아주 카와이한 외모와
앙증맞은 크기를 자랑한다.
다만, 한 가지 특이한 점이 있는데
바로 '육식성' 조류라는 것이다.
게다가
사냥한 먹이를
이런 식으로 꼬챙이에 꿰어서 보관한다.
더 놀라운 것은
얘네들이 사냥감을 이렇게 보관하는 이유는
사냥감을 오래 보관하거나
잘 보이는 곳에 놓기 위한게 아니라는 것.
10마리를 사냥해서 꽃아놓으면
그 중에 먹는거는 2마리정도로
나머지 8마리는 그냥 방치해놓는다고 한다.
그래서 나온 별명이 조류계의 싸이코패스
심지어 사냥방식도 잔혹하기 그지없는데
사냥감의 목을 물어서 상처를 낸 다음
고개를 1초에 11번에 달하는 속도로 흔들어
목뼈를 뽑아내서 죽인다고 한다.
이런 잔혹성으로 말미암아
서양에서 이 새 종류를 부르는 이름은
"Lanius"
그 어원은
'도살자'의 라틴어다.
(IP보기클릭)218.149.***.***
(IP보기클릭)223.39.***.***
(IP보기클릭)98.206.***.***
(IP보기클릭)98.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