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 [후쿠오카 디저트]오죠사마 할거같은 직원이 인상적인 '호시노커피' 캐널시티점

[렛서빤다]

요번에 지인이 놀러온 김에 고오오오급스러워보이던 유명 카페인 '호시노커피'에 다녀왔습니다.

아저씨 호시노 아닙니다

후쿠오카에서 상당히 유명한 카페인데, 접근성으로 따지면 캐널시티만한 곳이 없긴 합니다.

덕분에 웨이팅도 있었지만, 평소라면 절대 안기다렸을텐데

손님이 함께니까 일단 기다렸다 들어갔습니다.

들어가니 막 "오카에리나사이 오죠사마" 할거같은 복장을 입은...

타나ㅋ

아니 직원이 돌아다니더군요.

암튼 자리에 앉아 커피를 시켰습니다.

아이스커피 L 2잔 + 메론크림소다

커피는 L사이즈가 아니면 후쿠오카 갬성 물씬나는 놋쇠? 청동? 컵에 주는데

저처럼 큰사이즈 아니면 못참는 사람은 그냥 유리잔에 마셔야합니다.

시럽과 밀크가 함께 옵니다!

밀크를 넣어봅니다.

잘 퍼지네요!

원래 그냥 마시는데 이 날 속이 좀 쓰려서 밀크를 탔습니다.

시럽은 패스!

커피만 마시면 입이 쓰니까 달다구리 하나 시켜봅니다.

할로윈 한정 팬케이크 2장입니다.

위에는 고구마 아이스크림과 밤무스, 바나나위에 설탕뿌리고 토치로 구운 그거 이름이 뭐죠 여튼 그거...

그리고 생크림이 있습니다.

커피시럽 패스해놓고 디저트에 듬뿍듬뿍 메이플시럽을 붓는 우리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팬케이크는 너무 달아서...

세명이서 다 못먹을뻔 했습니다.

꾸역꾸역 먹었네요;;

시럽 적당히 뿌리는걸 추천드립니다ㅋㅋㅋㅋ

[치킨가게고양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