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게는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신세계 백화점 근처에 있는 "엘리"라는 이탈리아 레스토랑입니다.
일단 가게 앞에는 주차가 불가라고 해서 멀리 유료주차장에 주차하고 갔습니다. 예약을 받는지는 안물어봤네요. 혼자서 먹을수 있는
좌석들은 많아서 혼자 가기에도 좋을거 같습니다.
가게는 생각보다는 정돈이 잘됐다는 이미지가 들더군요.
저희가 주문한 메뉴는 베이비 폭립, 포르치니버섯 크림 파스타, 아란치니 였습니다.
피클 산미가 괜찮았습니다.
화이트 와인 여친
전 탄산수 운전을 해야하기 때문에 알콜을 피했습니다.
이런 가게를 오게되면 이상하게 포크를 체크합니다. 물기가 없는지, 깨끗하게 세척이 되어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서 입니다.
깨끗했네요.
포르치니버섯 크림 파스타
식당에서 이런 크림 파스타류를 처음 주문해봅니다. 왜냐하면 느끼할거 같고 면이랑 따로 놀거 같아서
제대로 하는 집 보다는 대체적으로 엉망으로 음식이 나오는곳이 많기 때문입니다.
음식 가져다 주시면 음식 먹는법과 조리한 내용에 대해서 설명해주십니다.
생면과 소스가 잘 어울렸습니다.
아란치니
아래에 있는 토마토 소스가 살짝 매워서 괜찮았어요.
베이비 폭립
베이비 폭립 위에 있는건 팽이버섯을 튀긴거라고 설명해주셨어요.
폭립은 맛있었습니다. 저도 취미로 수비드로 이것저것 만드는데 고기는 따라해볼수 있을거 같지만 소스는 흉내를 못낼거 같네요.
초토화 시켰음
나올때 직원분께서 춥다고 핫팩 주셨음
0. 이탈리아 계열 식당들 방문해보면 음식 잘못만들어서 식사후에 느끼함이 가시지 않는 경우가 많아 돈만쓰고 불쾌한 기억이 많았는데
여기는 먹고나서 속이 불편한점은 없었습니다.
1. 본인이 파스타를 좋아한다. -> 경험 해보실만한 음식입니다.
2. 가격은 좀 높습니다.->이돈이면 국밥 10그릇 사먹을돈이었음
3. 여자친구랑 가신다면 한번쯤은 가보실만하고 전 월에 한번식은 가볼생각입니다. 다른 메뉴가 궁금하거든요.
메뉴는 매번 바뀌고 잘 모르는 메뉴도 몇가지 있었는데 물어보시면 설명 친절하게 해주셨습니다.
4. 특별히 불편한건 없었는데 메뉴 주문하고 선결재를 해야 합니다. 이건 좀 손님에 따라서 오해받을수 도 있는거 같기는 하네요.
물은 셀프입니다. 피클은 부탁드리면 가져다주시는 시스템인데 주문 시스템에 대해서는 정리가 필요할거 같습니다. 이전하시고
정리가된 느낌은 아닌거 같습니다.
5. 시즌 단위로 메뉴가 바뀌는거 같은데 다음에 가면 한번더 여쭤봐야할거 같습니다.
6. 여긴 주차장이 없습니다. 주차하실려면 근처 유료주차장에 주차하셔야 합니다. 요즘 단속도 많이하고요.
바로앞에 주차하면 바로 차빼달라고 하시더군요.
7. 여기 노키즈존인 관계로 가족단위 식사는 힘들거 같습니다.
성수동에서 바위 파스타 이후로 맛있게 먹었던 파스타집을 발견해서 좋았습니다. 여친도 좋아했고요, 동생도 전날 방문했는데
만족스러워 했습니다.
여기 쉐프분 이력은 모르겠습니다. 그런건 잘 안보고 그냥 입에 들어간것만 생각하는편이라서요.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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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라..일단 죽창 맞고 시작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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