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AI이니 뭐니 해서 합성짤을 실사와 다름없이 할 수 있지만
10년도 전에는 포토샵이라는 프로그램으로 합성을 하는 것 만으로도 엄청난 기술이었죠
그래서 비능력자들이 능력자들에게 뽀샵 요청을 하고 능력자들이 뽀샵을 해주는 재능기부도 있었죠.
그런 능력자들 중에 페이스북 '포샵 해드립니다'라는 곳에 저는
"그녀의 티셔츠만 입고 있는데 오타쿠라니! 그냥 키리노짱이 좋은 보통인 정상인으로 바꿔주세요!"라고 아래 사진을 보냈습니다.
그리고 결과물
이게 좀 밈이 되어서 좀 비슷한 유형의 조크와 개그들이 유행하였죠.
물론 공은 제가 던졌지만 '포샵해드립니다.'분들의 센스가 빛을 장난이 아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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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13년 후 갑자기 잠옷으로만 입던 옷을 바깥에서 입게 되어서 사진을 찍어보네요
13년의 세월은 키리노짜ㅇ 프린팅이 다 갈렸네요
사실 와이프가 건조기 세팅을.... 으앗 (대충 와이프에게 잡혀가는소리)
저 같은 중증덕후도 운이 좋으면 결혼이 가능하더군요.
참고로 13년전 저는 내여귀 엔딩이 그렇게 파토가 날 줄 몰랐습니다.
저는 미나미가 막아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미나미 파였던 저는 마지막 골키퍼가 실패하는 걸 보고 그 뒤로 내 여귀외전도 처다 보지 않았습니다. ㅎㅎ;;
관종병이 올라서 룰웹에 오랜만에 들어와 올려봅니다.
새해복 많이 받으십시오!
-사막국 외노자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