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인생 첫 게임기였던 슈퍼알라딘보이 2 박스셋과 만나게 되었습니다.
어릴적 홀연히 떠나버린 이후로 30여년, 본체 다시 만난 이후로 9년이 걸렸는데 참 멀리도 돌아왔네요..
1994년에 나온 초기형입니다. (후기형은 1995년에 나온 붉은 배경의 박스)
손잡이가 달려있는 윗부분
옆면은 양쪽 똑같이 이런 모습
이 시대부터 소닉과 함께해온 골수팬으로서 특히 박스에 그려진 저 소닉이 참 맘에 듭니다.
심플하게 그려진 화살표를 따라 개봉
그 어느 박스셋보다 가장 설레었던 언박싱
지금도 이런데 그 시절 처음 만날 땐 얼마나 행복했을까요.
AV케이블이나 안테나 박스는 없던데 이미 따로 있는데다
천상 소장용이라 안쓸거니 별로 상관없는듯(..)
우선 알라딘보이 2 본체
그야말로 영롱함 그 자체;;
마치 90년대에서 타임슬립해온 듯한 자태가 감탄이 절로 나왔는데
하도 신품급이다 보니 심지어 팩 삽입구가 뻣뻣해서 한번 누르면 잘 올라오지도 않네요(..)
95년 후기형과 다르게 삼성전자 로고 배경에 타원이 들어간 소소한 차이점이 있습니다.
모델은 역시나(?) SPC-201N
EMI 마크는 보통 오른쪽 빈 곳에 붙어있던데 다소 특이한 곳에 붙어있네요.
출고가
메가드라이브 2 모델이라 상대적으로(?) 저렴했던 가격
컨트롤 패드
오랫만에 봐도 정겨운 묵직한 3버튼 패드입니다.
근데 어렸을 적엔 저 큰 패드로 어떻게 했나 모르겠네요 ㅋㅋ
역시나 후기형과는 다르게 타원형 삼성 로고가 들어가 있습니다.
어댑터
220V-110V 전환 스위치가 있고 돼지코도 같이 있는 게 특이합니다.
아직 사용 안했는지 콘센트에 붙어있는 종이까지 그대로 남아있는 듯.
전깃밥 줄 겸 작동테스트도 무난히 완료
사실 저렇게 빛나는 본체가 안 켜지기도 쉽지 않긴 합니다(...)
매뉴얼&보증서
CRT 시대답게 방 밝게 하고 TV에서 멀리 떨어지라는 내용이 참 그립습니다 ㅋㅋ
소닉 1세대 정발판들과 함께
끝내 완성하지 못했던 퍼즐인 소닉 2까지 합해서
드디어 90년대 현역 시절을 완벽하게 복원하게 된 게 너무나 감격스럽습니다.















(IP보기클릭)58.74.***.***
(IP보기클릭)118.34.***.***
제가 94년에 이거샀었는데 패드 하나였고 추가사려면 돈내야했어야했어요 | 26.03.14 16:50 | |
(IP보기클릭)210.105.***.***
(IP보기클릭)124.51.***.***
(IP보기클릭)118.34.***.***
(IP보기클릭)61.215.***.***
(IP보기클릭)39.122.***.***
(IP보기클릭)223.38.***.***
(IP보기클릭)118.235.***.***
(IP보기클릭)211.220.***.***
(IP보기클릭)118.223.***.***
(IP보기클릭)61.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