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울려라! 유포니엄] 작화와 내용이 슬슬 평가받기 시작하는 시점

[압도적센터력]

모두 훌륭해서 즐겁게 보고 있습니다만

제가 즐거운 또 다른 이유 하나는 성우분들의 연기 입니다.

일해라 위화감.

주인공 오우마에 쿠미코

성우 쿠로사와 토모요

(https://namu.wiki/w/%EC%BF%A0%EB%A1%9C%EC%82%AC%EC%99%80%20%ED%86%A0%EB%AA%A8%EC%9A%94)

그냥 연기자 본인 같아요. 연기가 좋고 나쁘고를 논하기도 넘어서서..

참 평범한 캐릭터지만 그만큼 여러 상황속에 녹아들어서 다양한 표정과 언행을 보여주는 캐릭터인데

성우분의 훌륭한 연기 덕분에 너무나도 자연스럽게 살아있습니다. 그냥 최고

컴온♪

취주악부 부부장 타나카 아스카

성우 코토부키 미나코

(https://namu.wiki/w/%EC%BD%94%ED%86%A0%EB%B6%80%ED%82%A4%20%EB%AF%B8%EB%82%98%EC%BD%94)

개인적으로는 참 오랜만에 듣는 코토부키 님 연기였네요 제가 본 작품들에 출연이 없으셔서..

흑발롱 + 안경 + 선배 + 활발 + 리더 + 거유 

매력이 다양한 캐릭터입니다. 캐릭터들의 매력어필, 내용전개에서 지루하다는 평도 많았던 초반부를 혼자 캐리했었죠

정말 적당한 나이(?)의 누님이 장난스럽게 굴어'주는' 느낌의 연기가 코토부키 님 목소리랑 잘 맞더라구요

나카세코 카오리

성우 치하라 미노리

(https://namu.wiki/w/%EC%B9%98%ED%95%98%EB%9D%BC%20%EB%AF%B8%EB%85%B8%EB%A6%AC)

물밑에서 조용히 주가를 올리고 있는 트럼펫 담당 3학년 입니다.

작중에서도 후배 하나가 외모에 대해 매일같이 칭찬 중이고, 시청자가 보기에도 그냥....인정.

눈물점을 필두로 묘하게 색기있는(?)외모를 뽐내는데 비해 얌전한 행동거지와 나긋나긋한 말투의 조화 아닌 조화가 매력적인 캐릭터입니다.

튀는 말투를 하지 않아도 특색이 있는 치하라 미노리 님의 목소리가 캐릭터의 특징과 맞아들어 있습니다.

다른 캐릭터들도 모두모두 훌륭합니다.

쿄애니가 자주 그렇듯 주연성우진은 연기에서는 신인급들이 기용되었는데 모두 안정된 연기를 보여주고 있고요

히카사 요코, 하야미 사오리, 사쿠라이 타카히로 같은 분들도 한몫 톡톡히 해주고 있죠

빵빵 터지거나, 반전이 숨어있거나, 다이나믹한 액션이 있거나 하는 내용이 아니라

그냥 흘러가는 듯 하면서도 그것만으로 빛나는 청춘시절을 그리는 부활동 물이기에

성우분들의 연기가 더욱 중요했을 텐데, 정말 잘 나와주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슬슬 평가받기 시작한 5화를 지나, 그 이후도 정말 기대됩니다.

여러분 유포니엄 보세요 두 번 보세요

[갈라져라현실]

쿄애니는 정말 캐릭터 하나는 잘 뽑는것 같습니다.

[MBBOX747]

내가 노조미 빠돌이인데 짐 쿠미코땜시 위험하다 ㅜㅜ.. 언능 럽라 극장판 보고 다시 럽뽕맞아야.... 쿠미코가 너무 조아 미치겟다

[루리웹-960356686]

쥿키 짜응

[압도적센터력]

쉿, 그 이름을 말하면 안 돼....

[네리스♥]

킁킁 시로바코 냄새

[딸기맛앵무새]

연기라면 역시 타키 선생의 사쿠라이가... 짱임

[압도적센터력]

수는 적지만 그렇기에 더욱 중요한 남캐들이죠.
중심을 딱 잡아주는 느낌

[▷◁와그의 플라멩코]

쿠로사와 토모요씨는 로리 연기(...)를 주로 맡아왔고 그렇게 이름값을 높인(특히 블랙 불릿의 티나 스프라우트 역) 케이스인데, 이번 작품에서는 '평범한 여고생'의 느낌을 잘 살린 것 같습니다. 애초에 본인이 96년생이라, 이제 대학에 입학할 나이이긴 합니다만... 이에 대해선 잘 모르겠네요.

이전 분기 신데마스에서 아카기 미리아 연기라던가 아이카츠의 아리스가와 오토메, 유유유의 이누보자키 이츠키 등 로리+노래(혹은 아이돌)와 연관이 있는 캐릭터를 많이 맡은 것도 이번 쿠미코 캐스팅을 그녀의 필모그래피에서 돋보이게 하죠. 처음에 캐스팅 발표되었을 때 재미있는 캐스팅이라고 생각했는데, 부드럽게 잘 녹아드는 연기라고 생각합니다.

[압도적센터력]

얼마 전까지 여고생이었다고 하니까요.(라디오 언급)
언급해 주신 바와 같이 저도 미리아랑 이츠키를 먼저 접해봤는데,
이 연기들도 좋았습니다.
그래서 더욱 쿠미코의 자연스러움이 눈에(귀에?) 띄는가 봅니다.

[평범한사람입니다.]

믿고 보는 쿄애니

[카리우스 오토]

고토부키는 최근에 건담 G의 레콘기스타에서
노레도 역 맡았었네요^^

[po감마wer]

아무리 원작있다지만 진짜 음악있고 없고 차이가 크더라고요.
라이딘 편곡버전이 나와서 좀 놀라기도 했고.

[지나가는 경찰서장]

아이카츠에선 오토메와 미즈키가 출연...나란히 스타라이트 퀸 출신이네요.
쿠로사와씨는 미리아나 오토메같은 목소리밖에 몰라서 쿠미코 성우알고 놀랐죠.

[오마에 쿠미코]

카오리선배 넘 좋아요 하앍

[중이의 별]

"그냥 흘러가는 듯 하면서도 그것만으로 빛나는 청춘시절" 크 이 말 정말 좋네요.

[hurt]

5화 지하철 쿠미코 하품할떼 기둥이 왓다갓다 하더군요. 왠지 첨 본듯한 기분-_-: 이런 실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