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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엇갈린 운명' 조국혁신당은 도당 창당 준비…정의당 등 생존 걸고 쇄신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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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59.1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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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은 몇차례 골든 타임 놓치며 역사적 효용을 다했다고 생각합니다.. 메갈사태때 이미 대세가 정해졌다고 보는데 그때 바로 잡혔다면 노의원이 당에서 소외되며 그렇게 떠나지 않으셨을테고 지금과는 크게 달랐겠죠... 그 자린 이미 민주진영이 정의당에 요구하던 걸 그 이상으로 할거라 선언한 조국당이 차지해서 이젠 맡겨질 역할도 없습니다.. 의원이 없으니 정당보조금도 못 받을테고 당비도 줄면 낼수있는 지역구도 줄텐데 그게 다행이라는 민심을 새겨들어야 할겁니다 그럴리 없을 거라 생각하지만...
24.04.29 03:29

(IP보기클릭)59.1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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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갈이슈는 겉으로 표출된 형태일 뿐이고 내부적으로 PD계,노동계가 여성계에 밀리기 시작한 당내 권력균형이 바뀐 상징적 사건입니다.. '차라리 종북을해라 부끄럽게 메갈이 뭐냐?'로 상징되는 몇차례 대규모 탈당사태로 이후 내부권력 구도가 빠르게 바뀌어 갑니다.. 심상정은 그 여성계를 등에 업고 당내 권력을 유지했고 그들이 한 짓이 님이 말한 민주당 어그로죠... 걔네들은 알다시피 이념이나 진영에 관심없거든요...
24.04.29 0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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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 내부의 권력구도라든가 그런건 잘 모르니까 넘어가는데... (21대 때 류호정이 비례대표 1번이라는걸보면 님말도 맞겠죠.) 외부적인 시각해서 분석해보자면... 저번 총선에서 처음으로 반연동형 비례대표제가 된 후...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이 미래한국당이라는 위성정당을 만들면서 모든 문제가 시작 됨. 국힘의 위성정당에 맡서기 위해서 민주당도 위성정당을 만드는데... 그냥 만들면 국힘이랑 다를바가 없었기 때문에... 진보진영 소수정당들과 대연합을 제시함. 이게 왜 중요하냐면.. 결국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로 선거제도를 바꾼 취지가.. 소수정당들을 위해서였기 때문임. 퐁당퐁당으로 비례대표 순번을 정하면 당연히 소수정당들에게도 혜택이 주워지기 때문에.. 국힘의 꼼수를 맞서면서도 본래의 취지를 살릴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었음. 문제는.. 진보진영에서 가장 큰 세력을 갖춘 진보정의당이 합류를 안했음. 유시민 작가의 말을 들어보니... 당시에 정의당한테 굉장히 유리한 조건을 민주당에서 제시했다고 함.(민주당에서 유시민 작가가 심상정이랑도 친하니까 아마도 대연합 비례정당에 합류를 제시하는 역할을 맡긴 것 같음) 근데 심상정이 거부함. 아마도 본인들 단독으로도 비례에서만 10석 넘게 가져갈수 있을거라는 자신감이 있었던 것 같음. 물론 과거의 총선 득표율로 단순계산해보면 그렇게 생각하는 것도 어쩌면 당연한거였을지도 모르지만, 그동안 정의당이 득표했던 표의 상당부분을 차지하는게 김어준이 주장하는 정의당에 부채의식을 가진 민주당 지지자들이었다는 사실을 몰랐던건지 망각한건지... 민주당과 확실하게 갈라서기를 하니 당연히 기존보다 적은 표를 획득할 수 밖에.... 거기에 그치지 않고.. 지난 4년동안 보여준 행태를 보면... 그나마 남아있던 지지자들과 저번까진 그나마 찍어줬던 민주당 지지자들까지 완전히 돌아서게 만듬. 민주당 2중대라는 소리를 듣는게 엄청 기분 나빴던 것 같은데... 그래서 자꾸 민주당과 대립각을 세운 것 같은데... 그러면 그럴수록 점점 국힘 2중대 역할로 밖에 비춰지지 않는다는걸 간과한 듯... 페미에 빠져서 류호정같은 인간을 국회의원 시켜주는 심상정은 이제 제발 대한민국 정치계에서 은퇴하길...
24.04.29 05:24

(IP보기클릭)59.1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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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는 사람이 하는 건데 항상 민주당과 조율해 주던 노의원이 떠나고 최대계파중 하나이던 참여계가 대규모 탈당하며 심등의 욕심에 현실적인 조언과 견제를 해줄 당내세력들이 사라졌습니다. 남은 건 현실감각 떨어지는 철부지 동아리원들과 권력에 밀려 주류 눈치만보며 속으로 삭이는 소수의 남은 사람들이죠.. 가끔 생각하지만 노의원이 있었다면 진씨가 복당될 수 있었을까 생각하네요.. 전 애초에 심상정은 절대로 노의원과 같이 대우받을 사람이 아니었고 노의원과 탈당한 세력들이 있어 한때 정치동아리가 아닌 대중정당을 꿈꿀수나 있었다고 봅니다. 개인적으론 그 당은 이미 정당으로서 한국정치에 미치는 영향력을 완전히 상실했다고 봅니다 심상정은 은퇴했지만 당을 이렇게 만든 책임은 정치역사에 남겠죠
24.04.29 05:45

(IP보기클릭)1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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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은 자기들끼리 놀다가 망하는거면 상관 없는데 나라를 되돌릴 수 없도록 망치고 가버렸으니… 하기야 한국 역사는 돌이켜보면 돌이켜볼수록 신기할정도로 역사의 분수령마다 잘못된 선택만 하고 잘못된 길로만 가더라. 정의당 탓할것이 없을지도 모르겠음…
24.04.29 07:04

(IP보기클릭)59.1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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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은 몇차례 골든 타임 놓치며 역사적 효용을 다했다고 생각합니다.. 메갈사태때 이미 대세가 정해졌다고 보는데 그때 바로 잡혔다면 노의원이 당에서 소외되며 그렇게 떠나지 않으셨을테고 지금과는 크게 달랐겠죠... 그 자린 이미 민주진영이 정의당에 요구하던 걸 그 이상으로 할거라 선언한 조국당이 차지해서 이젠 맡겨질 역할도 없습니다.. 의원이 없으니 정당보조금도 못 받을테고 당비도 줄면 낼수있는 지역구도 줄텐데 그게 다행이라는 민심을 새겨들어야 할겁니다 그럴리 없을 거라 생각하지만...
24.04.29 03:29

(IP보기클릭)112.163.***.***

pawapark
메갈이슈는 인터넷에서만 난리인거지 일반인들은 아무 신경 안씁니다. 그것보다는 대선때부터 민주당에 어그로를 엄청 끌어서 그동안 교차투표하던 민주당 지지자들이 다빠진게 제일 큼 | 24.04.29 04:26 | | |

(IP보기클릭)59.1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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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리웹-3449983033
메갈이슈는 겉으로 표출된 형태일 뿐이고 내부적으로 PD계,노동계가 여성계에 밀리기 시작한 당내 권력균형이 바뀐 상징적 사건입니다.. '차라리 종북을해라 부끄럽게 메갈이 뭐냐?'로 상징되는 몇차례 대규모 탈당사태로 이후 내부권력 구도가 빠르게 바뀌어 갑니다.. 심상정은 그 여성계를 등에 업고 당내 권력을 유지했고 그들이 한 짓이 님이 말한 민주당 어그로죠... 걔네들은 알다시피 이념이나 진영에 관심없거든요... | 24.04.29 04:38 | | |

(IP보기클릭)72.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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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wapark
당 내부의 권력구도라든가 그런건 잘 모르니까 넘어가는데... (21대 때 류호정이 비례대표 1번이라는걸보면 님말도 맞겠죠.) 외부적인 시각해서 분석해보자면... 저번 총선에서 처음으로 반연동형 비례대표제가 된 후...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이 미래한국당이라는 위성정당을 만들면서 모든 문제가 시작 됨. 국힘의 위성정당에 맡서기 위해서 민주당도 위성정당을 만드는데... 그냥 만들면 국힘이랑 다를바가 없었기 때문에... 진보진영 소수정당들과 대연합을 제시함. 이게 왜 중요하냐면.. 결국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로 선거제도를 바꾼 취지가.. 소수정당들을 위해서였기 때문임. 퐁당퐁당으로 비례대표 순번을 정하면 당연히 소수정당들에게도 혜택이 주워지기 때문에.. 국힘의 꼼수를 맞서면서도 본래의 취지를 살릴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었음. 문제는.. 진보진영에서 가장 큰 세력을 갖춘 진보정의당이 합류를 안했음. 유시민 작가의 말을 들어보니... 당시에 정의당한테 굉장히 유리한 조건을 민주당에서 제시했다고 함.(민주당에서 유시민 작가가 심상정이랑도 친하니까 아마도 대연합 비례정당에 합류를 제시하는 역할을 맡긴 것 같음) 근데 심상정이 거부함. 아마도 본인들 단독으로도 비례에서만 10석 넘게 가져갈수 있을거라는 자신감이 있었던 것 같음. 물론 과거의 총선 득표율로 단순계산해보면 그렇게 생각하는 것도 어쩌면 당연한거였을지도 모르지만, 그동안 정의당이 득표했던 표의 상당부분을 차지하는게 김어준이 주장하는 정의당에 부채의식을 가진 민주당 지지자들이었다는 사실을 몰랐던건지 망각한건지... 민주당과 확실하게 갈라서기를 하니 당연히 기존보다 적은 표를 획득할 수 밖에.... 거기에 그치지 않고.. 지난 4년동안 보여준 행태를 보면... 그나마 남아있던 지지자들과 저번까진 그나마 찍어줬던 민주당 지지자들까지 완전히 돌아서게 만듬. 민주당 2중대라는 소리를 듣는게 엄청 기분 나빴던 것 같은데... 그래서 자꾸 민주당과 대립각을 세운 것 같은데... 그러면 그럴수록 점점 국힘 2중대 역할로 밖에 비춰지지 않는다는걸 간과한 듯... 페미에 빠져서 류호정같은 인간을 국회의원 시켜주는 심상정은 이제 제발 대한민국 정치계에서 은퇴하길... | 24.04.29 05:24 | | |

(IP보기클릭)59.1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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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디엘레
정치는 사람이 하는 건데 항상 민주당과 조율해 주던 노의원이 떠나고 최대계파중 하나이던 참여계가 대규모 탈당하며 심등의 욕심에 현실적인 조언과 견제를 해줄 당내세력들이 사라졌습니다. 남은 건 현실감각 떨어지는 철부지 동아리원들과 권력에 밀려 주류 눈치만보며 속으로 삭이는 소수의 남은 사람들이죠.. 가끔 생각하지만 노의원이 있었다면 진씨가 복당될 수 있었을까 생각하네요.. 전 애초에 심상정은 절대로 노의원과 같이 대우받을 사람이 아니었고 노의원과 탈당한 세력들이 있어 한때 정치동아리가 아닌 대중정당을 꿈꿀수나 있었다고 봅니다. 개인적으론 그 당은 이미 정당으로서 한국정치에 미치는 영향력을 완전히 상실했다고 봅니다 심상정은 은퇴했지만 당을 이렇게 만든 책임은 정치역사에 남겠죠 | 24.04.29 05:45 | | |

(IP보기클릭)118.235.***.***

정의당 살아남을거라고 생각허냐 불의당되고 살아남지
24.04.29 05:10

(IP보기클릭)122.40.***.***

정의당이 이뤄낸것 비례당 투표지 길게만듬
24.04.29 05:44

(IP보기클릭)59.25.***.***

이제 민주당 2중대가 아닌 원외 정당으로 계속 만나요~
24.04.29 05:51

(IP보기클릭)27.1.***.***

정의당 대표였던 김준우가 유튜브에 이번 선거 복기하는 영상 올렸는데 거기서 한 말이 저번 대선이랑 저번 지선에서 정의당 찍어준 표가 80~90만표라서 이건 정의당 무조건 찍어주는 대깨정표로 생각해서 이번에도 비례표 80~90만은 무조건 먹고 들어가서 비례 3%확보로 1석은 건질줄 알았다고 하더라 정의당 지지자들이 민주당 지지하는 사람들이 정의당 교차투표해준거 이악물고 부정하고 지민비정 이런거 절대 없다고 하는건 봤는데 정의당 지도부에서조차 똑같은 생각하고 있을 줄 몰랐음ㅋㅋㅋ 그동안 민주당 2중대 벗어나겠다고 민주당 공격한게 이래서 그랬던거였구나 한방에 이해되었음 진짜 정의당 찍어주는 대깨정이 8~90만표가 있었던걸로 착각했던거였음 착각의 댓가는 크고 이제 정의당 타이틀로 부활하는거 거의 불가능해보이는데 잘해보길
24.04.29 06:47

(IP보기클릭)1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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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은 자기들끼리 놀다가 망하는거면 상관 없는데 나라를 되돌릴 수 없도록 망치고 가버렸으니… 하기야 한국 역사는 돌이켜보면 돌이켜볼수록 신기할정도로 역사의 분수령마다 잘못된 선택만 하고 잘못된 길로만 가더라. 정의당 탓할것이 없을지도 모르겠음…
24.04.29 07:04

(IP보기클릭)61.83.***.***

당을 말아먹은x은 해먹을대로 해먹고 튀었는데 그냥 해체해라 ㅋㅋㅋ
24.04.29 07:13

(IP보기클릭)211.248.***.***

정의당이 '노동'을 버리고 웰빙당이 된 이유를 아직도 모르겠음 주변에도 정의당을 지지했던건 자신들의 노동권을 지켜주는 이미지였는데 정의당이 이상해지고는 정치에 아에 관심을 끊어버린 친구들이 많음 그 기준도 노회찬 전과 후였지
24.04.29 07:26

(IP보기클릭)175.203.***.***

유시민이 방송에 까벌림 윤석열 탄핵 시킬려고 심상정에게 제안함 비례대표 1번 3번 5번 = 정의당 비례대표 2번 4번 6번 = 민주당 ----------------------------- 6자리 만들어 줄테니깐 , 우리랑 연합 하자 근데 심할매가 , 퇴짜 놈 ㅋㅋㅋㅋ 그리고 정의당 0 표 클럽
24.04.29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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