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시간 넘게 플레이 하면서
튜토리얼이 다 있긴 하지만 알려주는 타이밍이 애매하기도 하고
처음 알려줄 땐 놓치고 지나가기 어렵게 되어 있기도 해서
이건 좀 미리 파악했으면 안 헤맸겠구나 싶은 몇 가지가 있더라고요.
딱 세 가지만 추려서 팁을 정리해 봤습니다.
사실 1번 때문에 만든 영상이고, 나머지는 구색 맞추기입니다. ㅎㅎㅎ
1. 탐색은 '관찰'이 필수
처음 나오에가 쉬게 되는 신사와 낯선 개 퀘스트에서 조금 헤맸는데
적의 위치와 상자들 뿐 아니라 퀘스트 목표와 주요 아이템도
'관찰'로 정확한 위치를 쉽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컨트롤러로는 LT, 마우스로는 우클릭을 하시면 자세히 보는 기능입니다.
뷰포인트마다 '낱장' 찾기나 '다이쇼' 처치하기나 '기도' 올리는 등의 목표가 있고
아이템을 전부 찾으면 지식 마스터리를 주는데요.
이 마스터리로 스킬을 올릴 수 있기 때문에 (레벨과 별도) 챙겨가며 해야 하죠.
요걸 쌩으로 찾으려면 잘 안 보이지만, 관찰로 쉽게쉽게 진행하실 수 있습니다.
퀘스트 목표는 하늘색으로, 뷰포인트의 아이템들은 흰색으로 보여요.
야스케는 너무 느려서 속 터지기도 하고 파쿠르도 잘 안 되지만
나오에로 뛰어다니면서 목표만 슉슉 처리하면 돼서 매우 편하더라고요.
2. 정찰병과 카게구라
단서 찾아 대상 위치 파악하는 건 이전 시리즈들도 있었던 거지만
이번에는 은신처에서 추가되는 정찰병의 기능을 적극 활용합니다.
탐색 중 은신처를 강화하는 물자를 이동시키기도 하지만
퀘스트의 구체적인 위치를 파악하는 용도로 쏠쏠하게 쓰이는데요.
퀘스트 설명을 보고 요기다 싶은 위치에 사용하시면 됩니다.
이것도 1번과 마찬가지로 근처 위치만 알아내면 관찰로 정확히 찾을 수 있어요.
정찰병은 계절이 바뀔 때 전부 보충되는데
당장 필요하다면 은신처나 카게구라에서 돈으로 구매할 수 있습니다.
카게구라는 은신처의 외부 지점 같은 개념으로, 마을에 있는 미니 거점입니다.
뷰 포인트 외에도 지상에서 빠른 이동을 할 수 있는 위치고
뷰 포인트처럼 직접 오르지 않더라도
지나가면서 발견만 했다면 지도에서 바로 해금할 수도 있습니다.
야스케가 위로 이동하는 게 어려우니 추가된 기능이지 않을까 싶더라고요.
3. 마스터리 필수 퍽
마스터리를 찍을 땐 나오에의 경우 시노비 파트에 있는 두 가지를 추천합니다.
하나는 줄을 빠르게 오르내리는 기술이고 다른 하나는 낙법이에요.
줄 타는 건 이번에 파쿠르에 세키로처럼 갈고리가 생겨서 찍어두는 게 쾌적하고
낙법은 어크 시리즈 해 보신 분들은 당연히 무조건이지! 하고 찍으시겠지만
이번에는 유독 초반부터 산도 많고 건물도 높아서 낙댐이 많더라고요.
아래는 위 내용의 영상 버전이니 화면도 같이 필요하시면 참고해 주세요!
(IP보기클릭)49.167.***.***
(IP보기클릭)14.56.***.***
괜찮습니다. :-) 텍스처는 최상옵이랑 거의 비슷해 보일 때도 있더라고요. 참고로 DLSS 성능으로 켠 기준입니다. | 25.03.20 10:38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