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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추억을 드랍하는 보스(=스토리나 엔딩에 영향을 주는 보스라고 봐도 무방할 듯..?)가 총 15체가 있습니다.
앞뒤가 맞게 최대한 스토리대로 진행하려면 어떤 순서대로 잡아야할까요?
일단 제 생각은
1. 접목의 고드릭
2. 만월의 여왕 레날라
3. 별 부수는 라단
4. 선조령의 왕
5. 암흑의 부산물 아스테르(달의 왕녀 라니)
6. 모독의 군주 라이커드
7. 사룡 포르삭스
8. 흉조의 왕 모르고트
9. 피의 군주 모그
10. 미켈라의 칼날 말레니아
11. 불의 거인
12. 용왕 플라키두삭스
13. 짐승사제(흑검 말라케스)
14. 첫 왕 고드프리(전사 호라루)
15. 황금률 라다곤(엘데의 짐승)
이 순서가 스토리 정황이나 지도나 축복 뚫리는 순서로 봤을때 합당한거 같긴한데.. 그냥 제 생각이다보니 정확하지가 않아서요..
1회차때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중구난방으로 클리어했더니 몰입이 제대로 안 됐고 그러다보니 흥미도가 좀 떨어졌었는데
2회차때는 제대로 몰입해서 플레이 해보고 싶습니다. 정말 간절히..
아무래도 게임 자체에서 '이 순서대로 진행하세요' 하면서 특정 보스 격파 시 다음 보스를 암시해주거나 방향을 일러주는 경우가 거의 없다보니
(불의거인 잡고 거인의 불가마에서 멜라니와 대화 후에 자동으로 파름 아즈라로 보내주는 것 빼고는..?)
직접 순서를 만들어가는 부분이 스토리 몰입에 상당히 중요할 것 같아서 질문 남겨봅니다.
+추가질문
현재 엔딩이 엘데의왕 엔딩, 라니와의 결혼 엔딩, 미친불의 왕 엔딩까지 총 세 가지가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엘데의왕의 엔딩에서 다른 특정조건 만족시 죽음의 왕자 엔딩도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각 엔딩마다 특정 퀘스트 완료(라니의 월광검 퀘, 동침녀 피아 퀘 등) 같은 조건이 있는데
만약에 각 엔딩조건에 해당하는 퀘스트를 모두 깨고 엔딩을 맞이하면 어떤 엔딩이 나오나요? (애초에 그렇게 안 되게 막혀있으려나..? 모르겠네요..)
따로 추가 엔딩이 있는건 아니고 어떠한 우선순위에 따라서 그에 맞는 엔딩이 나올 거 같긴한데..
아 그리고 미친불의왕 엔딩은 정확한 특정조건이나 분기점이 샤브리리의 포도알 퀘스트(제 기억에는 아마 바레가 관련된?)인가요 아니면
피아의 단검퀘스트(피아와 D가 관련된)인가요..? 둘 중 하나라고 들은 기억이 있는데 정확하지가 않네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