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롱
모모가 메이드로 고용 된 뒤 콘스탄차와 바닐라로부터 청소 및 요리등을 하나씩 배워 왔습니다. 조금만 실수 해도 곧바로 까칠하게 구는 바닐라 때문에 많이 시달리긴 했지만 그녀로서 두가지 낙이 있었으니.
하나는 도련님을 보는것, 또 하나는 바로 디저트 만드는 법을 배우는거였습니다.
배우 시절때부터 디저트를 좋아했던 모모로서 쿠키, 케이크, 도너츠 등을 만드는 법을 배우는것은 그녀로서 최고의 낙중 하나였으며 나중가서는 디저트들중 최고 난이도이자 디저트 계의 보석이라 불리우는 마카롱까지 만들수 있는 단계까지 올라가게 됩니다.
모모가 처음 만든 마카롱의 모습. 바닐라는 물론 흉물을 보는듯한 표정을 지었다고 합니다.
물론 마카롱 굽는 법을 배우는데까지 순탄하지 않았는데, 온도 조절및, 습기 조절등 조금이라도 잘못 되는 순간 맛도 모양도 변해버리는 마카롱의 특성상 몇십번을 쓰레기 통에 버려야 했으며 동시에 가르켜준 바닐라에게서 몇번이나 깨져야 했습니다. (물론 나중가서 제대로 만들었을 때 바닐라가 극찬을 해주었고요)
현재 마카롱은 모모가 만드는 디저트중 대표 메뉴가 되었으며, 모모가 만든 마카롱을 홍차랑 같이 먹으면 천국을 느낀다 합니다. 이건 무릇 도련님 뿐만 아니라 그녀의 마카롱을 먹기 위해 일부러 멀리서 카페테리아로 찾아오는 손님들도 포함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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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에 다른 라오 작가님분이 설정 같은거 올리셔서 한번 나도 올려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올립니당 허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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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마카롱 사 먹을까 했는데 가격대비로 봐서 꼭 사먹어야 하나 라는 생각이 먼저 들더군요. 같은 가격에 더 크고 먹음직 스러운 디저트가 있는데 뭐하러 먹어야 하지 라는 생각이 들고요. 모모가 디저트 만드는법을 배우는 설정을 쓰면서 저 역시 아우로라가 생각 났긴 했는데 차이라면 모모에게는 요리 모듈 이나 메이드 관련이 설치 되지 않은거 정도? 즉 다시 말해서 소설속의 모모는 모듈에 의지 하지 않고 인간이 요리 배우듯 자력으로 터득한거죠. | 23.04.24 19:1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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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04.25 01:11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