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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모모와 도련님의 대화 기록문- 청년기 part. 9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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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58.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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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바리와 아저씨 팀의 활약이 컸군요ㅎㅎ 2차 연합전쟁에서 덴세츠가 삼안 편을 들었으니 촬영 안하는 모모 모델도 전투에 나섰을텐데, 전장에서 마주치면 어땠을지...ㄷㄷ 발할라는 특성상 호드랑 많이 싸웠을테니 모모랑 싸울 일은 거의 없었을거같지만요. https://bbs.ruliweb.com/mobile/board/184992/read/77461 예전에 확인해둔 설정에 따르면 뽀끄루 모델은 심약한 성격때문에 완전히 세뇌시킨채 전장으로 내보내기도했다하니, 모모 모델도 세뇌된채 투입된다든가 기억이 지워진채 전장에 나섰을 가능성이 있고. 모모가 2차 연합전쟁 영상으로 또다른 모모들의 모습을 보면 어떤 생각할지 궁금해집니다. 자신과 같은 모습의 모모들이 전장에서 가차없이 죽이고 다른 이에게 죽는 모습을 보며 스스로를 마녀의 씨앗이라 자학한다든가. 군용모델이었던 라인리터라면 이해해줄거같긴한데, 거꾸로 라인리터도 저랬던거냐며 두려워할수도? 라인리터는 연합전쟁 당시를 동료와 함께 싸우던 명예로웠던 시절이라 항변하겠지만. 이번 에피소드 잔당이나 소년기 에피소드의 아가씨가 복수를 위해 모모를 납치하고 기억을 지워버려 주인없는 바이오로이드로 위조한 다음 덴세츠의 군용 바이오로이드로 세뇌시켜 전장으로 보내려는 모습 상상해봤습니다. 마법소녀물에서 자주 나오는 세뇌, 파트너의 믿음과 구원이라는 소재기도하고.
23.04.16 22:06

(IP보기클릭)58.227.***.***

BEST
안드바리 시점에서, 2차 연합전쟁 당시 발할라가 다른 지역 전선 소식 영상으로 덴세츠가 투입한 모모를 비롯한 마법소녀 모델들의 살벌한 모습을 보고 이때 당시를 떠올리는 장면 생각해봤네요.
23.04.16 22:35

(IP보기클릭)216.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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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짜놓은 스토리가 있긴 한데 위에 언급하신 내용이 오히려 끌리네요? (사실 여자친구가 복수를 위해 모모에게 안좋은 짓을 하려는것까지는 생각해보았습니다) 그러면 마법소녀물에서 나오는 내용중 하나인 매직 젠틀맨이 세뇌된 마법 소녀이자 연인을 세뇌에서부터 구출하고 잃어버렸던 기억을 다시 되 살려놓는 전개로도 가능하고요. 마법보다 더 강한 사랑의 힘으로 모든것을 이겨냈다 이런거? (내가 쓴거지만 뭔가 오글거리네요...) 문제는 어떻게 기억을 다시 되 살려놓았고 세뇌에서 벗어 났나 이런것도 생각해봐야겠네요. 그냥 마법 혹은 사랑의 힘으로 해결했다! 라고 퉁치기에는 그렇고.
23.04.17 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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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바리와 아저씨 팀의 활약이 컸군요ㅎㅎ 2차 연합전쟁에서 덴세츠가 삼안 편을 들었으니 촬영 안하는 모모 모델도 전투에 나섰을텐데, 전장에서 마주치면 어땠을지...ㄷㄷ 발할라는 특성상 호드랑 많이 싸웠을테니 모모랑 싸울 일은 거의 없었을거같지만요. https://bbs.ruliweb.com/mobile/board/184992/read/77461 예전에 확인해둔 설정에 따르면 뽀끄루 모델은 심약한 성격때문에 완전히 세뇌시킨채 전장으로 내보내기도했다하니, 모모 모델도 세뇌된채 투입된다든가 기억이 지워진채 전장에 나섰을 가능성이 있고. 모모가 2차 연합전쟁 영상으로 또다른 모모들의 모습을 보면 어떤 생각할지 궁금해집니다. 자신과 같은 모습의 모모들이 전장에서 가차없이 죽이고 다른 이에게 죽는 모습을 보며 스스로를 마녀의 씨앗이라 자학한다든가. 군용모델이었던 라인리터라면 이해해줄거같긴한데, 거꾸로 라인리터도 저랬던거냐며 두려워할수도? 라인리터는 연합전쟁 당시를 동료와 함께 싸우던 명예로웠던 시절이라 항변하겠지만. 이번 에피소드 잔당이나 소년기 에피소드의 아가씨가 복수를 위해 모모를 납치하고 기억을 지워버려 주인없는 바이오로이드로 위조한 다음 덴세츠의 군용 바이오로이드로 세뇌시켜 전장으로 보내려는 모습 상상해봤습니다. 마법소녀물에서 자주 나오는 세뇌, 파트너의 믿음과 구원이라는 소재기도하고.
23.04.16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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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계꿩치
안드바리 시점에서, 2차 연합전쟁 당시 발할라가 다른 지역 전선 소식 영상으로 덴세츠가 투입한 모모를 비롯한 마법소녀 모델들의 살벌한 모습을 보고 이때 당시를 떠올리는 장면 생각해봤네요. | 23.04.16 22:35 | |

(IP보기클릭)216.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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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짜놓은 스토리가 있긴 한데 위에 언급하신 내용이 오히려 끌리네요? (사실 여자친구가 복수를 위해 모모에게 안좋은 짓을 하려는것까지는 생각해보았습니다) 그러면 마법소녀물에서 나오는 내용중 하나인 매직 젠틀맨이 세뇌된 마법 소녀이자 연인을 세뇌에서부터 구출하고 잃어버렸던 기억을 다시 되 살려놓는 전개로도 가능하고요. 마법보다 더 강한 사랑의 힘으로 모든것을 이겨냈다 이런거? (내가 쓴거지만 뭔가 오글거리네요...) 문제는 어떻게 기억을 다시 되 살려놓았고 세뇌에서 벗어 났나 이런것도 생각해봐야겠네요. 그냥 마법 혹은 사랑의 힘으로 해결했다! 라고 퉁치기에는 그렇고. | 23.04.17 00:42 | |

(IP보기클릭)58.227.***.***

Xatra
세뇌와 해방은 요정마을 스토리 참고해도 괜찮을거같습니다. 기억을 되돌리는 전개가 힘들면 기억 제거가 이뤄지기 직전에 방해받아(모모가 도련님과의 사랑을 잊을수 없어 정신력으로 버텨내 기억제거가 이뤄지지 않았다든가. 정신적인 고통 속에서 기억제거나 세뇌 둘 중 하나만 저항할 수 있는 상황이었던거로.) 세뇌만 이뤄졌다는 전개도 있고요. 도련님은 구출에 성공한줄 알고 모모를 포옹하자, 모모가 웃으면서 칼로 찌르고 마계의 하수인을 제거해야한다고 말한다든지. 결정적인 상처가 생기기 전에 라인리터가 구출해 치명상은 면하는거로. 여자친구는 세뇌와 기억제거가 동시에 이뤄진거로 착각하지만 도련님과 라인리터는 모모의 얘기를 들으면서 기억이 제거되지 않은걸 눈치채는거죠. 모모가 말할때 마법의 힘이라는 말을 안쓰고 사랑을 위해 악을 무찌른다는 표현을 쓴다든가. 모모 대사를 보면 서약전에는 마법의 힘을 강조하지만, 서약 이후에는 특수터치하면 사랑의 힘으로 마법을 대체한다고하죠. 여자친구는 마법소녀 모모 시리즈에 관심 없어서 이 차이를 눈치 못채는거로. 라인리터가 세뇌된 모모와 여자친구의 바이오로이드를 막으며 시간을 끄는 사이, 도련님은 시라유리와 같이 외부에 있는 세뇌 제어실을 해킹하는 방식으로 진행하면될거같습니다. 실제로는 여자친구와 도련님 모두가 080에게 놀아난거로 전개할 수 있고요. 바이오로이드의 세뇌, 기억제거, 해방 관련해 실전을 겸한 테스트를 했다는 식으로. 모모 해방 직전 테스트 마무리 단계에서 충분한 데이터를 얻어낸 시라유리는 목격자 제거를 위해 여자친구와 도련님을 비롯해 관련된 모두를 제거하려다, 바이오로이드 해방 이후의 데이터가 필요하다고 스스로에게 핑계를 대며 죽이지 않고요. 해방된 모모는 자기때문에 상처입은 도련님을 보며 괴로워할테죠. 차라리 기억제거를 받아들이고 세뇌에 저항했으면 어지간한 경우 인간을 해치지 않는 바이오로이드의 제약때문에 도련님이 다치는 일은 없었을텐데, 도련님을 사랑한다는 이기심때문에 기억에 집착해 세뇌되어 도련님을 다치게했으니 곁에 있을 자격이 없다면서 자학한다든가. 사건이 마무리되고 도련님 어머니의 추궁을 받아들여 도련님 곁을 떠나려하는 전개가 나올 수 있고요. 도련님의 어머니는 도련님이 다쳐서 의식불명인 상황을 이용해 모모를 c구역이나 덴세츠의 전쟁터 등으로 보내 팔아버리려 하고, 원래대로라면 도련님의 어머니는 모모의 주인이 아니라 저항해야겠지만 모모 스스로가 주인을 위해 자신이 사라져야한다면서 순순히 받아들이는거로. 그렇게 모모가 떠나기 직전에 도련님이 깨어나는거죠. 모모가 기억을 갖고 있다는걸 알았기에 힘낼수있었다면서 그 상황에서도 자신을 잊지 않았다는거에 고마워하며 모모를 붙잡자, 모모는 차라리 기억이 제거됬으면 이런 일 없었을거라 실토하며 자학하고 도련님은 우리의 인연은 그런거에 꺾일정도로 약하지 않다고 말해 모모가 옳은 선택을 한거라 격려하며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면 어떨까싶습니다. 이건 제가 짜본 스토리니 참고만 하시고, 작가님이 직접 구상해 쓰시면 좋은 글 나올 수 있을거라 믿습니다. | 23.04.17 02:08 | |

(IP보기클릭)58.227.***.***

닭계꿩치
If스토리로 여자친구에게 납치된 모모가 도련님을 지키기 위해 기억제거를 받아들이고 세뇌에는 저항했을 경우, 여자친구와 도련님 누구도 모모의 명령권자로 인식되지 못한 상황에서 모모는 덴세츠가 심어둔 알고리즘에 의지하여 그 자리에서 탈출해 가까운 덴세츠 사업장으로 복귀하고 덴세츠에서는 기억이 제거된 모모의 주인이 누구인지 알 수 없게되자 모모를 세뇌시키고, 모모는 2차 연합전쟁이 벌어지는 전장으로 보내지는 배드엔딩 생각해봤습니다. 마법소녀가 사랑을 포기해서 벌어진 일이니 자업자득입니다...? 미연시 요소로 보면 세뇌저항은 도련님에 대한 호감도가 부족한 상황에서 바이오로이드의 의무에 묶인채 자신이 받을 수 있는 구원을 포기해버린 상황으로 볼 수 있고요. 기억을 버리지 못한다는건 사랑을 선택해 인간을 지켜야한다는 바이오로이드의 의무를 버린거고. 공식만화 포티아의 빨간선과 연결지어 생각했습니다. 기억을 선택하는건 명령을 어긴채 빨간선을 넘는거고, 세뇌당하는걸 선택하는건 빨간선을 넘지않고 인간을 지켜야한다는 명령에 따르는거로. 에필로그는 사건이 마무리 지어진 모모가 자연스럽게 빨간선을 넘는거로 마무리 지을수있겠죠. 공식만화에서는 철충에게 멸망당하는 와중에야 포티아가 넘을 수 있던거로 묘사됬지만. ...이 스토리 끝날쯤에는 인류 멸망이 머지 않은 시점이란게 안습하군요. | 23.04.17 02:53 | |

(IP보기클릭)222.237.***.***

전문 훈련된 개가 폭탄을 찾는 건 매체에서 많이 보았지만 설치한 폭탄들을 한가득 입에 물고 올 줄이야 테러범이 놀랠만 하네요 ㅋㅋ
23.04.17 22:00

(IP보기클릭)216.181.***.***

시에라 117
토르가 폭탄들을 한가득 입에 물고 오는 장면은 고전게임중 하나인 데드 투 라이츠(Dead to Rights)의 인트로에서 따왔습니다. 거기서도 테러범들이 심어놓은 폭탄들을 입으로 물어서 떼어오죠 개 한마리가. | 23.04.18 11:5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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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트 오리진

평점
9
장르
전략, RPG
한글 지원
한국어지원(음성/자막)


플랫폼
아이폰, 웹브라우저, 안드로이드
가격정책
부분유료화


일정
[출시] 2019.01.24 (안드로이드)
[출시] 2019.11.14 (아이폰)
[출시] 2021.11.24 (웹브라우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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