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다키스트 던전 2 '성전사' 입수 방법

[맛있는 인생]

새로 추가된 '성전사'를 보고 이번 DLC 를 구입하신 분들은

게임에 들어가면 성전사를 선택할 수 없어서 당황하게 되는데요,

성전사는 현재 행방불명된 상태로
선택하기 위해선 꽤 긴 퀘스트를 진행해야 합니다.

1단계 : 먼저 원정을 출발하면 주어지는 '찌그러진 투구'를 마차에 장착합니다.

2단계 : 원정 중 길을 막고 있는 바리케이드+병사 조합의 적을 물리치고 '해진 군기'를 입수합니다.

3단계 : '덩굴숲'지역으로 가서 적 중에 4열에 주로 나오는 '군종'에게 '해진 군기'를 전투아이템으로 사용합니다.

(적이 강화되지만 크게 영향을 줄 정도는 아닙니다)

4단계 : 전투를 마치고 얻은 '특별한 성해함'을 가지고 다음 여관까지 가면

'마차 정비공이 특별한 성해함을 열어 주었습니다' 라는 내용이 일지에 추가되고
'성화된 두루마리'를 얻습니다. 역마차 아이템이므로 마차에 장착해 주어야 합니다.

5단계 : 아무 맵의 '조력조우'지점으로 가면 길 잃은 기사에 대한 정보를 달라는 대사가 뜹니다.

해당 대사를 선택하면 '부의 소문'이라는 보물지도같은 아이템을 얻습니다. 장사치에게 가치가 있다고 합니다.

6단계 : 아무 맵의 '고물상'지점으로 가면 위에서 얻은 보물지도로 '신성한 칼날'아이템을 얻을 수 있습니다.

7단계 : 1단계의 '찌그러진 투구'와 6단계의 '신성한 칼날'을 가지고 여관으로 가면

둘을 합쳐 '투구와 칼'을 만들어 줍니다. 마차에 장착하는 전리품이니 꼭 장착해 줍니다.

8단계 : '투구와 칼'을 마차에 장착하고 원정을 시작하면 여관 직전의 마지막 지점이 '갇힌 기사'로 바뀌고

해당 지점에서 전쟁군주와의 전투가 시작됩니다. 전쟁군주를 물리치면...

9단계 : 드디어 성전사가 해방되었습니다. 다음 원정부터 성전사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단, 원정 시작시에 희망의 제단 - 살아있는 도시에서 성전사의 영웅의 길과 전용장신구 등은 해금해 줘야 합니다)

*참고 : 퀘스트 진행 중 원정이 마무리 될 경우, (전멸하거나 엔딩을 보거나)
첫번째 여관에서 진행중인 퀘스트 아이템을 받아서 계속 진행이 가능합니다. (한번의 원정에 다 끝내지 않아도 됨)
또한 마지막 퀘스트를 완료해도 마차 전리품인 '투구와 칼'은 계속 마차에 장착된 상태입니다.
(고정장착이기 때문에 다른 전리품을 장착할 수도 없고 그대로 산에 들어가면 보스전으로 이어집니다)

10단계 : 이제 성전사를 데리고 과거의 메아리를 쫓아 스킬을 하나씩 해금해 주면 됩니다.

신규 영웅을 해금하는 퀘스트를 이렇게 길게 넣어서 좀 당황했지만 나름 재미있는 퀘스트였습니다.
성전사의 성능 자체는 중보병, 역병의사, 고행자 등 최고수준은 아니지만 꽤 흥미로운 스킬구성이라 한동안 굴려볼 것 같습니다.

[루리웹-6161673008]

감사합니다 늦게나마 잘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