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실크송 하기 전에 할로우 나이트 1편 해보는게 좋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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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크송 하기 전에 할로우 나이트 1편 해보는게 좋을까요 ?

예전에 할인할때 싸서 사놓긴 했는데

실크송 나오기전에 해보려니...

플탐도 꽤 되는거 같고

겜할시간이 그리 많지 않아서....

실크송 나오기전에 클리어는 절대 힘들거 같고.. ㅎ 고민이네요 ㅎ

실크송 발매후에 분위기 핫한데 1편 하고 있자니 좀 그렇고...

아 그리고 pc할때 키마가 편한가요 엑박패드가 편한가요 ?

[양파도사]

1도 너무 미친듯이 재밌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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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마랑 패드중에 어떤게 편한가요?

[게쁘리]

너무 당연하게도 사람마다 다릅니다.
하지만 자기가 키보드로 게임하는데 익숙하다면 키보드로 하는걸 사람들은 권장하고 있습니다.
미세한 컨트롤이 키보드가 유리하다는 의견이 많습니다.

당연하지만 키보드는 진동이 안됩니다. 그게 좀 아쉬움이 있습니다. 단순 진동만 지원하지만 아무래도 게임 내내 치고 박고 하는 게임이라 진동 좋아하는 사람은 패드를 선호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뭐여찌]

일단 구매 하셧으면 1편 먼저 하는게 나을 겁니다. 아무리 명작이라고 해도 호불호는 있으니깐요 안 맞으면 2편도 비슷한 게임이니까 구매 안 할 수도 있으니깐요
저는 길 찾기 때문에 불호더라구요, 지도 구매하는것도 상인 찾아야 하고, 길 뚫어야지 지도도 완성되고, 일종의 워프존도 각 구역마다 있는것도 아니라서
저는 패드로 시작해서 패드가 편하더라구요 근데 대부분 고인물분들은 키마로 하시는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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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넵 감사합니다. 직접 해보는게 가장 빠르겠군요 ㅎㅎ

[라보나이트]

저는 패드 추천드립니다.
닌텐도 스위치로 할 경우에 점프 착지시에도 미세한 진동이 있고,
단단한 물체에 칼질했을때 튕겨지는 느낌 등 진동 설계가 매우 디테일한 게임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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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시간정도 했는데 엄청 재밌네요 ㅎㅎ 초반이라 그런지 크게 어려움은 못느꼈는데 타격감도 찰지고 좋네요. 근데 맵이 생각보다 크고 복잡한거 같네요 ㅜㅜ 길찾는데 대부분의 시간이 들거같네요 ㅎ

[게쁘리]

제가 2회차 때 이 겜이 길찾기가 어렵나 하는 관점으로 플레이 한적이 있는데,
사람이 헷갈릴 정도로 길이 마구 마구 갈라지는 게임은 아니었습니다.
그냥 자기가 안 간 곳을 확실하게 체크할 수 있다면 거의 외길에 가까운 게임이었습니다. 한참 가보면 '여기가 아니네' 하고 되돌아서 진행하는 원패턴 방식이니까요.
여기로 가면 저 지역으로 가지고, 저기로 가면 또 다른 지역으로 가지고 하는 착각이 들지만 막상 가보면 '새로운 지역이지만 더 이상 못 가네. 되돌아가야지.' 입니다.

[게쁘리]

그러니 저는 본인이 확실한 기준을 세우길 추천합니다.
예를 들어 길이 갈라지는 곳이 있으면 오른쪽 부터 가본다라는 원칙 같은겁니다. 사람이 헷갈릴순 있지만 그 순서대로 하다보면 '어, 여기 갔던데잖아? 그럼 되돌아가서 왼쪽 길로 가야겠군.'하는 식이죠.
물론 대부분의 곳은 기분 내키는 데로 가면 되지만 헷갈리기 시작한다면 기준점을 잡고 그 출발점부터 모든 길을 일정 법칙에 따라 가는게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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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울류 게임을 할때 갈랫길이 나오면 무조건 왼쪽벽을 부터서 훑어 보는 버릇이 있었는데 그것처럼 하면 된다는 말씀이시군요 ㅎ 조금 진행 하니 지도랑 나침반이 나와서 훨씬 수월하긴 하네용

[루리웹-5309954083]

메트로베니아 장르는 맵을 단순히 길 찾기라고 생각하지 말고 탐험 요소라고 생각하면서 플레이 하면 재밌습니다.. 이곳 저곳 탐험하면서 처음에는 못 갔던 곳을 스킬 업그레이드가 되면서 탐험 할 수 있고 그런 맛에 하는 장르죠... 또 막 탐험하다가 숏컷을 항상 뚫을 수 있는 구조로 되어 있는데.. 여기가 이렇게 연결 되는 구나 하는 재미도 상당하구요

[5ROCK]

팁을 드리자면 맵에 종이가 떨어져있다면 근처에 지도 아저씨가 있다는것이니깐 근처 잘 찾아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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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시간 플레이 후기 입니다. 역대 1위 인생게임이다. 이런 소린 못하겠지만 새로운 세상을 알게 해준 게임임에는 분명하네요. 초반에 맵이 꽤 방대하구나 라고 느꼈는데 초반에 느꼈던 것보다 더 방대하네요. 이런저런 스킬도 배우고 부적도 끼고 손에 익숙해지니 진행속도가 좀 빨라지긴 했는데, 아직 끝이 안보이네요 ㄷㄷ 실크송 나오기전에 클리어 하고 싶었는데 어림도 없네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