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비교 스샷입니다. 아무래도 오리지널과 비교해야 그래픽이 얼마나 업그레이드 되었는지 확실히 구분이 갈거 같아서요ㅎ
맨 왼쪽이 툼레이더 1편 오리지널 도스 버전 (리얼 도스 버전 구동해서 직접 찍은 스샷입니다. 1996년에 발매한 게임이죠.)
중간이 툼레이더 리마스터 1편 오리지널 그래픽 모드
오른쪽이 툼레이더 리마스터 1편 리마스터 그래픽 모드 입니다. (1편 기준 무려 28년 만에 리마스터 ㅎㄷㄷ..)
이렇게 비교해 봐야 리마스터 그래픽이 얼마나 장족의 발전을 했는지 가늠할 수 있는거 같네요.
맨 왼쪽이 부두 VGA를 사용한 오리지널 툼레이더 1편 입니다. (오리지널 삼각 슴가죠..)
당시에는 부두 VGA가 텍스처를 부드럽게 잘 뭉게주었기 때문에 중간 스샷 보다 텍스처가 도트 없이 한결 부드러운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만 부두 VGA의 과한 밝기 때문에 색감이 살짝 뭉게지는 느낌은 어쩔 수가 없는 거 같네요.
(그래도 뭉겐 도트의 부두 VGA 버전 그래픽이 전체적으로 본다면 압승이라고 봅니다. 특히 프레임 상승이 예술이었죠ㅎ)
가운데가 일반 VGA 카드를 썼을 때 그래픽에 가깝구요. 텍스처 도트가 왼쪽에 비해 두드러진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밝기는 정상이구요.)
도트 뭉게주는 옵션 추가해주면 좋을텐데 그건 좀 아쉽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건 디아블로 2 리마스터도 마찬가지 더라구요.
그래서 리마스터 게임들이 예전보다 더 그래픽이 후져 보이는 게 이런 이유가 있는 거 같습니다..
맨 오른쪽이 이번 리마스터 그래픽 인데 라라가 당시 패키지 일러스트 수준의 그래픽으로 업그레이드 되었구요. (특히 얼굴이 그렇죠.)
삼각 슴가가 드디어 자연산(?!) 슴가로 처음으로 바뀌었습니다. (오리지널 2,3편은 삼각 슴가 아닙니다..)
그리고 당시 그래픽 구현 기술이 딸려 땋은 머리를 잘라서 묶음 머리로 처리했던 것을 2,3편과 동일하게 땋은 머리 구현도 해놓았습니다.
바깥 풍경도 일반 텍스처로 처리한 것에 비해 성 외곽벽 및 정원 부분도 2,3편과 같이 제대로 구현이 되어 있습니다.
리마스터 그래픽에 적응되다 보니 오리지널 그래픽이 확실히 오징어로 보이는 느낌이 없지않아 있네요.
특히 프레임 차이가 넘사벽이라...
오리지널은 30 프레임 고정, (이 프레임으로 오래 즐기면 게임 성향상 살짝 어지러울 수 있습니다..)
리마스터는 4K 기준 180 프레임 까지 잘 돌아가는 거 확인 했습니다. (물론, 구동하는 모니터도 함께 지원해야 합니다.. DP 케이블 필수)
1편 오리지널 묶음 머리와 리마스터의 땋은 머리 비교 스샷입니다. 1편이 묶음 머리가 된 일화는 위에서 얘기했으니 생략합니다.
페루의 로스트 밸리 스테이지에서 공룡 나오기 직전의 모습이네요..
툼레이더 오리지널 1,2,3탄 모두 티라노 사우루스가 한번 이상 출현하는 이벤트가 있지요. (페루 로스트 밸리, 중국 만리장성, 인도네시아 섬)
라라 이외 배경 및 식물 오브젝트 역시 리마스터에서 훨씬 풍부해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부두 VGA로 도트 뭉게기 하면 좀 낫습니다.)
하늘을 표현하는 방식도 훨씬 세련되게 바뀌었습니다. 예전 1편은 실내인지 실외인지 구분이 잘 안갔었죠. (후면 오브젝트도 풍부해짐)
위 같은 스테이지는 스샷만 봐서는 얘기 안하면 전혀 다른 스테이지나 게임으로 보일 수도 있다고 보여지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