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써
역전재판 시리지는 전부 완료했네요.
역전재판1~6, 대역전재판1~2, 역전검사1~2
저는 역전검사가 제일 재밌었네요.
역전재판..은 한번 주인공이 교체되기도 했고
너무 영매, 서커스, 마술등의 오컬트적, 비논리적요소들이 많은게 결점이고
대역전재판은 꽤 마음에 들지만, 무난한 주인공보다도 톡톡 튀는 캐릭터의 홈즈가 더 비중이 많은 느낌.
역전검사는
새로운 캐릭터들도 있지만, 기존 시리즈에서 출연했던 반가운 인물들의 등장과
역전재판 세계관 설정집에서나 볼수있을듯한
이토코노기리 형사와의 첫만남이나, 역전재판에서 사망하기만 한 미츠루기 아버지의 과거그리고 1편에서 ????스러웟던 떡밥의 회수와 역전검사1부터 시작되는 모든 사건이 촘촘히 다 연결되어있고, 상상하지도 못했던 흑막의 정체 등
굉장히 잘 만든 작품이네요.
다만 역전검사가 가장 재밌었던 이유는 역전재판1~6을 해봤기 때문일겁니다.
그래서 등장인물 하나하나에도 반갑고, 미츠루기를 이렇게 바꿔준 사람이 누구인지 전부 알기 때문이겠죠.
마치 역전검사는 스파이더맨3편이나 어벤저스3,4처럼 역전재판을 플레이해준 팬들을 위한 작품같습니다.
다만 한가지 아쉬운건 그럼에도 불구하고 역전검사3이 나올건덕지는 있다고 봅니다
메이가 쫓고있던 거대한 밀수와 관련된 사건이 완벽하게 해결된것 같지는 않거든요.
슈퍼로봇대전도 30이후로 안나오고 있는데, 슈로대도 역전재판 시리즈도 앞으로도 계속 나왔으면 좋겠네요.